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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語 おもしろオノマトペ① パサパサ
日本人は「パサパサ」と聞くと、おいしくない印象を受ける。
パサパサという表現は、主に、「もとはサクサクだったものが湿気てパサパサになった」ときに使うことが多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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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은 “파사파사”라고 하면 맛없는 느낌을 받는다.
파사파사라는 것은 주로 원래는 사쿠사쿠였는데 스분기를 흡수해서 파사파사가 됐을때 사용하다. (파사파사는 녹녹하다는 뜻)
韓国語に発音がすごく似たオノマトペがあるのだけど、それが
바삭바삭
で、意味は
サクサ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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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에 (일본인이 듣기로는) 발음이 아주 우사한 의태어가 있는데 그것이
바삭바삭
이고 뜻은
사쿠사쿠
発音は、「パサkパサk」なんだけど、日本人の耳にはパッチムのkが聞き取れず、「パサパサ」に聞こえてしま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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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은 바삭바삭이지만 일본인 귀에는 받침 ㄱ가 안들려 파사파사로 들린다. (참고로 ㅂ와 ㅍ도 구분 못함)
擬音語・擬態語はずっと言語の中で生きてきて、イメージで沁みついているものだから、動詞や名詞のように覚えれば使えるものではないように思っている。
そういう意味で、この「パサパサ」が感覚的にすごく難し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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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어/의태어는 쭉 그 언어 안에서 살아와 이미지로 베어든 것이라 동사나 명사 처럼 외워서 쓸수있는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런 뜻으로 이 “바삭바삭”이 간각적으로 너무 어려운것이다.
바삭바삭 を一番よく聞く場面がフライドチ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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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 소리를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장면이 바로 치킨.
이 집 치킨 잘하네~. 바삭바삭해서 맛있다~.
この店、フライドチキンがおいしいわー。サクサクしてる。
音で聞くと「パサパサしてる」となるので、どうしてもおいしくなさそうに聞こえてしまう。フライドチキンの衣がパサパサ。買ってきた翌日のフライドチキ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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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만 들으면 “파사파사한다”로 들려서 맛없게 인식되어버림. 치킨 튀김옷이 파사파사. 마침 남아서 다음날에 먹는 치킨.
意味を知っているから頭で理解しているだけで、感覚で受け取るというのが難しい。
韓国でフライドチキン屋さんに入って「パサパサ」って聞こえてきても、おいしいって意味だから、誤解なきよ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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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을 알고있어서 머리로 이해했을 뿐. 감각으로 받아드리는게 어렵다.
한국에서 치킨집에 들어가서 “파사파사”소리 들려도 “밋있다”는 뜻이라 오해하지 마세요~.
※実際には、文章中で使うときは、 바삭바삭하다 ではなく 바삭하다 と言うことが多い。韓国語でも擬態語・擬音語を日本語と同じように反復して表現するけれど、形容動詞として使われるときは、反復せずに使うことがほとんどで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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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문장에서 쓸땐 “바삭바삭하다”가 아니라 “바삭하다”로 쓰임. 한국어도 일본어와 똑같이 의태어/의성어를 반복해서 표현을 하지만 형용동사로 쓰일땐 반복하지 않고 쓰일때가 대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