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만의 완벽한 언어활동을 지향하는 순간, 대화의 바는 사라진다.불완전한 것을 서로가 알 수 없는, 알고 싶은 것을 보충하면서 만들어 나가려는 공통의 의식이 있어야 대화의 장이 생긴다.그때서야 말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도구로 기능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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