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의 계절이 끝났다
남편이 선창을 잡고 매일 쉬지 않고 공원으로 산책을 갔다가 12월 들어 추워지면서는 가지 않게 되었다.한번은 아침 산책으로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남편이 춥다고 떨기 시작해 바로 돌아간 적이 있어 진절머리가 난 것 같다.
내가 혼자 산책을 다닐 때도 대체로 이 시기에 추워서 발길이 뜸했고, 다음에는 봄, 매화나 벚꽃 무렵에 재개하기 일쑤였다.
낮에 산책 가자고 했는데 남편은 실내 자전거 타기로 만족한 것 같다.나는 저건 별로 안 좋아해.
모처럼 혈당도 안정되었기 때문에 뭔가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하지 않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