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전 총리가 별세했다
어제 점심 장사를 마치고 돌아오는 차의 라디오에서 아베 전 총리가 저격당한 사실을 알았다.
이후 줄곧 NHK 속보를 보고 있었는데 저녁 부고가 들어왔다.
진심으로 추모합니다.
정치인으로서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싫었지만 저격은 없을 것이다.
TV를 보기 시작한 것이 저격 30분 후쯤이었고 아직도 정보가 뒤섞여 있었다.
그중 빌딩에서 저격을 목격했다는 두 젊은 여성의 말이 아주 적확했다.
'권총이 아니라 바주카 같은'이라는 말에 바주카는 없을 것이라고 처음에는 생각했지만 나중에 자작한 흉기 사진을 보니 총신은 어느 정도 길고 굵으며 바주카는 엄살을 부려도 권총보다 산탄총보다 알아맞힌 말이었다.
쏜 인물의 복장과 복장 색깔, 첫 번째는 소리만 났고 두 번째는 연기가 난 것.
당황하는 장면에서 자주 거기까지 보고 기억했던 것이라고 감탄했다.
당시 현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동영상이나 사진을 촬영한 사람은 많았던 것 같은데 어쨌든 방향 맞추기에 정신이 팔려 대상을 보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옷차림이나 색깔을 기억했던 사람은 얼마나 있었을까?
'나중에 폰 보면 돼'라고 기억을 핸드폰에 맡기지 않았나?
한편 현장 취재 중이던 NHK 기자의 증언과 촬영 영상이 공개되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 것으로 보인다.
선명하게 아베 전 총리의 토르소를 포착하던 이미지는 갑자기 아스팔트 지면을 구르고 이후에도 휘청거리다가 저격수 붙잡기로 다시 초점이 돌아온다.
아아, 평생 '그때 기자'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군.
아나운서도 기자도, 캐스터도, 항상 「아베 총리」라고 잘못 말했다.
그만큼 오랫동안 총리였던 사람이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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