製作ノート(98) メンバー紹介①
公演までもうすぐ・・となってきましたので。
今回の韓国での公演に集まったメンバーを、改めてご紹介します!
まずは、キャスト編・1。
黒木陽子 구로키 요코
●プロフィール 프로필
宮崎生まれの神戸育ち。『ガラスの仮面』を読み、小学校の演劇クラブに入る。以降なんとなく演劇部ですごし、大学入学とともに劇団衛星に入団。舞台俳優として活動する他、演劇ワークショップ講師や市民劇の演出を担うことも。自身のユニット“ユニット美人“を紙本明子とともに2004年に結成し、代表・作・演出を担当している。
미야자키에서 태어나 코베에서 자랐다. 만화[유리 가면]을 만나서 초등학교의 연극부에 들어간다. 이후 계속 연극부에서 지낸 후 대학교입학과 동시에 극단 위성에 입단. 무대 배우로 활동하는 것 외에 연극 워크샵 강사를 하거나 시민극 연출도 맡는다.
2004년에 자신의 유닛, [유닛미인]을 가미모토 아키코와 함께 결성해서, 대표, 작가, 연출도 담당한다.
●韓国の皆さんへ紹介したい日本 한국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일본
お寺や神社、古い町屋など和風建築をみてほしいです!壁や瓦、石垣の積み方など「なんか・・・似てるけど・・違う!」ものをみて文化の近さに身悶えしてほしいです。同じく、和装やら、古民家やら、古いもんをいろいろ体験して「似てるけど・・・違う!」と味わってほしいです。「顔が似てると思ったら親戚やった!」「あ、そう育っちゃった?」「ここは文化のパラレルワールド?」ってなってほしい。&私も韓国で味わいたいです〜!
절이나 신사, 오래된 집같은 일본식 건물들을 보시면 좋습니다! 벽이나 기와, 돌담을 쌓는 방법등, [뭔가…닮았지만 좀…달라!]라는 것들을 보고 문화가 가까운 것을 느끼면서 설레시면 합니다. 그리고 일본 기모노, 오래된 주택등 낡은 것들을 체험해서 [닮았지만 좀…달라!]라는 것을 맛보시면 합니다. [얼굴이 닮았다고 생각했는데 친척이었네!] [어머, 그렇게 자랐어?] [여기는 문화의 이차원 세계인가?]라고 느끼시면 합니다. &저도 한국에서 이런 것을 맛보고 싶습니다!
紙本明子 가미모토 아키코
●プロフィール 프로필
大学時代バイト先で黒木陽子に出会って、なんとなく劇団に入団。
そのままなんとなく続けていたら20年が経っていた…!人生の一言は「続けることが才能」。
形態模写や周りの人のモノマネが得意。面白かった映画や演劇を人に勧めることが趣味。
대학생시절 아르바이트하는 곳에서 구로키 요코를 만나서, 그냥 극단에 입단.
그후 그냥 계속하다보니, 20년이 흘려버렸다…! 좌우명은 계속하는 것이 재능.
성대모사나 주변 사람들을 흉내내는 것을 잘한다. 재미있는 영화나 연극을 남에게 추천하는 것이 취미이다.
●韓国の皆さんへ紹介したい日本 한국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일본
日本のサムギョプサル屋さんは、サラダ菜やチョレギサラダなど、野菜に巻いて食べるのが主流です。(私は韓国でもそうだと思い込んでいました!)これはこれでなかなか美味しいので、ぜひ行ってみてほしいです!
あとトンカツのお店では、キャベツ、お味噌汁、ご飯がおかわり自由のところが多くて海外のお客さんにも人気です!コーヒーは韓国より小ぶりだと思うので、一回り大きめのサイズをおすすめします!
일본에 있는 삼겹살집은 상추나 샐러드등, 야채에 말아서 먹는 것이 주류입니다. (저는 한국에서도 그렇게 먹는다고 생각해고 있었어요! )그렇게 먹으면 아주 맛있으니까, 꼭 가보시면 합니다.
그리고 돈가스집에서는 양배추, 된장찌개, 공기밥이 리필 가능한 곳이 많아서 해외에서 오시는 분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커피는 한국보다 작습니다. 한 단계 큰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F.ジャパン F.재팬
●プロフィール 프로필
大学在学中、テクノバンドで活動する傍ら、フリーペーパーにエッセイを連載。
同フリーペーパーで同じく連載していた劇団衛星代表・蓮行と出会い、なんとなくで劇団衛星に入団。
日本の国民的テレビコンテンツである
・連続テレビ小説
・大河ドラマ
への出演も果たしたので、もうあまり思い残すことはないのかもしれない。
대학생시절에 테크노밴드 활동하는 한편 프리페이퍼에 에세이를 연재.
같은 프리페이퍼에서 연재하고 있던 극단 위성 대표인 렌교를 만나, 왠지 모르게 극단 위성에 입단.
일본의 국민적인 컨텐츠 [연속 텔레비 소설]과 [대하드라마]에도 출연했기 때문에, 이제 미련은 없을지도
모른다.
●韓国の皆さんへ紹介したい日本 한국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일본
旅行などで遠くに行った時に、その土地に根付いているローカルスーパーに行って惣菜コーナーのラインナップを見て、自分の地元との違いを体感し、ニヤニヤしている時間が大好きです。
私の住んでいる大阪には「玉出」というギラギラのネオンに輝いている、しかし店内は日本の侘び寂び感もちゃんと味わえるであろう不思議な魅力のローカルスーパーがありますので是非立ち寄っていただきたいです。
여행으로 멀리 갔을 때, 그 땅에 뿌리내린 지역적인 슈퍼에 가서 여러가지 갖추어되는 반찬들을 보고, 자신의 지역과의 차이를 느끼고, 히죽히죽 웃고 있는 시간을 너무 좋아합니다.
제가 살고 있는 오사카에는 "타마데" 라는 반짝반짝 빛나고 있는, 그러나 가게 안에는 일본의 쓸쓸함도 제대로 맛볼 수 있을 것 같은 신기한 매력의 지역적인 슈퍼가 있으니 꼭 들러 주셨으면 합니다.
佐藤真 사토 마코토
●プロフィール 프로필
「京都学生演劇祭2021」の学生演劇ドラフトで劇団衛星さんに見つけてもらってちょうど2年。いろいろやっていたら韓国に連れてってもらえることに。
がんばるぞ。えいえいおー。
お芝居でお茶を点てます。好きな茶道具は茶杓と棗。
星座は射手座です。自分のイメージもそんな感じ。じっくり狙って飛び出して、当るかどうかは風次第。
「교토학생연극제2021」의 학생연극선발에 나간 저를 극단 위성이 발견한지 2년이 됐어요. 여러 활동하다가 한국에가게 됐어요.
열심히 할 거야. 아자 아자!
공연중 다도를 하겠습니다. 좋아하는 도구는 차샤쿠(말차를 뜨는 작은 숟가락)와 나츠메(말차를 넣는 칠기).
별자리는 사수자리예요. 자기 이미지도 그런 느낌. 차분히 노려서 뛰어나가고, 쏜 화살이 맞았는지 아닌지는 그때 나름.
●韓国の皆さんへ紹介したい日本 한국 분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일본
季節の風物詩を紹介します。
春:ランドセル
小学生が背負わされる、両親の愛みたいにかたくておもいかばん。
夏:冷やし中華
日本ナイズドされた冷麺。べつに中華料理ではない。途中で飽きないようたくさん具がのっている。
秋:秋刀魚
おいしすぎる魚。身のまま焼いて、頭と骨だけ残して食べるのが流儀。溢れる脂に大根おろしと醤油がよく合うのだ。
冬:こたつ
暖房以上にゆりかごの側面が大きい。こもる、という動詞が似合う安心感。
계절의 풍물시를 소개합니다.
봄:란도셀
초등학생들이 업는 부모님의 사랑만큼 딱딱하고 무거운 가방.
여름:냉라면
일본식 냉면. 중화요리가 아니다. 먹다가 질리지 않도록 많은 건더기가 들어있다.
가을:꽁치
너무나 맛있는 생선. 그대로 구워서 머리와 가시만 남겨서 다 먹는 것이 제 방법.
넘처흐르는 기름기에 간 무와 간장이 잘 어울린다.
겨울:고타츠
난방이라기 보다 요람이라고 하는 게 더 좋다. [틀어박히다]라는 동사가 딱 맞고, 안심감이 느낀다.
<次回:メンバー紹介②へ続きま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