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フィーリング」という大事なシグナル A feeling is an important signal ‘느낌(feeling)’이라는 중요한 신호

皆さんは、フィーリングという言葉からどんなイメージが思い浮かびますか?極めて曖昧で主観に基づく頼りないものという印象を受けるかもしれませんが、そんなことはありません。法則や理論、公式のように、万人を説得する力はありませんが、個人が何らかの意思決定をおこなううえでこれほど確かな指針としての、内なる声はないでしょう。

「我々は語ることができるより多くのことを知ることができる」と語ったのは科学者のマイケル・ポラニーです。人は誰かと会話をしているとき、その人の語る言葉以上の全てを相手から受け取っています。意識はしていないけれど、間違いなく思考や行動に影響を及ぼしている「暗黙知」の次元で、人は多くのことを感知しているのです。

それらは日々、あらゆる局面において充実感や納得感、不快感、嫌悪感として自らの心が教えてくれます。そして、その感覚を突き詰めていくと、「一体感」か「違和感」の二択に行き着くのだと思います。なぜなら、宇宙や世界、人間の意志の根底にはすべてを「生成」「発展」「和合」する働きがあるという大前提があるからです。

近年、科学的に証明されつつある事柄ですが、万物は常に、新たに、生成・発展しています。「ビッグバン」と呼ばれる大爆発によって宇宙が誕生してから今日までの138億年の間、宇宙が絶えずその営みを続けてきたことは、誰も否定できず、誰も抗うことができない原理原則です。宇宙がもともと一つのものから分かれた存在であるならば、和合は自然なことなのです。

ゆえに和合へと向かっているか否かが、一体感と違和感を分ける問いになります。逆に言えば、違和感こそが和合への出発点となる。つまり、フィーリング=違和感を感知する能力は、軌道修正すべきだというシグナルなのです。

とはいえ、自分のフィーリングだけでは判断を誤ることもあります。だからこそ、チームが必要なのです。「三人揃えば文殊の知恵」とも言うように、三人以上で話し合ってフィーリングが合えばその選択は間違いないでしょう。

なかには、常識や固定観念に左右されてうまくフィーリングが働いていない人もいると思います。「常識とは18歳までに身につけた偏見のコレクションだ」と言ったのはアインシュタインですが、そこで必要なのが「アンラーニング=学び直し」です。

しかし、ときにそれは「過去を否定して学び直さなければいけない」という囚われを生みます。忘れてはいけないのが、アンラーニングとラーニングは別々のものではなく、相反するものでもないということです。ラーニングし続ける過程で、アンラーニングする部分や場面が出てくるという位置づけにすぎません。アンラーニングはあくまでも、無限の可能性を一心に追い求められるように仕切り直すひとつの手段なのです。

たとえ現時点でフィーリングがうまく働いていない人も、事上磨練(実際に行動や実践を通して、知識や精神を磨く)を続けていけば、自身の変化を実感できる日は必ず訪れます。

When you hear the word “feeling,” what comes to mind? Perhaps you think of it as something extremely vague and subjective, and not entirely dependable. However, this is not the case. Although a feeling may not carry the same persuading power as a principle, theory, or formula, nothing can compare to its reliability as an inner voice that guides an individual's decision-making.

Scientist Michael Polanyi once said, “We can know more than we can tell.” In conversations with others, we receive all kinds of information beyond the spoken words. This unspoken knowledge exists in the realm of tacit knowledge and can influence our thoughts and actions, even if we aren't aware of it.
Our mind guides us with a variety of feelings every day, such as fulfillment, satisfaction, discomfort, or disgust. But when we examine these feelings more closely, we can trace them back to two fundamental choices: a sense of unity or a sense of discord. This is because the underlying principle of the universe, the world, and human will is to create, develop, and harmonize all things.
Recent scientific research has confirmed that everything in the universe is in a constant state of creation and evolution. The fact that the universe has been functioning for the past 13.8 billion years, ever since the explosive event known as the Big Bang, is undeniable and irrefutable. If the universe is something that started as one, then harmony is a natural consequence.
The question of whether we are moving toward harmony or away from it is what distinguishes a sense of unity from a sense of discord. Paradoxically, discord can serve as a starting point for achieving harmony. In other words, when we feel discord, it is a sign that we need to change our direction.
While feelings are a valuable guide, relying solely on them can lead to wrong decisions. This is why working in a team is crucial. As the Japanese proverb goes, “Three heads are better than one.” When more than two people share the same feeling, their decision is sure to be the right one.

For some, feelings are not quite as effective a guide as for others because their feelings are obscured by common sense and stereotypes. Albert Einstein once said, “Common sense is the collection of prejudices acquired by age 18.” This is why unlearning is necessary.
But if you are hung up on unlearning, you can end up in a trap of rejecting the past and relearning all over again. We must remember that unlearning and learning are not mutually exclusive or contradictory. Rather, it’s just that in the continuous process of learning, unlearning is necessary in some instances. Unlearning is just a means of resetting so that we can wholeheartedly pursue infinite possibilities.

Even if your feeling is not functioning well at the moment, if you persist in improving your knowledge and mind through real-world action and practice, the day will surely come when you will feel a shift within yourself.

여러분은 느낌(feeling)이라는 말에서 어떤 이미지가 떠오르시나요? 지극히 애매하고 주관에 근거하여 믿음직스럽지 못한 것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법칙이나 이론, 공식처럼 만인을 설득하는 힘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이 어떠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이만큼 확실한 지침이 되는 내면의 소리는 없을 것입니다.

과학자 마이클 폴라니(Michael Polanyi)는 ‘우리는 말할 수 있는 것보다 많은 걸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은 누군가와 대화를 나누고 있을 때 그 사람이 하는 말 이상의 모든 것을 상대방으로부터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의식은 하고 있지 않지만, 의심할 여지 없이 사고와 행동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암묵지(Tacit knowledge)’의 차원에서 우리 인간은 많은 것을 감지하고 있는 겁니다.

우리 자신의 마음은, 그것들은 매일 모든 순간에 충실감이나 납득감, 불쾌감, 혐오감으로서 우리 자신에게 알려 줍니다. 그리고 그 감각을 파고들어 가면 ‘일체감’이나 ‘위화감’이라는 두 가지 선택지에 도달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우주와 세계, 인간 의지의 밑바탕에는 모든 것을 ‘생성’, ‘발전’, ‘화합’하는 작용이 있다는 대전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과학적으로 증명되고 있는 것 처럼, 만물은 언제나, 새롭게 생성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빅뱅’이라 불리는 대폭발에 의해 우주가 탄생한 이래로 오늘날까지의 138억 년 동안 우주가 끊임없이 이러한 행위를 이어왔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으며, 누구도 거스를 수 없는 원리원칙입니다. 우주가 애초에 하나의 전체에서 갈라진 존재라면 화합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합으로 향하고 있는지가 일체감과 위화감을 가르는 물음이 됩니다. 반대로 말하면 위화감이야말로 화합의 출발점이 된다. 즉 위화감을 감지하는 능력인 느낌은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는 신호인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느낌만으로는 잘못된 판단을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팀이 필요한 것입니다.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라고도 하듯이 셋 이상이 함께 논의하여 느낌이 맞으면 그 선택은 틀림없을 것입니다.

그중에는 상식이나 고정관념에 좌우되어 느낌이 잘 작용하지 않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아인슈타인은 ‘상식이란 18살 때까지 습득한 편견의 집합이다’고 말했는데, 그래서 필요한 것이 ‘언러닝(unlearning)=다시 배우기’입니다.

하지만 때때로 이는 ‘과거를 부정하고 다시 배워야 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게 만듭니다. 언러닝과 러닝은 별개의 것이 아니며, 상반되는 것도 아니라는 것을 잊지말아야 합니다. 러닝을 이어가는 과정에서 언러닝 할 요소나 상황이 생긴다는 의미입니다. 언러닝은 어디까지나 무한한 가능성을 한마음으로 추구할 수 있도록 재정비하는 하나의 수단인 것입니다.

비록 지금은 ‘느낌’을 잘 이해하고 활용하지 못하는 사람도 사상마련(事上磨鍊, 실제로 행동이나 실천을 통해 지식과 정신을 단련함)을 계속해 나가면 자신의 변화를 실감할 수 있는 날이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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