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파이트 뱅가드 [무환쌍각] 환경 분석 티어리스트
안녕하세요. 황태이입니다.
저번 WGP2023 세계대회 이후로 잠깐 쉬던 도중
이번 [무환쌍각] 환경이 시작했습니다.
그로 인해 급하게 최신 환경을 연습하여 적응하고
전날 있었던 트리오 대회에 참가해 우승까지 했겠다,
이번 환경을 간단하게 정리하여 이번 환경 티어표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 티어표는 저의 주관이 굉장히 많이 들어있으므로 가벼운 참고 혹은 재미로만 봐주시길 바랍니다.
S티어
현재 환경의 중심 혹은 그와 대등한 경기가 가능한 덱들.
개인적인 감상으로는 현 환경의 중심은 이번에 나온
'금기의 운명자 졸가=네이달'라고 생각 중입니다.
필자도 전날 트리오 대회에서 픽한 덱인만큼 트리오 대회를 기준으로 한다면 정말 장점이 많은 픽이라 생각합니다.
턴이 지날수록 강해지기에 게임을 무난하게만 굴릴 수 있다면
거진 적이 없는 수준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졸가입니다만, 동시에 함께 나온 새로운 운명자인
'제로의 운명자 브라그드마이야'의 대면이 절망적일 수준으로
불리 상성이기 때문에 압도적 1황이라고는 차마 말하지 못한다 생각합니다.
방금 말씀드린대로 브라그드마이야는 현재 졸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앞서 말씀드린 내용 그대로 졸가대면의 유리 상성이 가장 크다 생각하고
동시에 압도적인 킬 캐치 능력이라 생각합니다.
디바인 턴의 절대가드를 완전히 막는 스킬과 자무그를 이용한 3면 크리 압박은 상대하는 입장에서 엄청난 부담이죠.
구축에 따라서는 다음 턴 라이드 할 때 패 1장을 버리고 라이드 해야하기에 그 카드를 의식 해야하는 부분도 아주 큰 부분인데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하여 덱에 오더가 다수 들어있는 졸가 입장에서는 디바인 턴을 견디기가 힘듭니다.
버티더라도 최소 핸드 2장을 페르소나,오더를 쥐고 있어야 하기에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운 확률이죠.
그런 브라그드마이야는 현 환경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실히 꿰차는 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기적의 운명자 레자엘'을 이 두 덱과 동급으로 평가하였는데 그 이유는 플레이의 자유폭과 안정적인 무브라고 평가하였습니다.
신규 지원으로 디바인 스킬의 기적을 조작하는게 가능해졌으며, 그와 동시에 레자엘의 스킬로 나온 2체로 핸드를 질 좋은 핸드를 2장 늘릴 수 있는게 정말 큽니다.
이런 아드벌이 능력으로 끌어모은 핸드로 브라그드마이야의
디바인 턴을 넘기고서 이후의 움직임까지 연결하는게 가능하며 졸가전에서도 충분히 평균적인 승률을 뽑는다 생각하기에 같은 동급으로 평가했습니다.
A티어
S티어와 비교하여 조금 꿇리는 부분이 많지만 체급은 확실한 덱
이 티어에서는 덱의 성능 자체가 부족하기 보다는 환경에 맞지 않다는 부분이 가장 큰 문제점인 덱들이라 생각합니다.
바르가는 상대법이 워낙에 명확한 덱인 동시에 저점과 고점의 높낮이가 굉장히 크게 차이가 나서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특유의 폭발력을 여전하며 신규 지원 록세이로 인해
확실히 강해졌다는 느낌은 느껴지는 덱입니다.
다음으로 벨레노는 이번에 받은 지원이 아주 우수한데요.
새로운 소생 수단과 드롭의 블리츠 오더를 한번에 2장이나 회수 가능한 카드를 자신의 명칭으로 받은 것으로 블리츠 오더가 고갈되는 상황을 케어하고 필드 복구를 더욱 유연하게 하는 것이 가능해졌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장기전을 봐야하기에 상위호환에 가까운 졸가가 같은 환경에 있으며 리어를 바인드하는 브라그드마이야를 상대로 불리 상성을 띄우고 있기에
이 이상까지는 갈 수 없다 생각했습니다.
다음은 타마유라입니다.
덱의 구성은 영웅격돌에서부터 바뀐게 크게 없습니다만, 신규 지원이 카와소히메로 인해 3턴에 호화불요로 움직이는게 가능해졌고 그로 인하여 여전히 우수한 초반 비트 능력에 더불어 3턴에도 그 속도를 유지하면서 안정적인 5타가
가능합니다.
그에 더불어 장기전으로 게임을 끌어가는 능력도 준수하기에
현 시즌에서 6각형에 가장 가깝지 않나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허나 커다란 단점이지만 숙련도의 요구치가 발목을 잡아
숙련도가 없다면 다른 덱을 잡는게 월등히 강하기에 절대적으로 좋은 픽이라 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어서 극광전희입니다.
이번 신규 틉레가 잉여자원이던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아드로 치환가능하고 초반부터 빠른 비트 능력으로 데미지를 누적해가면서 4턴 10장을 달성했을 때의 폭발력은 가히 압도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후공을 잡았을 때의 단점이 크게 적용된다 생각하는게 너무 힘든 부분이라 생각하고 상대가 대처법을 알고 모르고로 승률이 왔다갔다 하는게 아쉬워 이 정도의 평가가 맞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에바입니다.
타마유라와 동일하게 낙원 에바를 3턴부터 라이드 할 수 있게되며 더욱 압축률이 좋아졌고, 잉여자원인 에너지를 소비해 자체 소생 가능한게 아주 우수하고 그1연구로 괴수를 서치 가능한다는 부분에서 고평가를 받는 이유가 있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저점 고점이 균일하여 고점을 뽑아내도 이기지 못하는 대면들을 이기기 힘들다는게 아쉽고, 무엇보다 졸가전의 상성이 불리하기에 이 이상의 평가는 무리였다 봤습니다.
B티어
체급은 상위 덱보다 부족하지만 플랜이 제대로 들어가면
확실히 이기는 덱들
1번째는 ‘길잡이의 운명자 벨스트라 “블리츠 암즈” ’입니다.
선공 3턴의 고화력의 움직임과 베르히나와 신규 카드 발더리드를 응용하여 핸드를 이전보다 윤택하게 늘릴 수 있으면서 오일리안테를 이용한 1데미지 번 스킬은 지금에서도 정말 강력하고 지금 메타에 유효한 퇴각계 스킬을 유동적으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히 자기만의 메리트가 있는 덱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 3턴에 카블을 반드시 소모하기에 받은 카운터 블래스트의 양에 따라 움직이 정해지고 카블을 아예 받지 못하고 3턴에 돌입하게 되는 경우 디바인 스킬조차 사용 할 수 없기 때문에 가장 큰 장점인 3턴의 움직임에 큰 제약이 생겨 아쉽게도 좋은 평가는 힘든 것 같습니다.
2번째는 ‘마닌룡 시라누이 “농”’ 입니다.
파이터즈 룰로 성성동자와 이자사오우가 사용 불가능해졌고 나오는 순간 게임이 크게 넘어가는 ‘재기의 용신왕 드래그베다‘ 또한 사라졌기에 이전보다 안정적인 승률을 내기가 힘들어졌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사안명왕 시라누이 “해” ’의 파워는 여전하며 어떻게든 “해”가지만 간다면
충분히 지금 환경에서도 게임 할 수 있는 파워가 나옵니다.
결국 지금의 시라누이는 어떤 방법으로 안정적으로 “해”에 초월 할 수 있는가로 승패가 크게 정해진다 생각합니다.
3번째는 ‘카디널 모르스 올피스트 마스크스’ 입니다.
이번에 신규지원으로 받은 월부시 카드로 인해 세계오더의 안정적인 수급이 가능해져
특유의 불안정하던 움직임에 여유로움이 생겼다는 감상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전의 활약하던 환경에서 덱 50장 그리고 에너지라는 신규자원의 등장으로 이전보다
확실히 체급이 올랐다는 감상이 컸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야천흉습 당시와 비교하여 커다란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기에 심플하게
체급이 좀 올라왔을 뿐이다 라는 평가를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4번째는 윌리스타입니다.
파이터즈 룰에서 종제한이 사라졌기에 예전의 풀 파워를 내는 게 가능해졌고,
신규 에너지 싸이클 등으로 이전보다 더욱 강화된 움직임이 가능해졌습니다.
초반 움직임이 빠른 윌리스타 이기 때문에 브라그드마이야나 졸가 같은 대면에서도 해볼 만 하다는게 지금 현 환경에서의 장점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체급의 한계 차이는 여전하며 예전 같은 압도적인 승률을 보여주기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마지막으로 ‘비염수룡 간데바’ 입니다.
이번 신규 트리플 레어로 3턴부터 연타가 가능해졌는데요.
스틸그나가 여전히 1장 제한인 상황이기에 예전 같이 안정적으로 3턴에 바인드를 5장 채우기는 조금 힘들지만 선 3턴의 브레이벌딘을 이용한 연타는 꽤나 강하다 생각합니다.
환경에서 퇴각계열 스킬이 현재 꽤나 유효하고 ‘포비돌 사라게이트’로 어떻게든 스틸그나를 끌어와 선공 3턴에 5바인드를 채우게 되면 이전과 같은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는 현재의 간데바는 충분히 자신의 자리를 가지고 있다고 해도 부족함이 없다 생각합니다.
그러나 신규 지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전과 같은 안정적인 바인드의 수급이 여전히 어려우며 그로 인해 안정적이던 이전의 움직임이 불가능해졌기에
과거와 같은 움직임을 취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거라 보고있습니다.
이외에도 많은 덱들이 있지만 이 이하부터는 티어 매김의 의미는 적다고 생각하기에 나머지는 여러분의 생각에 맡기도록 하겠습니다.
절대 티어표에 있는 덱 들을 까내리거나 하는 의도는 전혀 없으며 단순히 제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제 의견을 공유하고 싶어서 작성한 티어표니 좋게 좋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그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この記事が気に入ったらサポートをしてみません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