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고래
넷플릭스 한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다 보았다.
한 드라마>우연우 완주:고양이와 주인문답:아라칸(거의) 한류 한국어 연습
연우와 이준호의 연애는 애틋해졌다.
장애가 없어도 이것저것 힘든데 장애가 있기 때문에 둘 다 어려움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고 망설이기도 한다.
재판도 그렇고 매번 속 시원하게 해결되는 게 아니라 그 안에서 연우가 고민해 가는데 그래도 연우가 엄마에게 한 긍정적인 말이 감동적이었다.
길 잃은 외뿔고래가 흰고래 무리에 속해 함께 사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어느 다큐멘터리에서요.
저는 그 외뿔고래와 같습니다.
낯선 바다에서 낯선 흰고래들과 함께 살고 있어요.
모두가 저와 다르니까 적응하기 쉽지 않고 저를 싫어하는 고래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괜찮습니다.
이게 제 삶이니까요.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 있고 아름답습니다.
여기저기 얼굴을 내미는 리얼한 고래와 돌고래 영상을 좋아했다.
우영우는 헤드폰으로 고래노래를 듣고 있었구나.
웹툰을 보고 처음으로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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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코믹한 것 같아.
Midjourney에서 하늘을 나는 고래를 그려봤다.
왠지 하늘과 땅거미가 되어버린...
아마미오시마 출신의 번역 동료가 술자리에서 가르쳐 준 이야기.
할머니는 대화가 끊기거나 어색한 분위기가 되면 "아 고래가 하늘을 날아간다"고 말했다고 한다.어쩐지 장대한 허풍으로 즐거웠다.
사실은 이런 느낌의 일러스트로 만들고 싶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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