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音声認識強者が作ったセールズコール分析ツールCallabo
年末年始ということで久々のスタートアップ紹介です。今日のその14回目になります。
本日紹介するスタートアップはすでにシリーズBで李チャムソル代表が率いるReturnZeroです。ReturnZeroは音声データ専門のAIスタートアップで、電話内容をテキスト化するVITOサービスで既に80万ダウンロードの実績を持ってます。実は、李代表とはメールや電話で会話しただけで、直接合ったことは未だありません。むしろセールズチームの李ゴングックさんとチェスンホさんともっと近いです。彼らは単なる営業ではなく、開発チームともタッグを組んで新しい機能や製品開発まで携わる最も理想的なセールズチームの典型であるため、いつも応援してます。
私は、AI技術自体には少し懐疑的な立場です。数多いAI会社が世に出てますが、ミッションクリティカルな領域なら小さな技術差でも大きな格差を付くかも知れませんが、音声認識みたいな分野では、他社との大きな技術的な優位を持つとか維持すること自体が無意味で、追いつ追われつの世界のためです。もっと大事なのはどのようなビジネスモデルで市場にアプローチするかではないでしょうか?
こういう意味でReturnZeroに期待しているのは、いま現在CBT(クローズドβテスト)中の新しいサービスCallabo(コールラボ)があるからです。いわゆる「企業のセールズコールの科学化」がキャッチフレーズで、米国でいうとChorus.ai (一昨年Zoominfoに$575mで買収される)とGongのような会社が提供しているセールズコールの内容をテキスト化して、レビューや成果分析などを可能とするツールです。今まで定性的な分析しかできなかったセールズコールを定量的に分析することができるという話です。まだベータサービスではありますが、ユーザーとして使ってみた所感ではとても満足しています。更に、日本進出も視野に入れて開発していることで、これから大きな成長を期待してみます。
2023年1月10日にFacebookで投稿した記事です。
연말연시라 생각보다 뜸한 스타트업 소개. 오늘은 그 14번째입니다.
오늘 소개드릴 스타트업은 시리즈B로 이참솔대표의 리턴제로입니다. 리턴제로는 음성데이터를 다루는 AI스타트업으로 개인의 전화업무를 돕는 VITO 서비스로 이미 80만 다운로드 실적을 갖고 있습니다. 사실 이참솔대표는 이메일과 통화만 해봤고 직접 만난적은 없고, 오히려 리턴제로의 세일즈팀인 이건국님과 최승호님과의 인연이 더 깊습니다. 단순히 영업을 넘어 기술팀과 함께 새로운 기능이나 제품개발까지 몰두하는 가장 이상적인 세일즈팀이기에 항상 응원하고 있습니다.
저는 AI기술 자체에 대해서는 조금 회의적인 편입니다. 수많은 AI회사가 존재하지만 미션크리티컬한 영역에서는 자그마한 기술차이도 큰 의미가 있겠지만, 음성인식 같은 곳에서는 타사와 큰 기술적 우위를 갖는게 큰 의미도 없고, 쉽게 엎치락 뒤치락 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더 중요한건 오히려 어떤 비즈니스 모델로 접근하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리턴제로를 눈여겨 보는 것은 지금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중에 있는 새로운 서비스 Callabo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른바 "기업의 세일즈 콜 과학화"가 캐치프레이즈인데, 미국의 사례를 들자면 Chorus.ai (재작년에 Zoominfo에 $575m에 인수됨)나 Gong과 같은 회사가 제공하는, 세일즈팀의 화상미팅을 텍스트로 전환해서 리뷰나 성과분석 등을 통해 지극히 정성적인 분석만 가능했던 세일즈콜을 정량적으로 분석하게 해줄 수 있습니다. 비록 아직 베타이긴 하지만, 베타유저로 이용해본 소감을 말하자면 굉장히 높은 퀄러티입니다. 게다가, 일본진출까지 시야에 넣고 개발하고 있어 앞으로의 폭발적인 성장을 매우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3년 1월 10일에 Facebook에 투고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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