カード型コミュニケーションツールpostalk
本日、スタートアップをもう一社紹介したいと思います。簡単なメモアプリを提供するPostalkを作っている川野洋平さんを初めて知り合ったのは今年の9月中旬です。福岡発スタートアップと繋がりができた以来、初投資先であるNappsのファウンダー榎本さんの紹介でツイッター上で知り合い、直接初めて会ったのは10月初の福岡出張の際でした。その後10日前に2回目のミーティングをしました。
Postalkはサービス名からわかるようにまさにPost itをウェブ上で利用することができるSaaSです。みなさんMiroというサービスはお聞きにしたことがあると思いますが、このように競合がたくさんあるところでなぜPostalkを紹介するかというと、これが典型的な日本のミニマリズムを追求する製品ではないかと思ったからです。川野さんを初めて会ったときからしつこく言われている彼の哲学は、「Miroの使い方も難しい、要らない機能は全部削って、ホワイトボードにPost itを貼りながらディスカッションする体験をオンラインで実現したい」と言っていることに感動しました。
但し、いい事ばかりではなく、まだ低すぎる価格設定やグローバルSaaSを言いながらもまだSEOや英語の品質は改善の余地がたくさんあります。しかし、何回のエグジット経験のファウンダーとしてうまく乗り越えて行くだろうと思ってます。近いうちに社内や学校内で「じゃポストークしよう」という新造語を聞ける日が来たら良いですね。
2022年12月19日にFacebookで投稿した記事です。
오늘 스타트업 하나를 더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간단한 메모앱을 표방하는 일본의 Postalk을 만든 카와노 요헤이상을 처음 알게된건 지난 9월 중순입니다. 후쿠오카의 스타트업들과 연을 잊은 이래, 첫 투자사인 Napps의 창업자 에노모토상의 소개로 9월에 서로 트위터를 통해 알게 되고, 직접 만난 것은 10월초 후쿠오카 출장때입니다. 이후 열흘전쯤에 두번째 만남을 가졌습니다.
Postalk는 브랜드명에서 쉽게 알 수 있듯 마치 포스트잇을 웹상에서 이용하도록 해주는 SaaS서비스로, 여러분들이 아실만한 경쟁사로는 Miro같은 서비스가 있습니다. 이런 생산성툴은 경쟁도 많을 법도 한데, 왜 Postalk를 소개시켜드리는가 하면, 전형적인 일본의 미니멀리즘을 추구한다는 매력 때문입니다. 카와노상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쭉 고집하는 그의 철학은, Miro도 어렵다, 쓸데 없는 기능은 모두 없애고 화이트보드에 포스트잇을 붙여가며 하는 디스커션을 온라인으로 실현하겠다에 감동받았습니다.
단,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었고, 너무나도 낮은 가격설정이나, 글로벌SaaS를 표방하면서도 아직은 부족한 SEO나 사이트 영어퀄러티 등이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미 몇번의 엑시트를 경험한 창업자이기에 잘 헤쳐나가리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머지않아 회사나 학교에서 "우리 포스톡하자"라는 표현이 신조어가 되는 날까지 힘냈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12월 19일에 Facebook에 투고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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