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재(Jukjae) - 따듯해(Warm)

한밤에 나란히 누워 나누었던 얘기들
真夜中に寝転んで君と交わした話
그 기억은 그대로 두어 놓으려 해
あの記憶はそのままにしておこうと思う

하얗게 부서지는 입김마저도
白く砕ける息さえも
뭐가 그리 즐거웠는지
なにがそんなに楽しかったのか
오랫동안 내 맘에 머물러 주었으면 해
これからもずっと僕の心に留まって欲しい

따듯해 이렇게 너와 내가
あたたかい　こんなに　君と僕が
아득히 서롤 바라볼 때면
遥かにお互いを見つめる時には
차갑던 마음이 조금씩 녹아내려
冷たかった心が　少しずつ溶け出す

그때 우린 아무것도 상관없을 것만 같아서
あの頃　僕たちには何も関係なさそうで
모든 게 좋았었어
すべてがよかった

조금씩 시간이 흘러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少しずつ時が経ち　とっくに過ぎ去った事だけど
내 시간은 그때로 멈춘 듯해
僕の時間はあの時で止まったみたい

가지런히 놓여있는 옷들마저도
きちんと畳まれて置かれた服さえも
네 손길이 닿아있는데
君がしたものなのに
그래서 난 이렇게 그대로 두어 놓으려 해
だから僕はこのままにしておこうと思う

따듯해 이렇게 너와 내가
あたたかい　こんなに　君と僕が
아득히 서롤 바라볼 때면
遥かにお互いを見つめる時には
차갑던 마음이 조금씩 녹아내려
冷たかった心が　少しずつ溶け出す

그때 우린 아무것도 상관없을 것만 같아서
あの頃　僕たちには何も関係なさそうで
모든 게 좋았었어
すべてがよかった

뭐가 그렇게 즐거웠는지
なにがそんなに楽しかったのか
자꾸만 생각나 그때의 우리
しきりに思い出す　あの頃の僕たち

따듯해 이렇게 너와 내가
あたたかい　こんなに　君と僕が
아득히 서롤 바라볼 때면
遥かにお互いを見つめる時には
차갑던 마음이 한없이 녹아내려
冷たかった心が果てしなく溶け出す

그때 우린 아무것도 상관없을 것만 같아서
あの頃　僕たちには何も関係なさそうで
모든 게 좋았었어
すべてがよかった

한밤에 나란히 누워 나누었던 얘기들
真夜中に寝転んで君と交わした話
그 기억은 그대로 두어 놓으려 해
あの記憶はそのままにしておこうと思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