余禄 241028
「不幸に思えても幸運です」。なぐさめる妻に「紛れもない不幸だ」と答えたのは第二次大戦を連合国勝利に導いた英首相、チャーチルである。高い支持率を誇っていたが、1945年7月の英総選挙で保守党が大敗し、首相を辞した。
'불행으로 보여도 행운입니다' 달래주는 아내에게 '틀림없이 불행이다' 라며 대답한 사람은 제2차 세계 대전을 연합국 승리로 이끈 당시 영국 총리인 처칠이었다. 높은 지지율을 자랑했지만 1945년 7월 영국 총선거에서 보수당이 대패해 수상직을 사임했다.
▲ポツダム会談の場に戻れず公式声明では「対日戦争完遂を許されなかったことは残念」と語る一方、国民に「深い感謝の念」を表明した。有権者の関心が戦争から平和下の生活に移っていたといわれた▲「皆さんの怒りや失望の声を聞きました。敗北の責任は私にあります」。こちらは7月の総選挙で労働党に歴史的敗北を喫した保守党のスナク前英首相の最終スピーチ。
▲포츠담 회담 자리에 복귀하지 못해 내놓은 공신성명에서는 '대일전쟁 완수를 허락받지 못했던 것은 유감이다' 라며 한편, 국민들에게는 '깊은 감사의 뜻'을 표명했다. 유권자의 관심이 전쟁으로부터 평화로운 생활로 바뀌게되었다고 한다. ▲'여러분의 분노와 실망스러운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패배한 책임은 저에게 있습니다. ' 이것이 7월 영국 총선거에서 노동당에 역사적 패배를 당한 보수당의 수낵 전 영국 총리의 마지막 연설이다.
支持率低迷から起死回生を狙った早期解散の賭けに失敗した▲スナク氏の「有権者に対する畏れの気持ち」を「すべての政治家が持つべき姿勢」と評価したのが石破茂首相だ。総裁選前、自身のブログに書いた。さて自国の有権者への「畏れ」はいかばかりのものか▲27日の総選挙では自民党への厳しい審判が下された。
지지율 침체로 기사회생을 노린 조기해산 도박은 실패로 끝났다. 스낵의 '유권자에 대한 공감(동정심)' 를 '모든 정치인들이 갖춰야할 자세'로 평가한 것이 이시바 일본 총리였다. 총선거전 자신의 블로그에 썼다. 그럼 자국 유권자에 대한 '공감' 은 얼마나 되는걸까. 27일 총선거에서는 자민당을 향한 엄격한 심판이 내려졌다.
裏金問題で支持率が低迷した岸田文雄前首相に代わって登場した石破氏だが、主張を覆して早期解散に踏み切るなど「豹(ひょう)変(へん)」が目立ち、期待感が急速に薄れた▲2大政党制の英国と異なり、政治の行方は不透明だ。与党が大幅に議席を減らしても政権交代に可能な議席を得られなければ野党も勝者ではない。有権者の選択は「伯仲」ともいえる。伯仲下で機能する政治のあり方を模索することが「畏れ」の表し方だろうか。
비자금 문제로 지지율이 침체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전총리를 대신에 등장한 이시바는 주장을 뒤엎고 조기 해산을 단행하는 등 '표변' 한 모습이 드러나 기개치가 급속히 낮아졌다. 양당제인 영국과 달리 정치의 미래는 불투명하다. 야당이 대폭 의석을 감소시켜도 정권 교체에 필요한 의석을 확보하지 못하면 야당도 승자가 될 수 없다. 유권자의 선택은 '백중' 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백중하에 기능하는 정치 방식을 모색하는 것이 '공감' 의 표현 방식인가.
<表現>
慰める 위로하다, 달래다
紛れもない 틀림없는
チャーチル 윈스턴 레너드 스펜서처칠 (61,63대 총리)
ポツダム会談 포츠담 회담
喫する 마시다, 먹다, 피우다, 받다, 입다, 당하다
低迷 (지지율 침체, 저하, 낮은 지지율)
起死回生 기사회생
スナク前首相 (리시 수낵) 79대 총리
覆す 뒤엎다, 뒤집어엎다
豹変 표변, 돌변
2大政党制 양당제
伯仲(はくちゅう) 백중 同等、引き分け、五分五分、互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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