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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품을 지퍼 파일에 정리한다
시어머니가 골절로 입원했다, 시설에 들어갔다, 남편이 입원했다, 그럴 때는 A4나 B4 지퍼 파일을 백균으로 찾아서 한 건 서류를 정리하고 있었다.
병원에 다니게 되어서 자기 것으로도 지퍼 파일을 샀다.B4에서 두 포켓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파일의 필요성을 느낀 것은 처음 검사를 받았을 때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소지품을 사물함에 넣었기 때문에 메모장을 가져가는 것을 잊었다는 것이다.검사복을 입은 채 의사의 설명을 듣게 되어 메모도 할 수 없었다.
검사 대기 시간도 길다.그래서 다음까지 파일을 준비해서 진찰권, 수첩과 볼펜, 약수첩은 밖에서 보이는 주머니에, 필요한 서류나 킨들은 본체에 넣도록 한 것이다.
수첩은 A5의 좀 큰 것을 백균에 샀다.어차피 악필로 며칠 지나면 스스로도 해석 불능이 되는 경우가 많으니 나중에 정리하는 데 필요한 사항을 메모하는 정도다.
이 B4 파일이 마음에 드는 것은 A4가 20매 들어가는 슬림 파일이 쏙 들어간 것이다(다이소 매장에서 확인했다).이 파일에는 의사의 설명서와 향후 일정 등 치료 정보로 좁혀 넣을까 생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