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인치 PC 디스플레이
지난주에 남편이 50인치 PC 디스플레이가 저렴했다고 샀다.
원래 PC로 제도를 하거나 문서를 참조하면서 일하는 남편은 디스플레이를 3개 나란히 분할 표시를 하곤 했다.
오래전부터 4K 50인치 디스플레이라면 전부 표시할 수 있다고 원했던 것이다.
역시 50인치는 컸다.
전부 한 화면에서 표시할 수 있다고 기뻐하고 있다.
남편의 업무공간은 침대 바로 옆이라 침대에 누워 있어도 화면이 잘 보이게 됐다.
자러 가면 남편이 애니메이션을 보곤 해.나도 모르게 같이 보곤 한다.
어젯밤에는 일찍 자러 간다고 애니메이션 Full Metal Alchemist를 보고 있었다.자고 있었는데 마침 좋은 곳에 들어서서 같이 보고 있었다.
아이들이 어렸을 때 벽에 흰 시트를 깔고 비디오 프로젝터로 영화를 찍고 다같이 침대에서 뒹굴어 보던 기억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