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見出し画像](https://assets.st-note.com/production/uploads/images/157111982/rectangle_large_type_2_04a92a27ef6d8adbfedde11eff3de8a8.jpeg?width=1200)
두산, 78억 FA 이후 16년 만에 찜한 1라운드 내야수와 2억6000만원 계약…신인 11명과 계약 완료 [오피셜]
![](https://assets.st-note.com/img/1728307139-EB58hWj16QTrNmgXY4uzMFLa.png?width=1200)
1라운드 지명 선수인 덕수고 내야수 박준순은 계약금 2억 6000만 원에 사인했다. 신인 야수 가운데 최대어로 불린 박준순은 공·수·주 3박자를 두루 갖춘 내야수로서 고교 통산 73경기 타율 4할2푼5리 99안타 5홈런 출루율 .525 장타율 .588 OPS 1.113으로 활약했다.
두산이 1라운드에 야수를 지명한 건 2009년 2차 1라운드 7순위 허경민 이후 16년 만이다. 두산 김태룡 단장은 지명 직후 “오랜만에 1차 지명을 내야수로 했는데 박준순 선수가 올해 최고의 내야수라고 판단했다. 앞으로 두산 내야에서 20년 간 한 축을 맡을 선수라고 판단했다. 5툴에 가까운 올해 최고의 내야수”라고 지명 이유를 설명했다.
박준순은 계약 후 “프로 계약을 맺으니 이제 두산 베어스 선수가 됐다는 사실이 정말 실감난다. 계약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가을부터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https://assets.st-note.com/img/1728307145-DSmlgGe9LrfvpUTBKdhA8P7y.png?width=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