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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아티팩트 네메시스 공략 (HOR) (Korean)

안녕하세요 실버입니다. 

0. First Thought

들어가며

가장 좋아하는 덱 중 하나인 아티팩트 네메시스에 대해 공략글을 작성하게 되어 상당히 기쁜 마음이 앞서네요.

그랜드마스터 등반하는 약 3일에 걸쳐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쓴 글인 만큼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그랜드 마스터 후기


그랜드 마스터는 1티어 덱으로 답시다...
아티네메 하다가 좀 말리면 진뱀도 했었는데 진뱀은 저보다 잘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으므로 다른 공략을 찾아보세요! 

유령 결정화 진넴 이 제일 많고 중간중간 모니카 확정서치 로얄이 나오는 환경인거 같습니다. 

1. 아티팩트 네메시스에 대하여

아티네메 상성?

연계(모니카 확정서치) 로얄 - 약유리
비술 위치 - 반반 
마나리아 위치 - 약유리
유령 네크로맨서 - 반반 
진화 뱀파이어 - 불리 
결정화 비숍 - 약불리
진화 네메시스 - 약불리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진뱀과의 상성은 광역기가 카심과 레트라피아 본체밖에 없어서 시그나 영꼬악을 못잡는게 크게 작용하는거 같네요.
비술위치는 약간 유리하다고 생각하지만 상대의 노노 여부나 레비 개수에 큰 영향을 받아서 일단 반반이라고 적었습니다. 

누군가 이 덱을 추천한다면 그 사람을 피하세요. 
로테에 좀 나온다 싶은 덱 3개 에게 모두 상성이 안 좋습니다. 

난이도?

정말 높습니다. 앞으로 나올 공략들을 읽어가시며 차차 아시겠지만 뇌 제대로 장착하고 플레이해야 어느정도의 승률이 나옵니다. 
다른 덱들이 한 턴에 5초 고민하고 카드 던질 때 우리는 카드를 던지며 5초 후의 플레이를 고민해야합니다. 


아티만의 강점?

  1. 아티를 1코로 넣는 능력 덕분에 이른 턴에도 높은 포텐을 가지고 있습니다. 

  2. 힐, 방어막, 수호의 세 요소로 덱이 안정적이고 드로우가 많아서 잘 말리지도 않습니다.

  3. 신 카드도 많고 뇌와 카드를 많이 쓰다보니 살인적으로 재밌습니다.

2. 덱리스트&멀리건 해설


덱 훑어보기

유물의 동조 - 일반적으로 스피네를 가져와서 공명조절을 하거나 라즐리 서치를 도와주는 카드. 바미디아가 장송할 때만 스피네루틸을 가져와 묻습니다. (종류 수도 채워줄 뿐더러, 정말 드물게 지르크 본체가 나가서 스피네루틸을 내주는 경우가 중요하게 작용할 때가 있습니다) 

메카닉 독 - 더 무슨 말을 하리오. 가히 최고의 아티팩트. 메카닉 독은 필드를 차지하지 않고 드로우를 볼 수 있는 카드인데 진화스택도 쌓는 무적의 카드입니다. 생명양산으로 빠르게 복제해서 앨리스와 신을 강하게 사용합시다.

제트 윌더 - 분티를 4장이나 넣어 덱 순환을 하는 역할이 주 목적입니다. 6종류가 채워진 후반부에는 필드를 먹지 않고 2데미지를 줄 수 있는 효율좋은 딜카드를 집어넣어 활용할 수 있습니다. 

운명 - 아티팩트라는 그림의 도화지입니다. 

카심 - 무난한 2코진. 마키나 이후 공명조절도 해줄 수 있습니다. 

기계장치 사자 - 신티를 1코로 4장이나 넣어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중반에 잡히면 거의 사용하지 않고 초반에 운명이 확보되어 있을 때 1/3 수호의 효율도 괜찮아서 채용했습니다.  

에리나 - 1코 척티를 2장 덱에 집어넣습니다. 유령네크 상대로 강할 것 같아서 넣었는데 생각보다 별로라 더 좋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뺄 카드 1순위입니다. 

에바미아 - 사자와는 다르게 1코 신티를 2장밖에 넣지 못하지만, 본인이 아티팩트 타입 추종자이며 6종 달성시 자동진화, 진화시 방어막을 주는 효과까지 있습니다. 

키리에 - 1코 아티를 덱에 넣는 능력을 사용한 후 초반에 사용하면 포텐이 좋을 것 같아서 채용했는데 꼭 가져오지 않더라도 (실제로 추종자를 34장이나 넣기때문에 희박합니다.) 선공 3~4턴 공명 조절의 역할, 덱이 몇 장 남지 않았을 때 빛티 서치 (이건 생각보다 확률이 많이 높아지죠. 2장이나 드로우합니다.) 의 만족도가 높아서 채용하고 있습니다. 

바미디아 - 카드 한 장으로 아티 종류를 3장이나 채워줍니다. 장송할 아티는 코스트 영향도 받지 않죠. 빠르게 명치를 노리는 덱들 상대로 체력이 17 쯤 된 3턴에 나가기에도 딱 좋은 코스트로 설계된 카드입니다. 후반엔 수호를 세워서 로얄의 비약 상대로 방패로도 쓸 수 있습니다. 

라즐리 - 공명을 서치해 오는 역할과 빛티를 집어넣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는 카드입니다. 원래라면 선공 5턴은 공명, 후공 4턴은 공명이지만 이 카드를 사용하면 둘 다 비공명으로 바뀌기에 스티나 키리에 등으로 공명조절을 해주는 것 입니다. 

신 - 빠르면 7턴, 보통 8턴에 켤 수 있으며 체력 회복을 해주기 때문에 에바미아와 함께 장기전을 유리하게 만들어줄 수 있는 카드입니다. 아마 얘가 없으면 레트라피아 본체는 나갈 일이 없을거에요. 

앨리스 - 독이나 에바미아로 3진화를 쌓아 2코스트 2드로로 보통 쓰게 됩니다. 진화 7스택 달성 후에는 유언 대신 출격이 달린 빛티 처럼 쓸 수 있습니다. 

지르크 - 공명 조절을 1코로 할 수 있고, 필드를 비워주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합니다. (레트라피아가 카운트가 10이나 되기에 필드를 4칸처럼 써야합니다.) 

레트라피아 - 카운트다운이 터지면 추종자로 변해서 사라지는 가속장치지만, 오히려 좋아! 본체의 스탯이 상당히 높은 편이라 6턴쯤 명치압박을 함과 동시에 레트라피아에게 부여받은 수호를 가진 카드들이 놓여있으면 생각보다 정리하지 못하는 판이 많았습니다. 

커스텀 카드 : 기계장치 사자, 페이크 윙 에리나 의 장수 조절 정도가 적당해 보입니다. (3 0)
블루밍 댄서는 안써봤는데 그거 넣는 친구들도 보이는거 같네요. 저는 별로같아서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멀리건

라즐리를 0순위로 찾고, 라즐리를 찾았다면 다른 여유로운 카드들을 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단독 킵 : 라즐리, 공명 (둘 다 있다면 라즐리 킵), 유물의 동조, 레트라피아, 카심. 
라즐리나 공명을 초기 3장에서 찾은 경우 : 제트팩 윌더, 기계장치 사자
유령 상대로 라즐리 공명을 찾은 경우 - 에리나, 바미디아 

 

3. 주요 플레이 및 발상

승리 플랜을 만들자

크게는 마키나를 켜고 6종류를 채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레트라피아를 마키나 전에 찾았다면 깔아주고 아니여도 드로우를 물밀듯 보기때문에 필요할 때 쯤엔 핸드에 들어와 있습니다. 마키나는 공명일 때 내주는 것이 좋지만 핸드의 밸류가 좋다면 비공명일 때 내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죠. 

카심을 활용한 어그로플랜

카심이 빠르게 나가서 때려줍니다.
손에 라즐리가 있다면 후반도 도모할 수 있으므로 금상첨화. 


메카닉독 복사를 활용한 진화플랜

생명양산의 사기성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앨리스(신) 빛티 otk 플랜 

3가지 흐름이 끊기지 않게

공명, 돌진, 진화 입니다. 어떤 승리 플랜으로 갈 지 모르는 초중반에는 세 가지를 유연하게 풀어낼 수 있는 움직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명 조절은 총 9장의 카드가 할 수 있습니다.
생명양산 분티 스피네 메카닉독 카심 신티 빛티 라즐리 지르크

레트라피아가 추종자로 부활한 경우, 손에 레트라피아가 있다면 깔아줍시다. 어차피 상대가 정리할 것이라 다시 돌진 부여 카드가 필요합니다. 

진화는 메카닉독과 에바미아의 자동진화를 활용해 주어야 신까지 늦지않게 달성할 수 있습니다. 

턴의 시작에 생각할 것

우선 이 소제목에 있는 친구들은 상대턴에 로그를 보며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파괴된 아티 종류 체크 , 진화 횟수 체크, 덱카운트. 

아티 6종류 - 몇 종류의 어떤 아티팩트가 파괴되었는지를 체크합니다.
1코 스피네 분티 독, 2코 에바미아, 3코 신티 라즐리 바미디아 스피네루틸 5코 척결 분티 공습 의 총 11가지 아티팩트가 나올 수 있습니다. 6종류까지는 바미디아를 사용했는지 떠올리고, 1코 3코만 보면 충분합니다. 

진화 횟수 체크 - 말 그대로 로그에서 진화 횟수를 체크합니다. 

덱카운트 - 덱에 들어있는 특정 카드들의 수를 떠올리며 플레이합니다. 
당연히 전부 암기할 필요는 없고 중요한 카드들 몇 개만 암기하면 됩니다. 

메카닉 독, 에바미아, 라즐리, 빛티, 앨리스, 신, 레트라피아 까지는 필수적이고
추가로 광역딜인 카심, 힐 카드인 바미디아와 반복되기 시작한 운명을 기억하면 좋습니다. (라즐리로 공명 조절이 가능한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의 효과 발동 후 패에 있는 6장을 보며, 이번 턴에 내가 어떤 플레이를 해서 상대에게 압박을 주어야겠군! 이라던지, 내 턴의 시작이 되면 가장 먼저 사용할 카드를 정한다던지 (라즐리 등) 를 상대 턴에 마음속으로 생각해두면 당황하지 않고 90초를 쓸 수 있습니다. 약간 시간이 부족하지만 언리아티에 비해서는 압박이 확실히 적다고 느꼈습니다. 

턴의 종료에 생각할 것. 

공명 컨트롤, 레트라피아 카운트 컨트롤, 카심으로 돌리는 카드. 

공명 컨트롤 - 한 번 카드를 잘못내면 되돌아갈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릴 수도 있기 때문에 패에 드로우 카드들이 적어지는 시점에서 슬슬 생각해주어야 합니다. 스티를 파괴해 아티팩트를 가져오는 것은 확실한 덱카운트가 되어 공명을 만들 수 있을 때만 해야합니다. (바미디아랑 에바미아는 잠깐 들어가 있어..) 특히 열심히 빛티 전개했는데 비공명이면 추종자에게 자살해야합니다… 
단! 극 후반부에 신, 앨리스 같이 충분히 밸류있는 핸드를 가지고 있다면 패가 좀 적더라도 비공명을 유지해 다음 턴을 풀어나가는 것이 더 좋은 상황도 있으므로, 진화 5 이전에는 보통 공명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자 정도로 생각해 주세요. (당연하지만 항상 패를 갈아버릴 필요는 없다는 뜻, 근데 의도치 않게 비공명이라 버릴 패를 못버리는 경우를 막기 위해 항상 생각해야 한다는 것이죠.) 

레트라피아 카운트 컨트롤 - 상대 필드가 많아서 정리하기 바쁘다면 일단 카드를 내고 생각하게 되기 때문에 레트라피아가 자연스럽게 파괴되는 것은 당연합니다. 미리 내둔 레트라피아의 카운트를 남길 때를 생각하자는 것 입니다. 주로 마키나 직후 턴이 되는데 보통 추종자로 나오면 파괴되므로 카운트 다운을 1~2 사이로 의도적으로 조절하는 것을 이야기합니다. 아티는 많은 덱 순환을 위해 일부러 비효율적인 정리를 하는데, (예를 들어 체력이 4인 추종자가 있다면 신티 분티 두 추종자로 충분히 정리할 수 있지만 신티 스티 분티 이렇게 세 추종자와 교환함으로써 1장 더 많은 드로우를 취할 수 있죠) 이것을 하게 되면 레트라피아가 파괴되는 때가 있습니다. 그 때는 효율적인 교환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바미디아로 아티팩트 추종자를 묻으면 카운트다운이 3 줄어들지만, 그냥 추종자를 묻는다면 2 줄어들기 때문에 종류 수를 다 채웠거나 여유있는 상황이라면 아티를 묻을 필요는 없겠죠. 

카심으로 돌리는 카드 - 카심을 턴 시작하자마자 쓰면 광역딜을 많이 넣을 수 있지만, 상대 전장에 높은 체력을 가진 추종자가 없다면 카심이 주는 데미지 때문에 덱 순환을 못 하게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턴 종료에 핵심 파츠를 덱에 넣는게 중요할 때 사용하게 됩니다.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동 전 : 메카닉독 최우선 
데우스 엑스 마키나 기동 후, 진화 수치 10 달성 전 : 앨리스, 신, 레트라피아, 에바미아

레트라피아가 중복된다면 레트라피아를 우선해줍시다. 매치 따라 상황 따라 중요한 카드가 그 때 그 때 다르므로 (두 번째 이후의 라즐리를 뽑았는데 덱에 빛티가 없다면 라즐리를 우선해야 할 수도 있음.) 상황에 맞게 필요한 카드를 넣습니다. 

4. Final Thought + Tips


자잘한 팁들


EP를 매 턴 사용합시다. 7~8 에 피니시를 내는데 라즐리를 활용하면 충분합니다. 오히려 3이 안차서 앨리스의 드로우를 못본다면 또 진화를 못하고, 악순환입니다. 

아티를 4장씩 넣는 카드 (윌더, 사자) 는 손에 운명이 확보되어 있을 때만 써줍시다. 1턴 윌더는 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2턴에 사자 에바미아가 같이 있다면 에바미아쪽이 아티팩트 종류도 쌓기에 그 쪽이 우선입니다. 확보가 된 경우에는 반대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신의 진화10 능력은 리더능력 후 발동하기 때문에 마키나가 버리고 뽑는 6장에 코스트 감소가 적용됩니다. 이를 통해 질주 추종자를 전개하고 레트라피아의 광역딜을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초반에 메카닉독을 쓰는건 별로 하고싶지 않은 플레이 입니다. 후반에 전장 칸이 부족해지기도 하고, 생명양산으로 넣을 때 가장 큰 효율을 발휘하는 추종자이기 때문입니다. 

생존을 위해 에바미아를 남길지, 지르크 등으로 파괴해서 유언을 바를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에바미아를 반드시 파괴해야 하는 덱 (로얄 등) 이라면 남기고, 질주 추종자가 적은 덱 (진화 네메시스, 고스트 배니시 턴의 네크로맨서) 이라면 파괴해서 큰 데미지를 막는 용도로 씁시다. 덤으로 에바미아의 보호 능력이 워낙 사기라 후반에 복사해서 한 장씩 던져주면 잘 안죽습니다. 

마치며

재밌는 덱인 아티를 리뷰해 보았습니다. 미쳐 적지 못한 팁들은 추후 생각날 때 마다 보완 해보겠습니다. 

힘들지만 즐기며 등반 할 수 있던 덱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번쯤 굴려보시면 좋겠네요!

이상으로 HOR 팩 아티팩트 네메시스 공략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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