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6일 화요일
오늘은 습도가 높은 하루였다.
도서관에 가보고 싶어서 언니에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
먼저 스스로 접시에 덜어서 가지고 가는 스타일의 학식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자주 영상에서 보는 것이어서 뭔가 기뻤다. 6000원은 싸고 내가 원하는 양을 담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점심을 다 먹고 다음에 처음으로 도서관에 들어갔다. 출구부터 들어가려고 하고 있어서 직원 아저씨가 알려주셨다.ㅎㅎㅎ
너무 깨끗하고 넓고 예쁘고 조용하고 마음에 들었다... 일본에서 다니는 학교는 캠퍼스가 아니고 도서관도 작으니까 연세대의 다니는 똑똑한 사람들이 너무너무 부럽다. 나도 연세대에 입학하고 싶은 마음이 생겨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