原子力

‘후쿠시마 사고’ 이후 탈원전 국가들, 독일 빼고 줄줄이 원전 유턴

수력발전 의존도가 50%가 넘는 ‘친환경 에너지 강국’ 스위스도 탈원전 정책을 철회했다. 29일(현지 시각) AFP통신에 따르면 스위스 에너지부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신규 원전 건설을 허용하는 내용의 원자력법 개정안을 올해 말까지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장관은 이날 “원자력발전소는 우리의 공급을 더욱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이 선택지를 유지하지 못하는 것은 미래 세대에 대한 배신”이라 밝혔다.

水力発電の依存度が50％以上の「再生可能エネルギー大国」であるスイスも脱原発政策を撤廃した。ロイター通信によると、29日、スイスエネルギー省長官は記者会見にて、新規原発の建設を許可する内容の原子力法の改定案を今年末までに提出すると明らかにした。長官は「原子力発電所は我々の電力供給をより安全にする方法の一つであり、この選択肢を維持できないということは、次世代に対する裏切り」と語った。

앞서 스위스는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의회에서 원전을 단계적으로 중단하기로 결정한 뒤 2017년 국민투표로 신규 원전 건설을 금지했다. 이후 가동 중인 원전 4기를 안전 검사 연한이 차면 폐쇄하기로 했으나, 지난해 11월 계획 수명을 늘려 가동 연한을 2040년까지로 연장한 데 이어 신규 원전 건설까지 나서기로 한 것이다.  장관은 “원전 신규 건설이 15년 뒤 필요하다면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며 “205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위해서도 다양한 기술을 포용해야 한다”고 했다.

スイスは2011年の福島第一原子力発電所事故後、議会において原発を段階的に停止することを決定したのち、2017年の国民投票で新規原発の建設を禁じた。以降運転中の原発４基は安全点検の期限が満了すれば、廃炉にすることにした。しかし、昨年11月に運転延長をし、運転期間を2040年まで延長した上、新規原発の建設にまで乗り出した。長官は「原発の新規建設が15年後に必要なのであれば、今から準備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し、「2025年のカーボンニュートラルの目標達成するためにも、様々な技術を受け入れていく必要がある」と語った。

再生可能エネルギー大国（再エネ大国）　친환경 에너지 강국
日本語　運転延長
韓国語　수명 연장
포용 수용, 용납, 포용 (包容、受け入れる）
중단 中断、原発に関しては「停止」が多くみられる
연한이 차다 年限が満了する（＝運転期間の満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