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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운전할 수 있게 되었다

퇴원 시에 의뢰했던 남편의 안전 운전 상담용 진단서가 도착했기 때문에 남편과 버스로 운전면허센터까지 갔다.
뇌졸중이 되면, 이 상담을 해 허가가 나지 않으면 운전을 재개할 수 없는 것이다.

뭔가 검사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남편에게는 신체적인 마비가 없고 진단서로 운전해도 무방하다고 써 있어서 진단서 제출만으로 허가가 났다.너무 다행이다.

시골에서는 차가 없으면 살 수 없다.
남편이 단신부임을 하는 동안 버스와 자전거로 버텼지만 그래도 시어머니가 갑자기 병원이라며 난리를 피웠다.

사실 나는 운전면허는 있고 신문기자의 첫 부임지인 고후에서는 일로 운전도 했었다.
단지, 물손, 자기손·타손의 인명사고등을 일으키고 있었다.
그 후, 전근을 간 나고야에서는 자신의 차를 일로 사용할 수 없게 되어 타지 않게 되었다.
그 후 전근된 수도권에선 무서워서 운전한 적도 없다.
미야자키에 이주해 올 때만 해도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떠드는 아이들을 태우고 운전할 자신이 없어 결국 운전을 하지 않은 채 면허 갱신은 해 지금은 골드 면허다.

이쯤 되자 이젠 나이도 들고 운전할 마음도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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