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のさらなる成長かそれとも混迷か』英語韓国語日記2024/12/23

This year has unfolded as a constant stream of AI-related news, a daily reflection of innovation. From the creation of text and images to the automatic generation of sound and sight, the precision of these technologies has reached heights that seem almost otherworldly, with many of them being so sophisticated that they have found their way into the very news themselves. As ChatGPT and Gemini have emerged as giants in text, I foresee a similar emergence in the domains of image, sound, and video, where the current landscape, teeming with options, will eventually distill down to a select few. Just as the titans of Big Tech—Google, Apple, Facebook, Amazon, and Microsoft—have come to be known by the acronym GAFAM, AI may soon follow suit, either claiming the crown of "winner takes all" or joining the ranks of Big Tech itself. Whether this will come to pass depends on the resources and expertise of the companies, though at this juncture, certainty remains elusive. In the years to come, AI will likely become more embedded in our personal devices, and a reshuffling within the AI landscape will occur, with companies once overlooked rising to prominence, their fortunes shaped by acquisitions, mergers, or shifts in the market. The vast flood of information is overwhelming, and grasping it all seems a near impossibility. Moreover, the influence of the new U.S. administration on Big Tech is hard to predict. Yet, this great wave of AI, like a tide sweeping through the IT world, promises to bring a host of transformative events that could serve as turning points in the industry. As a user, I find myself caught between excitement and trepidation, anticipating both the potential and the uncertainty of what lies ahead.

올해는 매일같이 AI 관련 뉴스가 쏟아지는 해였습니다. 텍스트와 이미지는 물론이고 음성과 영상까지 자동으로 창조할 수 있는 기술들이 등장했으며, 그 정밀도는 거의 신기할 정도로 높았습니다. 뉴스에서 이를 무심코 사용하게 될 만큼, 그 기술들은 이미 우리 일상에 스며들어 있습니다. 텍스트 분야에서 ChatGPT와 Gemini가 거대한 두 축을 형성한 것처럼, 이미지, 음성, 영상의 세계 역시 현재는 무수히 많은 가능성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결국 그 선택지는 몇 개로 좁혀지리라 생각합니다.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가 GAFAM 또는 Big Tech라는 이름으로 하나로 묶여 불리는 것처럼, AI도 "winner takes all"이라는 결론에 이를 것인지, 아니면 Big Tech의 일원으로 합류할 것인지, 그 결과는 자본과 기술이 시험하는 중요한 분기점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그 결말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내년부터는 PC에 내장된 AI가 더욱 늘어날 것이고, 아마도 AI들이 서로 엮이며 재편성될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그동안 조명을 받지 못했던 기업들이 강세를 보일 수도 있고, 인수와 매각이 이루어지며 산업은 그 어느 때보다 빠르게 변할 것입니다. 공공의 정보만으로는 모든 것을 추적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일일 것입니다. 또한 Big Tech가 미국의 새로운 정부의 영향을 얼마나 받을지 예측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이 AI의 큰 물결이 IT 산업에서 수많은 전환점을 만들어낼 것임은 분명합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기대와 불안이 교차하는 마음으로, 이 변화의 바람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