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강좌 숙제 작문 : 베르나 돔에서 참전
12월 15일은 사이타마현의 벨루나 돔(세이부 구장)에서 열린 재중과 준수의 콘서트에 참전했다. 아레나 석에서도 별로 보이지 않았지만 동방신기 5인 시대의 곡이 중심이어서 즐거웠다.
문제는 베르나돔. 돔이라고 해도 지붕만 있을 뿐 벽이 없어 매우 춥고, 화장실은 1시간 대기가 되기도 한다고 한다. 황급히 스노우 부츠나 핫팩을 사들였다.
전날 만난 딸도 화장실 1시간 기다리다가 오프닝을 잘못 본 적이 있다던가. 딸이 가르쳐 준 것은, 콘서트 시작 1, 2시간 전에 찹쌀떡을 먹는 것. 카스테라도 괜찮대.
찹쌀떡을 사서 가져가서 1시간 전에 먹었어.
끝난 뒤 사람들의 흐름에 맡겨 결국 이케부쿠로로 돌아갈 때까지 화장실에 가지 못했다. 7시간, 어떻게든 참을 수 있었던 것은 찹쌀떡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