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슨 게이트볼 환경 입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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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게이트볼이란 무엇인가?
유희왕 유저라면 게이트볼이라는 용어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카드게임에서의 게이트볼은 과거에 존재했던 분기를
카드풀, 에라타, 룰, 금제 단위로 완벽하게 재현하여 플레이하는 것을 의미한다.
올드 유저들이 모여서 과거의 딱지를 치는게 노인들이 모여서 실버 스포츠인
게이트볼을 치는걸 연상시켜서 이런 이름이 붙은 듯 하다.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스트리트 파이터 2, 메이플스토리 리부트 서버 등의
고전 게임들을 같은 감각으로 지금까지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추억의 게임을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룰로 생각하면 좋다.
게이트볼의 장점
옛날의 유희왕을 그 당시 룰로 무한히 즐길수있다
원하는 속도와 파워 레벨의 환경을 찾는게 가능하다
과거의 덱을 당시의 상태로 플레이 가능하다
과거의 금제로 현재 금지인 카드를 다시 사용해볼 수 있다
카드풀과 금제의 변동이 없으므로 같은 덱을 무기한으로 사용 가능하다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레어도 옵션
대부분의 카드는 현재 사용하지 않아 수요가 적어서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금제와 카드풀이 고정돼서 새로운 카드를 구매하지 않아도 된다
오래된 카드일수록 저레어와 고레어 재판이 모두 존재하고,
원하는 가격대와 취향에 맞는 레어도를 선택 가능하다
무기한으로 연구되는 메타
현대 유희왕에선 금제가 바뀌면 그 전의 분기는 연구가 멈춘다
게이트볼은 무기한으로 한 분기의 연구가 진행되면서
새로운 덱, 구축, 카드의 발견으로 같은 환경을
당시와는 전혀 다른 방법으로 즐기는게 가능하다기존 덱들의 완성도도 오랜 연구로 차원이 달라진다
간단한 룰과 적은 텍스트
현대의 유희왕과 달리 과거의 카드들은 기억해야 되는 효과 텍스트가 적다
과거로 갈수록 줄어드는 소환법 덕분에 룰이 간단해진다
펜듈럼 존, 선공 드로우, 기동효과 우선권 등 과거의 룰을 맛볼 수 있다
인기 게이트볼 분기의 특징
게이트볼로 주로 플레이되는 환경은 이런 공통점을 공유한다:
높은 역사적 밸류
유저들의 기억에 남는 분기를 되돌아볼 수 있다
그때의 유희왕을 유저들이 왜 그리워하는지 확인 가능하다
플레이 가능한 덱의 종류가 다양하다
친구와 덱이 겹칠일이 적다
아무런 변동이 일어나지 않는 게이트볼에서 최대한 번아웃이 오지 않게
다양한 매치업을 볼 수 있다
현재 OCG권에선 게이트볼 환경 중 1103이라는 분기가 가장 유명하다.
2011년 3월 금제와 마스터 룰 2를 사용하고 싱크로에서 엑시즈로 넘어가는
시대의 환경은 다양한 덱들이 티어권에 서식하는 "황밸 분기"로 불리며
현재까지 많은 사랑을 받고있다.
일본에선 0503, 1209 등의 분기로 서서히 확장해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한국에선 대부분의 게볼 유저들이 1103 이외의 분기들을 해본 적이 없다.
그렇다면 TCG 게이트볼의 위상은 어떨까?
TCG권의 게이트볼
TCG권에서는 게이트볼이라고 말하면 못 알아듣는다.
Retro Format(복고풍 환경)이라는 용어가 있지만
분기 이름을 그냥 부르는게 국룰.
예를 들어 고트 포맷은 영어명인 Goat Format을 그대로 가져온거고
Goat(분기 이름) Format(환경)이라는 작명 센스가 보인다.
게이트볼은 오히려 해외에서 더욱 활발하고 인구수가 상상 이상으로 많다.
디스코드를 기반으로 온라인 커뮤니티가 활성화에 성공하면서, 몇십명 단위의 소규모 대회부터 100명 이상씩 참가하는 대형 온라인 대회도 꾸준히 진행 중.
워낙 인기가 많아서 코나미 공인 게이트볼 대회가 Time Wizard Format이라는
이름으로 매장, 지역대회와 YCS에서 상품을 걸고 꾸준히 열린다.
YCS에선 8명마다 한 테이블로 묶인 일명 "포드"에서 3연승을 하거나 대회에서 입상한다면 게이트볼 특전 매트를 상품으로 받을 수 있다.
특정 YCS에서 사이드 이벤트로 열리는 Ultimate Time Wizard Tournament라는 대규모 대회 (100명 이상)의 1-2등 상품은 고가에 거래되는 대형 카드다.
하지만 OCG와 달리 1103을 안 한다.
TCG의 2011년 3월 금제의 분기는 완전히 다르다.
증G, 탱구, 데스가이드같은 엄청난 파급력의 선행발매 카드들이 출시되고
1103의 티어덱 절반가량이 미발매인 상태라서 선택의 폭이 더욱 좁아진다.
그럼 여기서 여러 의문점이 생기기 마련이다.
"TCG는 어떤 분기들이 인기가 있을까?"
"TCG에선 무슨 분기가 가장 황밸일까?"
"TCG는 도대체 무슨 분기를 하길래 이렇게 게이트볼이 인기가 많은거지?"
TCG 인기 게이트볼 분기
고트
2005년 3월 금제 (SJC Indianapolis - 2005년 8월)
신 익스퍼트 룰
최저점을 찍은 게임 속도 덕분에 테크니컬 플레이가 돋보이는 클래식한 환경
특징: 굿스터프가 지배하는 세상
티어권: 카오스 터보, 전사, 고트 컨트롤, 카오스 컨트롤
탱구식물
2011년 9월 금제 (YCS Toronto - 2011년 10월)
마스터 룰 2 (기동효과 우선권 존재)
파격적인 선행 발매 카드들과 금제 변경이 첨가된 TCG판 1103
특징: TCG 선행 발매 카드의 독보적인 파급력
티어권: 탱구 식물, 대행, 히어로 비트, TG 메타비트, 묘지기, 스크랩
HAT
2014 4월 금제 (NAWCQ - 2014년 7월)
마스터 룰 2
운영과 전개가 격돌하는 마스터 룰 2 최후의 환경
특징: 태풍의 금지와 소울 차지의 등장으로 운영과 전개 둘 다 강력하다
티어권: HAT, 기아기아, 머메일, 마도, 무사신, 정룡, 인페르니티, 마돌체, 삼라
하지만 이번 노트로 소개할 분기는
TCG 게이트볼 자체를 통틀어 최고의 인기와 접근성을 자랑한다:
에디슨
2010년 3월 금제 (SJC Edison - 2010년 4월)
마스터 룰
5D's 6기 최후의 분기에서 펼쳐지는 희대의 올스타전
특징: 6기 역대 티어덱 전원 참전
티어권: 선풍BF, 묘지BF, 히어로, 개구리, 디바제로, 언데드, 드래곤, 라이트로드
에디슨의 인기의 비결은 간단하다:
게이트볼 유저들은 과거의 게임, 자세하게는 예전의 덱을 그리워한다.
5D's 환경의 덱들이 그리운 유저들은 에디슨을 한다면
GX 후반부터 5D's 중반까지의 근본있는 덱들을 전부 하나의 분기에서
적절한 밸런스로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비롯된다.
절묘한 밸런스, 적당한 속도감, 낮은 진입장벽과 특유의 주고 받는 감각이
시너지를 이루어내면서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분기가 만들어졌다.
5D's는 카드군이라는 개념이 본격적으로 티어권에 정착한 혁명적인 시대였다.
기존에 파츠가 따로 놀던 굿 스터프 계열도
이때부터 카드군에 근접한 연계성을 추구하게 진화했다.
GX 세기말
카드군도 강할 수 있다는걸 입증한 검투수와 라이트로드
5D's 초창기
초고속 전개의 최전선에 있던 AKB, 싱크로 언데드와 킨테레 담드
5D's 중반
극한의 연계력을 추구한 BF, 디바제로, 퀵댄디 등이 있다.
OCG에서 하는 1103에서는 금제나 인플레로 인해 이런 덱들은
티어권과 경쟁이 힘들다는 것을 깨닫고 실망한 올드 유저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당시의 감각을 재현하면서 밸런스가 괜찮은 분기가 딱히 없어서
OCG 유저들은 싱크로 시대 후반의 덱들이 살아있는 1103을 택한다.
그러나 TCG는 달랐다.
에디슨의 역사
2010년 4월 미국 뉴저지주의 에디슨 시에서
2004년 부터 개최된 소년 점프 챔피언십은 YCS로 교체되기 전에
제75회 Shonen Jump Championship Edison으로 막을 내린다.
무려 2175명이 참가했던 역대급 규모의 대회는 어땠을까?
SJC 에디슨의 환경은 새로운 금제 이후지만 발매 이전으로
OCG와 달리 정확한 티어 정립이 안된 상태였다.
대부분의 유저들은 다음 발매를 기다리며
덱의 티어에 집착하기 보다는 자신있는 덱으로 참가한다.
덕분에 싱크로 시대에서 전례가 없는 9종류의 테마가 16강에 올라간다.
여기서 정보의 불균형은 어김없이 등장하는데,
퀵댄디라는 신박한 덱이 처음 등장한다.
상대해 본 적이 없는 덱은 당연히 대처법을 알 수가 없고,
결국 퀵댄디를 사용한 제프 존스가 우승하고
훗날에 날뛰는 식물 싱크로 계열의 탄생을 전세계에 알린다.
하지만 이후 빛나는 어둠이 발매되면서 환경은 급격한 변화를 맞게된다.
개구리 FTK, 인페르니티, X-세이버의 3강 체제가 결성되고,
특히 인페와 세이버는 TCG 선행 발매 카드들로 더욱 강화된다.
그 이외 덱은 극소수를 제외하면 인플레에 밀려 전부 사장된다.
이상적인 밸런스에 매우 근접했던 에디슨의 환경은
결국 두달도 못채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
게이트볼 환경으로서의 재탄생
시간이 몇년 지나서 듀얼링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게이트볼이 활성화되고
각종 게이트볼 커뮤니티도 등장한다.
그 중 가장 인기가 많은 포맷 라이브러리는
TCG에 존재했던 모든 분기를 다루는 게이트볼 전용 디스코드 서버다.
디스코드라는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서 FL이 얻은 메리트는 다음과 같다:
플레이할 메리트만 있다면 분기별로 디스코드 텍스트 채널을 만들어서
여러 유저간의 실시간 채팅으로 즉석으로 진행되는 연구디스코드의 봇 기능을 사용하여 랭크 매치, 대회 레시피 제출, 대회 대진표, 재정 검색, 리더보드 확인 등 편리성 개선
레시피 제출을 받은 봇이 데이터를 수집하면서 웹사이트에 입상 레시피를 반자동적으로 등록
어느새 고트에 질린 게이트볼 커뮤니티는 카드군이라는 개념을 갈망했고,
유저들은 우연히 에디슨 환경을 찾았다.
처음엔 소수의 유저들이 아무런 생각 없이 해보다가 생각보다 재밌어서
그때부터 점점 커졌다.
당시 주로 사용된 덱은 현재와 달리 SJC 에디슨의 메타를 거의 그대로 가져온
퀵댄디, 검투수, 개구리 제왕, 선풍BF, AKB, 라이트로드, 플레임벨 등의
고전적인 덱들만 있었다.
너무 짧게 지속돼서 당시에 티어 정립이 미완성 상태로 남았지만,
이것은 오히려 환경을 연구할 가치를 높였고
금제와 카드풀 역시 절묘한 밸런스를 이루면서
특정 덱이 압도적으로 강한 느낌은 전혀 없었다.
코로나 이후에는 FL의 유저들이 에디슨에게 관심을 집중하기 시작한다.
격리 시간에 유저들이 온라인으로 유입이 된것도 있고
인플레가 가속화된 현대 TCG 메타에 불만을 가진 유저들도 많았는데,
그 당시 게임을 했던 유저들은 에디슨 분기에 대한 좋은 추억이 남아있었기에
재미는 이미 입증이 된 상태였다.
FL 초창기 랭커였던 유튜버 E3 Yu-Gi-Oh의 꾸준한 푸시를 받으면서
어느새 에디슨 환경은 입소문으로 역병 마냥 퍼졌고,
수많은 유저들이 게이트볼에 입문하는 계기가 되었다.
결국 2023년에는 무려 공인 게이트볼을 허락하고
YCS 생중계에 에디슨 매치 녹화본까지 틀어주는
TCG 코나미가 인정하고 공식으로 밀어주는 최고의 게이트볼 환경이 되었다.
에디슨의 게임성
그럼 과연 수많은 유저들이 극찬하는 에디슨의 게임성은 어떨까?
낮은 파워, 느린 속도감, 절묘한 밸런스
금제의 영향으로 디플레 환경인 에디슨은
5D's 초반의 초고속 원턴킬 덱들을 싸그리 칼질한 자체금제급의 밸런스로
다양한 덱들이 티어 차이를 극복하고 입상 가능하다.
게임의 속도도 느려지면서 리버스, 리크루터, 제왕 등의
느리지만 이득이 확실한 카드들이 활약할 여지가 있다.
상대방과 주고 받는 플레이
게임 속도가 적당히 느리고,
상대의 옵션을 차단시키는 퍼미션 계열이 드물기 때문에
많은 상호작용이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
이때 덱들이 킬각을 노리는 중후반 타이밍에
한턴 차이로 생과 사가 갈리는 쫄깃한 상황은
거의 매판 연출된다고 생각하면 좋다.
독창성이고 다양한 덱 선택지
덱들이 추구하는 방향성이 전부 독창적이다.
자신에게 맞는 덱을 고르는게 가능하고,
실력자들도 예상하는 메타에 맞도록 덱을 바꾸는게 자주 보인다.
아예 오리지널 덱을 만드는 유저들도 많아서,
상대와 덱이 겹치는걸 피하는게 비교적 쉽다.
결점이 존재하는 덱들
에디슨에선 온전한 덱은 없다.
금제의 타격, 카드군 미완성, 안정성 이슈 등의 결점은 무조건 존재하고,
어떤 덱이든 비슷한 파워 덕분에 언젠간 기회가 주어진다.
1:1 교환 위주
대부분의 카드들이 1:1 교환을 지향하고,
리스크 없이 아드를 생성하는 카드는 손에 꼽힌다.
퍼미션 계열은 소수의 특권이라서
효과를 막는 대신 맞으면서 교환을 중시하는 환경이다.
몬스터 중심의 환경
태풍의 존재로 마함을 다수 사용하는데 리스크가 높아져서
비교적으로 안전한 몬스터의 효과로 플레이메이킹을 하는게 주류다.
기동효과 우선권의 존재도 몬스터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제거 위주의 에이스 몬스터
에이스 몬스터는 소환하는데 밑작업을 요구하지만 리턴이 보장된다.
1:1 교환의 규칙을 어기면서 역전의 길을 여는 파워 카드들이 많다.
범용 제거가 풍부한 환경이기 때문에 중후반 피니셔로 운용하는게 이상적이고,
기동효과 우선권을 사용한다면 안정적인 교환도 가능하다.
대응의 여지가 존재
에디슨에선 퍼미션 계열이 매우 적어서 상호작용으로 상대에게 선택지를 준다.
퍼미션 계열은 범위 내의 카드를 전부 무용지물로 만들어서 로우 리스크지만,
에디슨의 주력 상호작용 카드들은 특정 카드한테 이기고 다른 카드에겐 지는
가위바위보와 비슷한 상성 덕분에 양쪽에게 무시 못할 리스크가 존재한다.
즉, 상대의 선택지를 완벽하게 지워버리는 플레이는 거의 불가능하다.
여러 선택지 중 상대의 카드를 정확히 간파해내서 올바른 대안을 골랐다면
대응의 여지를 충분히 주기 때문에 플레이 패턴이 결코 불쾌하지 않다.
리턴에 동반되는 리스크
에디슨에서 가능한 모든 플레이에는 리스크가 존재한다.
최소한만 하는 플레이는 로우 리스크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에게 턴을 넘기는 기회비용을 결코 무시할 수 없어서
리스크 리턴 저울질은 게임 내내 지속된다.
입문은 쉽지만 통달은 어렵다
얼핏 보면 간단하고 직관적인 효과 때문에 매우 쉬워보인다.
그러나 다양한 카드들이 골고루 보이고 수많은 상호작용이 가능해서
파면 팔수록 리스크 리턴 면에서 생각할게 매우 많아진다.
금지 제한 리스트
링크를 참조 https://www.formatlibrary.com/formats/edison
카드풀
소년 점프 챔피언십 에디슨의 환경을 그대로 사용하는 분기이기 때문에
2010년 4월 24일 이전 TCG에 발매된 카드만이 사용 가능하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는 듀얼링북 덱 구축 페이지의 우측 하단에 있는
2010년 3월 에디슨 금제로 변경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다.
자세한 정보를 원한다면 '듀얼링북 사용법'을 참조.
에디슨 카드풀:
https://www.edisonformat.com/legal-sets.html
https://www.formatlibrary.com/cards?format=edison
메인 부스터 세트:
절대적인 힘 (ABPF)까지
사이드 세트:
듀얼리스트 팩: 카이바(DPKB)까지
대회팩:
터보 팩 2 (TU02)까지
스타터덱 및 스트럭처 덱:
스트럭처 덱: 머시너즈의 지령 (SDMM)까지
게임 동봉:
유희왕 5D's 월드 챔피언십 2010 리버스 오브 아르카디아 (WC10)까지
만화 동봉 카드: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 (YG04-EN001)까지
소년 점프 잡지 동봉 카드:
사이버 엘타닌 (JUMP-EN038)까지
소년 점프 챔피언십 대회 우승 상품 카드:
다크 엔드 드래곤 (SJCS-EN007)까지
마스터 룰
에디슨은 1103과 달리 마스터 룰을 사용한다.
현대 유희왕의 룰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다:
선공 드로우
기동효과 우선권
필드 마법 공유 (필드는 한장만 존재 가능)
엑스트라 덱 소환법은 융합과 싱크로만 있다
데미지 스텝 세분화가 약간 다르다
엑스트라 몬스터 존이 없다
몬스터가 엑스트라 덱으로 돌아갔을때 "필드에서 벗어난 것"으로 인해
발동하는 효과를 발동할 수 있다 (예시: 앱제 vs 강탈장, 앱제 효과 발동)유발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그 위치가 변경되었을 경우,
그 효과는 발동할 수 있다
(예시: 크리터를 릴리스 할 경우에 크로우로 제외를 해도 효과는 발동한다)
(예시2: 에이린 vs 리버스 몬스터, 리버스 효과는 셔플된 후 발동한다)함정 몬스터를 소환한다면 마함 존 5개 중 하나에 있는걸로 간주한다
데미지 스텝
데미지 스텝에서 발동 가능한 카드는 한정적이다:
데미지 스텝에 발동하는 카드
몬스터의 공수 증감 카드
카드의 발동을 무효하는 카드
카운터 함정 카드
참고로 왕궁의 탄압은 효과만 무효해서 데미지 스텝에 발동이 불가능하다.
언제 어떤 카드가 발동하는지 햇갈리는 유저들을 위한 이미지가 있다:
데미지 스텝 개시
데미지 스텝 개시시에 발동하는 효과를 처리한다
공격받은 세트 몬스터는 아직 뒷면으로 남는다
공격력 증감 효과 사용 가능
예시: 카타스톨, 미스틱 스워드맨 LV2 어니스트, 카르트세트 몬스터 공개
공격받은 세트 몬스터를 이때 공개하지만 리버스 효과는 발동하지 않는다데미지 계산 전
데미지 계산 전에 발동하는 효과를 처리한다
몬스터/마법/함정으로 공격력을 조정 가능
예시: 에이린, 어니스트, 카르트, 수축데미지 계산시
체인 블록이 단 한번만 쌓인다
데미지를 입힌다
몬스터의 전투 파괴가 확정된다
예시: 크리보, 어니스트, 카르트데미지 계산 후
자폭 효과가 처리된다
전투 데미지를 트리거로 발동하는 효과가 체인 블록에 쌓인다
예시: 레데몬, G코잣키, 고즈, 카이쿠효과 처리
리버스 효과나 데미지 계산 후 발동하는 효과가 체인블록에 쌓인다
예시: 스노우맨, 여전사, 라이코데미지 스텝 종료시
전투로 파괴된 몬스터가 묘지로 간다
몬스터를 전투로 파괴하거나 자신이 전투 파괴될때 발동하는 효과를
처리한다
예시: 고요우 가디언, 리크루터
몬스터 효과 체인 순서
에디슨에선 묘지에서 강제로 발동하는 카드의 체인 링크가 무조건 먼저 발동한다.
예시:
둘 다 강제효과인 크리터를 제물로 가이우스를 소환하면
무조건 크리터 체인1 가이우스 체인2이 된다.
따라서 크리터를 체인 링크 2로 두고 몬스터 효과 퍼미션을 피하는 움직임은 불가능하다.
기동효과 우선권
에디슨은 마스터 룰 1을 사용하는 분기라서 기동효과 우선권이 존재한다.
기동효과 우선권 폐지의 최대 피해자인 저지먼트 드래곤은 기동효과로
1000 라이프를 지불하면 필드클린을 하는 고타점의 라이트로드의 에이스다.
저지먼트 드래곤이 없는 라로는 홍철 없는 홍철팀이다.
기동효과 우선권이 없는 1103에선 나락같은 제거류로 저지먼트가 효과를
발동하기 전에 제거가 가능해서 라로가 힘을 못 쓰고 있다.
마스터 룰 2 이후의 우선권:
자신 몬스터 소환 ⇒ 상대방 소환 무효 타이밍 ⇒
소환 성공
소환 성공시
자신 스펠 스피드 2 이상의 카드나 효과 발동 가능 ⇒
소환 성공에 상대방 체인 타이밍
1103 이후의 분기의 상호작용을 설명하자면:
저지먼트 소환 ⇒ 상대방의 소환 무효 타이밍 (체인 없음)
소환 성공 ⇒ 상대방의 소환 반응 체인 타이밍, 나락 발동
나락 처리 ⇒ 저지먼트 파괴후 제외
⇒ 나락을 맞은 저지먼트는 아무것도 못해보고 퇴장당한다
저지먼트 소환 직후에 우선권이 상대방으로 넘어가면서 나락을 맞고,
효과를 발동할 타이밍도 받지 못하고 컷.
여기까지는 마듀로 입문한 유저들도 이미 알고 있다.
그러면 기동효과 우선권이라는것은 무엇일까?
마스터 룰 1까지의 우선권:
기동효과 우선권은 몬스터의 소환에 성공시,
기동효과의 선언을 우선권을 넘기기 전에,
체인 링크 1로 발동할수 있다는 룰이다.
자신 몬스터 소환 ⇒ 상대방 소환 무효 타이밍
⇒ 소환 성공시 체인 1로 기동효과 선언 가능,
(또는 스펠 스피드 2 이상의 카드나 효과를 체인 1로 발동 가능)
⇒ 소환 성공에 상대방 체인 타이밍
저지먼트 소환 ⇒ 상대방 소환 무효 타이밍 (체인 없음)
⇒ 소환 성공시 저지먼트의 효과를 체인 링크 1로 발동
⇒ 상대방 소환 반응 타이밍, 나락을 체인 링크 2로 발동
체인 링크 2 나락 처리, 저지먼트 파괴후 제외
⇒체인 링크 1 저지먼트 처리, 필드 클린
턴 플레이어 기동효과 우선권 사용시 저지먼트가 소환 성공후 상대방에게
체인 여부를 물어보기도 전에 기동효과를 체인 링크 1로 발동하는것이 가능.
그래서 1103에선 즐겜픽이였던 라이트로드가
에디슨에선 저지먼트만 믿고 나대는게 가능하다.
기동효과 우선권은 사실 소환된 몬스터 한정이 아니다.
대표적으로 다크 그레퍼를 디아볼릭을 패에서 버리고 특수 소환할 경우에
체인 링크 1이 없다면 기동효과 우선권으로 디아볼릭의 효과가 발동 가능하다.
디아볼릭을 먼저 코스트로 제외하면 크로우각을 안 주면서 특소가 가능하다.
기동효과 우선권이 의미 없는 경우들:
언데드 싱크로에서는 기동효과 사용 불가능의 예시가 자주 나온다:
고블린 좀비 + 2렙 튜너로 브류나크를 싱크로 소환했을 경우엔
고블린 좀비의 강제 유발 효과가 체인 링크 1로 덱에서 언데드 몬스터를 서치,
기동효과를 체인 1로 발동해야만 해서 우선권은 사용 불가능.
브류나크 소환시 체인 1로 고블린 좀비의 서치 효과 발동,
브류나크의 효과 발동은 상대방에게서 우선권을 돌려받은 후에나 가능하다.
그래서 언데드는 고블린 좀비로 만든 브류가 제거당하면
대부분의 상황에서 콤보가 즉시 끝난다.
유저들이 잘못 알고 있는 재정 중 가장 유명한 것은 바로:
“라이트로드 매지션 라일라는 나락맞기전에 기동효과 발동할수있는거 아님?”
라일라의 효과는 처리 후 포지션 변경에 성공했을 경우에만 파괴가 가능해서 우선권을 사용해도 앞면표시로 존재하지 않으면 효과가 불발된다.
효과를 선언하고 대상을 지정해도 제거를 당하면
표시 변경 확인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지정된 마함이 파괴되지 않는다.
좀비 마스터도 비슷하게 우선권을 사용할수있는데
루미나스와 달리 달의 서로 뒤집히면 효과가 불발돼서
오히려 우선권을 포기하는게 이득인 경우가 대부분.
주요 범용 카드들
에디슨이나 다른 게이트볼 분기를 플레이 해보진 않고
관전만 해봤다면 분명 이해 불가능한 플레이가 가끔 등장한다.
”왜 몬스터 한장을 수비 표시로 돌리고 공격하지?“
“왜 패에 있는 몬스터를 소환하지 않을까?
”왜 직접 공격을 안할까?“
”왜 마함 세트를 2장 이상 하지 않는걸까?“
여기선 에디슨 환경의 기본적인 암묵의 룰들을 설명한다:
태풍
암묵의 룰:
마함을 2장 이상 세트 하지 않는다
전체제거 3신기중 최강의 카드, 태풍.
존재만으로 세트되는 마함을 기하급수적으로 줄이는 위엄을 보여준다.
1대1 중심인 에디슨에서 2대1 교환이 성립되면 그 아드 격차는 좁히기 힘들다.
따라서 마함 세트는 2장이상 세트한다면 상당한 리스크를 짊어지는 것이다.
에디슨에선 태풍을 막을 수단은 상당히 제한적이고
막는다면 어떤 코스트를 지불해야 가능하다.
몬스터와 달리 마함을 묘지 자원으로 활용할 여지는 실질적으로 없다.
주고 받는 환경 특성상 불가피하게 2세트가 강제되는 상황이 자주 보인다.
게임을 주도적으로 끝내는 용도로는 최고다.
다만 너무 일찍 쓴다면 상대는 리스크 없이 마함을 전부 세트할 수 있다.
여러모로 사용하는 타이밍이 중요한 카드.
프로 태풍 (Pro Storm)
태풍 세트, 또는 태풍 + 발동이 쉬운 마함 1장을 세트,
다음 턴, 세트를 본 상대는 턴을 받고 태풍을 써도 2대2 교환이 성립되니까
태풍을 배제하고 2+세트를 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자신 턴에 세트를 전부 뒤집어서 2대1 교환으로 아드 이득을 챙기는 하이 리스크 하이 리워드 플레이는 해외에서 프로 태풍이라고 불린다.
다만, 보통 겉멋으로 프로 태풍을 시도하는 초심자들은
조건화를 이해하지 못 한 경우가 많아서 바로 간파당한다...
성스러운 방어막 거울의 힘
암묵의 룰:
공격표시 몬스터 2체 이상으로 공격 하지 않는다
전체제거 삼신기중 유일하게 상대만 불이익을 보는 카드.
상대 배틀 페이즈까지 소모하여 큰 템포 이득 또는 역전각을 볼 수 있지만,
고수들은 다른 몬스터를 수비 표시로 돌리거나 스타더스트를 뽑아서
끝까지 케어하면서 플레이하기 때문에 능동적으로 밸류를 얻기 가장 어렵다.
그래도 확률적인 계산으로 미러포스의 리스크를 감수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걸 캐치할때 가장 강력하다.
격류장
암묵의 룰:
몬스터 2체 이상을 이유 없이 소환하지 않는다
전체제거 삼신기중 가장 유효타가 많을 카드.
몬스터 소환시 필드를 클린하는 강력한 광역기다.
싱크로 전개는 시도시 무조건 격류장을 밟게된다.
특히 묘지로 보내졌을때 아드를 버는 몬스터와의 조합은 발군.
하지만 몬스터 소환시에 발동 가능이라서 타이밍을 놓치는게 가능하다.
체인 링크 2 이상에 소환된 몬스터는 격류장을 피한다.
자신 필드도 날아가버리는지라 특정 덱과 역시너지를 내는것만 조심하면
뛰어난 범용성으로 보답하는 카드.
스타라이트 로드
암묵의 룰:
상대 세트 카드가 많다면 한번에 2장 이상 파괴하지 않는다
전체제거 계열의 하드 카운터.
상대가 엄청난 이득을 예상하고 사용한 광역기를 노코스트로 막고
스타더스트까지 뽑아서 다음 제거 효과까지 막는다.
다만 스덕은 소생제한 룰에 걸려서 소생은 못한다.
누군가 자신있게 마함을 3-5장씩 세트했다면 엄청난 심리전이 걸린다.
블러핑을 파악하면 태풍 샷건으로 바로 이기는게 가능해도
스라로를 맞으면 3-5세트 + 스타더스트를 직접 세워주는 최악의 수가 된다.
카드 자체는 코스트가 적혀있지 않지만
스타라이트 로드를 덱에 넣는 기회비용 자체가 일종의 코스트다.
굉장히 좁은 발동 범위의 카드를 사용한다는것은
분명 어느 상황에선 카드가 썩는걸 감안해야만 한다.
스라로 덕분에 이기는 게임은 직관적이지만
스라로 때문에 게임을 지는 게임은 기억하는 것 보다 많을 수 있다.
6시보다 12시가 맛있게 쓰는 카드의 대명사 중 하나.
케어하는 방법도 여러가지다.
카드를 1장씩 교환해버리면 스라로가 썩어서
2장까지 파괴 가능한 효과로 1장만 파괴하거나
스덕을 특수소환하는 효과가 있어서 탄압에도 씹힌다는 사실을 기억해두자.
스라로가 카드를 파괴 못하면 스타더스트의 소환이 불가능하다.
자신 태풍에 스라로를 발동하는 사람들에겐
프리체인으로 태풍을 찍고 스덕 나오는것을 막는게 가능.
마찬가지로 앱제가 엑덱으로 돌아가지 않았을때 스라로를 사용한다면
스타더스트가 나오지 않음.
카드 무효만 발동 가능한 데미지 스텝엔 효과 무효라서 발동 불가능 재정으로 앱제를 전투파괴하면 발동 불가능한다는걸 명심.
저승사자 고즈
암묵의 룰:
상대 필드가 비었을때 공격력이 낮은 몬스터부터 공격
유희왕 몬스터의 직접 공격 순서를 정립한 고즈.
필드가 비었을때 패에서 1+1로 튀어나오는 최상급 몹인데 타점까지 카피한다. 최소 1대1 교환이고 2대1도 넘볼수있는 밸류로 역전의 발판을 깔아준다.
고즈를 치울 수단이 없다면 고즈케어를 습관화하자.
공격 순서는 무조건 공격력이 낮은 순서부터 한다고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전투 데미지를 최대한으로 올리는게 중요하다.
공격력이 가장 높은 몬스터가 상대 공격 표시 몬스터 공격,
필드가 비었을때까지 반복,
직접 공격은 공격력이 낮은 순서부터 실행하지만,
공격력이 매우 낮은 몬스터는 상대턴 엄청난 데미지를 통과시키는걸 고려해서
수비로 돌리는걸 추천.
참고로 가이우스의 사용률이 높은 에디슨에선 자신의 어둠 속성 몬스터가
제외될때 날라오는 번뎀에 효과를 쓰는게 가끔 가능.
하지만 자체효과로 특수소환된 좀비 캐리어나 배틀 페이더는 자신의 효과로 제외되기 때문에 가이우스를 맞아도 번 데미지가 없는다는것을 기억해두자.
비슷한 카드인 트라고에디아의 상대법은 고즈케어의 반대다.
트라고에디아
암묵의 룰:
상대 필드에 카드가 존재하면 데미지를 줄때 공격력이 높은 순서로 공격한다
전투 데미지에 반응하는 유발 효과로 소환되는 트라고에디아는
필드에 카드가 존재해도 소환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상대 필드가 비었을때는 고즈 케어를 하고
상대 필드에 카드가 존재하면 트라고 케어를 하는게 정답이다.
트라고를 예상하면 공격력이 높은 몬스터로 먼저 때리자.
그렇다면 공격과 동시에 케어되는 방법은 어떨까?
저지먼트 드래곤이 있고 라이프 지불이 가능하다면 3000뎀을 먼저 박고
고즈 트라고가 날라오면 필드클린으로 다시 치우면서 이득.
엡솔루트 제로는 데미지를 주고 치워지면 어차피 필드 클린이 된다.
가장 리스크가 적은 케어법은 특수소환을 막아버리고 공격하면 된다.
크리스티아, 파키세팔로, 배너티 데블, 코아키메일 드라고를 세워놓으면
고즈 트라고 페이더 전부 못 나온다.
왕궁의 탄압
암묵의 룰:
특수소환을 할때 프리체인 마함 제거 카드를 준비한다
최강 최흉 특소 메타 탄압은
아이러니하게도 에디슨에서 전개덱이 날뛰는것을 막고
비트다운과 전개 계열의 밸런스를 유지하는 고마운 카드다.
대부분의 덱은 구축 단계에서 탄압을 의식하니
오히려 발동 타이밍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다.
탄압이란 카드는 대책만 세운다면 무서울게 없어서
탄압에 정지되는 덱을 하면 마함 견제가 필수다.
스타라이트 로드는 특수소환을 하기 때문에 탄압으로 무효하는게 가능하다.
매크로 코스모스도 같은 이유로 무효가 가능하다.
카드 무효가 아니고 효과 무효라서 데미지 스텝 발동 불가능 재정이다.
고즈나 트라고는 막는게 불가능하다.
페이더는 공격 선언시 발동이라서 가능하다.
내 몸을 방패로는 에라타 전이라서 탄압을 막을 수 있다.
세뇌-브레인 컨트롤-
암묵의 룰:
컨트롤 탈취를 상시 의식한다
에디슨 최강의 돌파 수단.
이 카드 덕분에 대형 몬스터를 자신 필드에 남기고 엔드하는 플레이에
엄청난 리스크가 동반된다.
주로 튜너나 제물 소환으로 상대 몬스터를 치울 수 있는 덱들이 채용한다.
브레인-가이우스는 에디슨 최강의 범용 돌파 플레이로
월서나 신심이 없다면 막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교환과 주고 받기 중심의 에디슨에선 브레인 컨트롤의 포텐은 높다.
아드 교환은 물론 역킬각 과정을 단축시키는게 매우 강력하지만,
너무 라이프가 적으면 코스트를 지불하지 못하고,
엔드 페이즈에 상대 몬스터를 돌려준다면 앞서 말한 악랄함은 나오지 않는다.
더스트 슛
암묵의 룰:
드로우 페이즈에 우선권을 사용해서 패를 3장 이하로 만든다
유저 선정 에디슨에서 가장 불쾌한 카드 1순위, 더스트 슛.
몬스터 한장을 덱으로 되돌리면서 완벽한 정보를 공개하는 카드다.
모든 플레이가 불확실해서 리스크가 존재하는 에디슨에선
선턴 슛의 완벽한 정보 공개는 플레이를 확실하게 만들면서
고점을 마음 편하게 찍게 해주는 범용 승리조건 중 하나다.
태풍 케어를 하고 6장 초동으로 일소권 1장, 마함 1-2장을 세트한다면
다음턴 드로우를 보면 패 4장 이상으로 후공에서도 완벽한 슛 각이 나온다.
교환 중심에 태풍 분기인 에디슨 특성상 패를 많이 모으게 되는데,
중후반에 슛을 맞으면 그대로 킬각이 완벽하게 나와서 게임이 끝난다.
슛을 피하는 법은 드로우 페이즈 우선권을 사용해서
패를 3장 이하로 줄여버리거나 패를 전부 세트하는 것 이외엔 딱히 없다.
더스트 슛은 불쾌하지만 사실 패의 소모를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아무것도 안하는 로우 리스크 플레이에 리스크를 추가하는 흥미로운 카드다.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암묵의 룰:
뒷면 수비 몬스터가 리버스 했을때 카드가 파괴될 가능성을 염두한다
에디슨 최강의 리버스 몬스터.
환경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발동이 가능한 교환 카드다.
사용하기 쉽고 강력한 범용 견제에 덤핑까지 추가된다.
묘지 밸류를 신경 쓰는 덱이라면 1순위로 고려하는 카드다.
라이코는 옛날부터 존재했던 카드지만 에디슨이 전성기였다.
에디슨은 디플레 환경이기 때문이다.
전통적으로 환경의 끝자락에는 금제 리스트에 많은 이름이 오르고
그 영향으로 파워 디플레 싸이클에 돌입한다.
게임 속도가 느려지는 경향을 파악할 수 있는데
리버스 몬스터가 이때 두각을 보인다.
2005년 3월 고트에선 파워 인플레의 주범들이 대부분 금지 리스트에 오른다.
느려진 속도 덕분에 느리지만 강했던 리버스 몬스터들의 밸류가 높아진다.
게임을 약간 느리게 보고 리버스 몬스터의 월등한 밸류를 활용하면서
상대의 리버스 몬스터의 효과를 사우전드 아이즈 새크리파이스로 불발시키는 고트 컨트롤, 또는 변이 카오스도 알려진 덱이 역사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2010년 3월 에디슨에선 파워 인플레의 주범들이 대부분 금지 리스트에 오른다.
느려진 속도와 전체적으로 증가한 나락과 유폐 등의 견제 덕분에
느리지만 안정적이고 밸류가 보장된 리버스 몬스터들의 밸류가 높아진다.
그 중 원탑은 라이코다.
라이코보다 쉬운 조건으로 안정적인 교환을 하는 카드는 없다.
상대의 일소권을 자신의 일소권과 안전하게 교환하면서 묘지 자원을 쌓고
그 묘지 자원으로 템포 이득을 보고, 상대보다 빠른 셋업이 가능하다.
실제 에디슨에서 우승한 퀵댄디도 라이코 엔진을 채용했다.
단점도 당연히 존재한다.
리버스 몬스터이기 때문에
후공에 상대를 압박 가능한 위협적인 카드를 못 내서 매우 느리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상대의 제거가 늘어나서
배틀 이외의 방법으로 치워버리면 할게 없다.
결정적으로 상대 최약의 몬스터와 교환하는게 일상이고,
그 몬스터가 묘지 효과까지 있다면 상대를 도와준 최악의 상황이 연출된다.
결국 라이코로 얻는 이득은 상대 최약의 패 한장과 교환으로 굳어진다.
그러나 상대 최약의 패와 교환하는 패턴을 깨부수는 카드가 있었으니…
재빠른 빅햄스터
암묵의 룰:
뒷면 수비 몬스터는 가능하면 공격력이 1800보다 높은 어태커로 공격한다
덱에서 라이코를 비롯한 야수족 몬스터를 리크루트하는 리버스 몬스터.
상대가 약한 카드로 뒷면 세트를 공격해서 라이코 케어를 한다면
재빠르게 빅엿을 날리는 카드다.
보통 몬스터 1체로 공격한다는 가정하에
라이코를 세트하는 대신 리크루트를 하면
몬스터 제거 대신 마함 제거라는 선택지가 열리고
상대는 이후 마함 세트에 큰 제약이 생긴다.
원하는 마함을 통과시키고 싶다면 2장 이상 세트해서 라이코를 피해야 하고,
그로 인한 태풍에 2대1 교환을 당하는 리스크까지 고려해야만 한다.
라이코를 사용하는 덱은 높은 확률로 햄스터가 들어가고
이 카드는 덱 압축은 물론 상대의 압박을 버틸 든든한 수비력으로
뒷면 수비의 몬스터 심리전을 괴롭게 만드는 주범이다.
라이코를 케어한다면 낮은 공격력이 햄스터에 막히고,
햄스터를 의식해서 공격력이 1800보다 높은 몬스터로 라이코를 공격하면
대부분의 경우엔 라이코가 이득을 본다.
햄스터의 가장 큰 장점은
필드에 몬스터를 거의 확정적으로 남길 수 있다는건데…
사 제왕 가이우스
암묵의 룰: 제거가 불가능한 카드는 없다
에디슨 최강의 일반소환.
범용 제외라는 거의 멈출 수 없는 제거 능력과 2400의 준수한 타점으로
제물을 쉽게 마련 가능한 덱이라면 거의 무조건 투입한다.
보통 중간 보스처럼 툭 튀어나와서 제외빵 이후 압박을 가하는 용도로 쓰인다.
효과를 사용할때 몬스터를 지정하면 나락도 케어가 되서 2대1 교환이 된다.
어드밴스 소환이기 때문에 제물까지 포함하면 2대 2 교환을 노리지만
가이우스를 악용하는 덱이라면 2대1 교환이라는 미친 가성비로
아드 격차를 벌리는게 매우 쉽다.
에디슨은 디플레 환경이기 때문에
느리지만 강력한 카드가 범용적으로 사용된다.
반대로 말하자면 이런 파워 카드들을, 특히 가이우스를 사용하기 위해
덱 구축까지 변한 케이스도 있다.
개구리 덱은 바운스까지 해가며 가이우스를 매턴 노코스트로 소환,
2대1 교환을 밥먹듯이 해서 강하다는 평가를 받고,
디바제로는 후공 헬 블러드-가이우스라는 후공 최강의 돌파 플레이가 있고,
언데드는 햄스터와 비슷하게 피라미드 터틀로 가져온 고블린 좀비를 릴리스,
가이우스 소환 + 1서치 라는 가성비 플레이가 있다.
가장 보편적인 제물은 햄스터 라이코 엔진이다.
햄스터가 뒤집히고 라이코를 꺼내오면
다음턴 태풍케어를 하는 상대는 라이코에게 마함을 털리고
라이코를 제물로 삼아 가이우스로 몬스터를 제외한다.
제외된 몬스터가 어둠 속성이라면 1000 데미지는 덤이고,
직접 공격까지 하면 2400-3400 데미지를 2턴째부터 줄 수 있는
에디슨 국민 패턴 중 하나다.
보통 상대가 라이코를 공격해서 효과 파괴를 노리는 어태커들은
묘지로 가야지 밸류를 얻기 때문에
라이코 대신 햄스터가 뒤집히고 가이우스로 제외되면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다.
몬스터와 마함 1장씩을 세트하는 일명 "T세트"는
많은 게이트볼 환경에서 정보를 숨기는 좋은 플레이지만,
에디슨에선 상대가 선공을 잡고 먼저 T세트를 한다면
후공에서 자신의 T세트는 상대 라이코 효과로 자신 마함이 제거되고
그 라이코를 제물로 가이우스가 소환되서 세트한 몬스터도 제거되면서
2400의 데미지까지 직공으로 맞는 최악의 수다.
리버스 덱의 선후공 밸런스는 햄스터 덱의 미러전이 까다로운 이유 중 하나다.
가이우스는 일반 소환이기 때문에
에디슨이 탄압 망겜이 되지 않은 이유 중 가장 크다.
특소덱들이 탄압이 켜졌을때 치워버리거나 그냥 고밸류 어태커로 운용한다.
가이우스의 효과는 강제효과라서
필드에 아무것도 없다면 자신을 제외해야만 한다.
일단 자신도 어둠 속성이긴 해서
후반엔 가이우스 소환 가이우스 제외로 1000 데미지로 끝내는 경우도 많다.
가능한 상대 몬스터를 지정하고 나락을 케어하면 안전하다.
참고로 자신의 효과로 특수 소환된 배틀 페이더나 좀비 캐리어를 지정하면
가이우스의 효과보다 자체 제외 효과가 우선적으로 적용되서 데미지는 없다.
덱 플레이스타일
덱들의 플레이스타일을 분류하기 위해서 타 카드 게임에서 흔히 사용하는
용어들이 있다:
어그로
컨트롤
콤보
미드레인지
본래 매직 더 개더링에서 처음 사용된 이런 덱 유형 분류법은
승리 조건과 마나 커브를 설명하는데,
유희왕은 마나 코스트가 없기 때문에 비슷하지만 다른 개념인걸 명심하자.
이 용어들은 게이트볼에서는 과연 무엇을 의미할까?
그걸 설명하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게 있다.
매직이라는 게임에선 마나 코스트로 덱에게 주어진 행동 범위가 제한된다.
마나 코스트가 적을수록 초반에 강하고 더욱 행동 범위가 넓어지지만,
후반에는 밸류가 밀려서 코스트가 높은 카드가 강하다.
유희왕에선 마나 코스트가 없어서 모든 덱의 행동 범위가 넓은 대신
각자 자유시간을 사용하는 고유의 방법으로 플레이스타일을 이해 가능하다.
게이트볼 네임드 Cameron Saunders가 유희왕에서의 덱 유형을 설명하기 위해 자유시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한다:
자유시간
상대에게 방해받지 않고 자신의 플레이를 실행 가능한 시간이다.
모든 덱은 상대가 플레이하는걸 막기 위한 목표로 게임을 실행하고
상대에게 방해받지 않는다는 것은 상대가 플레이를 못한다는것이
흔히 말하는 변수 차단도 자유시간을 만드는 목표로 실행하는 것이다.
이걸 이미 이해했다면 유형 설명으로 바로 건너 뛰어도 좋다.
자유시간은 크게 명시적과 암시적 두가지로 나뉘고,
자연적과 인위적으로 또 다시 나뉜다.
자연적 자유시간은 게임의 흐름이 만들어낸 자유시간이다.
인위적 자유시간은 카드의 효과로 만들어낸 자유시간이다.
명시적 자유시간은 상대가 개입할 수단이 존재할 수 없는 경우다.
변수가 완벽하게 차단된 상태로
플레이를 진행했을때 멈춰질 리스크가 0% 라고 생각하면 좋다.
보통 명시적 자유시간은 만들어지지 않고 주어지고
덱들은 그것을 사용한다.
자연적 명시적 자유시간은
상대가 개입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만 생긴다.
대표적인 예시는 패트랩이 없는 게이트볼 환경에서 선공을 잡았을때와
또는 상대의 마함존이 비었고, 프리체인 가능한 카드가 존재하지 않을때
자신의 플레이는 100% 확률로 통과된다.
상대의 패와 필드에 카드가 없고 묘지에는 발동 가능한 효과가 없다면
같은 맥락으로 상대는 저항이 불가능하다.
모든 옵션을 고려했을때 상대의 개입이 불가능하다면
자연적 명시적 자유시간에 도달한다.
반대로 인위적 명시적 자유시간은
상대가 개입할 수단을 자신이 직접 카드로 지워버릴때 생성된다.
극단적인 예시는 완전 내성에 상대 소환을 막는 4+소재 롱고미언트다.
롱고미언트는 상대가 저항할 수단을 전부 막아버려서 자유시간이 생긴다.
퍼미션 계열도 세워둘때
상대 저항 수단의 개수 =< 퍼미션의 개수라는 공식이 성립되면
인위적으로 명시적 자유시간을 만들어낸거다.
암시적 자유시간은
상대에게 저항할 수단이 없다는 걸 합리적 의심으로 추측해냈을 경우다.
변수가 불완전하게 차단되고
플레이를 진행했을때 멈춰질 가능성이 0% 이상이다.
자연적 암시적 자유시간은
게임이 진행될수록 상대가 가지고 있는 카드를 유추 가능할때 생긴다.
여러 액션으로 상대의 반응을 확인하는 개념으로 통용되는 "체크"는
사실 이렇게 자연적 암시적 자유시간이 생겼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1103 등의 게볼 환경에서 몬스터 2체로 상대를 여러턴 동안 공격이 성공하면
합리적 의심으로 상대의 세트 중 공격 반응형 함정이 없다는걸 체크 가능하다.
또는 대형 몬스터로 상대 필드가 비었을때 직접 공격을 했을때
고즈가 안보이면 패에 없다고 가정이 가능하다.
특정 상황에 상대가 사용할만한 카드가
상대 입장에서 확실한 리턴을 가져갈 수 있다고 판단했을때,
상대가 그 카드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그 카드가 없다고 유추가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체크의 개념에 부합한 자연적 암시적 자유시간이다.
체크의 단점으론 너무 깊은 믿음을 가지면
변칙 플레이의 희생양이 될 수 있으니 조심해야만 한다.
인위적 암시적 자유시간은
자신의 카드를 사용해 인위적으로 자유시간을 만들었지만
변수 차단을 완벽하게 하지 못해서 100% 확신이 들지 않을때를 설명한다.
가장 불안정한 자유시간이라서 상대의 개입을 언제나 의식해야만 한다.
예를 들어 왕궁의 포고령을 발동하면 함정을 무효화 후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허나 세트중에 변수를 생성할 속공 마법이 존재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으니
0%가 아닌 확률로 플레이가 멈출 위험이 존재한다.
1103의 대표적인 에이스인 시엔과 라기어같은 퍼미션 몬스터는
한번씩 퍼미션으로 마함을 막을 수 있다.
그렇다면 마함이 1장 세트된 상대가 턴을 넘겨줬을때는
100%에 근접한 확률로 상대의 견제를 무시할 수 있지만
마함이 1장 이상이라면 확신이 점점 떨어진다.
비슷하게 나츄르 비스트를 세워뒀는데 함정이 날라온적이 있다면
인위적 암시적 자유시간의 허술함을 직접 경험해본 것이다.
사실 자유시간이란 개념을 만든 네임드 Cameron Saunders는
매직 더 개더링의 덱 유형들은 유희왕에 접목시키기 어렵다고 평가하고,
대신 유희왕의 덱은 자유시간에 무엇을 하는지에 주목을 했다.
현대의 유희왕에선 덱들의 파워가 너무 높고, 하는 짓도 비슷해서
플레이스타일의 차이가 명확하지 않지만,
에디슨의 전체적인 파워 레벨은 유별나게 낮고, 제약도 많다.
에디슨에선 덱들이 불완전한 덕분에 플레이스타일이 오히려 더욱 세분화되는
이상한 그림이 연출된다.
에디슨의 특수성 덕분에 덱의 상성을 보다 쉽게 설명하기 위해
매직의 덱 유형에 자유시간이라는 개념을 섞어본다:
어그로
초반 주도권으로 빠른 라이프 압박을 노리는 능동적인 플레이스타일
핵심: 빠르게 누적되는 데미지
성향: 능동적
약점: 유통기한
강한 구간: 초반
대표 덱: 선풍BF, 히어로 비트, 라이트로드
어그로는 라이프를 줄이는걸 목표로 상대를 때려잡는 덱 유형이다.
체급이 높은 어태커로 비트다운을 하면 전투로 어드밴티지 격차를 벌리고
결국 단순화된 필드에서 저항할 수단이 없어진 상대를 공격으로 마무리하는 패턴이다.
게이트볼에서 특히 강력한 유형인데, 마나 코스트가 없는 유희왕은
함정을 다수 세트하면서 어태커 + n장의 견제라는 조합을 선턴부터 뽑고
흉악한 초반 주도권을 보여준다.
에디슨에서의 어그로는 과감한 라이프 압박 후 유통기한이 올때 쯤에
필드 클린으로 어드밴티지 리셋을 노리고 막타를 치는 플랜이 주로 보인다.
에디슨의 어그로 덱들은 상대의 견제를 어느정도 무시할 수 있는 명분이 있다.
선풍BF와 히어로 비트는 갓버드/듀얼 스파크로 프리체인으로 견제를 회피,
라이트로드는 라일라와 라이코로 상대의 견제 수단을 직접적으로 제거,
셋 모두 가끔 필드 클린을 하고 피니쉬를 노린다.
어그로는 자유시간이 주어졌을때 데미지 압박으로 소모를 하고
상대의 방어 수단을 견제로 지워서 자유시간을 다시 창조한다.
이런 과정을 빠르게 턴 단위로 반복하면서 게임의 판세가 넘어가기전에
상대의 숨통을 끊어버리는 덱 유형이다.
컨트롤
장기전 운영으로 아드 격차를 무한히 벌리는 수동적인 플레이스타일
핵심: 서서히 격차가 나는 카드 어드밴티지
성향: 수동적
약점: 초반 주도권 손실
강한 구간: 중후반
대표 덱: 개구리, 퀵댄디, 검투수
컨트롤은 게임의 흐름 자체를 서서히 지배해가는 플레이스타일이다.
라이프 피해를 감수하면서까지 어드밴티지 격차를 벌릴 수 있는 1대n 교환류
고밸류 카드들을 사용할 조건을 충족하는게 컨트롤의 목표다.
컨트롤을 하는 이유는 필연성이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밸류가 축적되는 컨트롤은
자원을 무한히 재사용하면서 싸이클을 돌리면
결국 게임의 전부를 제어 가능한 시점을 도달하고
그 방법은 카드 어드밴티지 격차다.
상대가 사용 가능한 카드가 없다면
자연적 명시적 자유시간에 도달한 것이고
그때 상대는 아무리 약한 몬스터라도 멈추지 못한다.
단점도 당연히 존재한다.
매직과 달리 마나에 행동 제약을 받는건 아니지만
워낙 수동적인 사실은 변하지 않았다.
게임이 길어질수록 방어선이 불안해지는 에디슨 특성상,
방어가 의외로 허술한 컨트롤은 상시로 라이프 압박을 두려워할 수 밖에 없다.
카드 어드밴티지와 직결된 효과 중 가장 많이 보이는 효과는 결국 1대n 교환이 가능한 고밸류 제거류다.
덕분에 퍼미션 계열이 적은 에디슨에서 컨트롤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준다면 턴을 넘겼을때 진행되는 무자비한 돌파는 멈출 수 없다.
그러나 제거를 할라면 상대가 무언가를 필드에 올려야 하는데,
컨트롤의 허약한 초반 압박으로는 상대가 최소한만의 자원을 소비하고 나머지 자원을 비축한 후, 한번에 몰아서 킬각을 보는걸 멈추기 힘들다.
그걸 감안해서 에디슨의 컨트롤 덱들은 압박도 가능한 구축으로 진화했다.
온갖 역경을 견뎌내고 게임을 장악한 컨트롤 덱은
무자비하게 아드 격차를 벌리면서 상대의 카드를 싸그리 제거해버리는
상대하기에 가장 지루한 덱으로 평가된다.
반대로 모든걸 통제 가능한 컨트롤 덱의 파일럿에게는 가장 재밌는 덱이다.
상대가 고통받는걸 즐긴다면 추천하는 덱 유형이다.
컨트롤은 자유시간이 주어졌을때 카드 어드밴티지 이득을 봐서
다시 자유시간을 창조한다.
무한한 자유시간을 목표로
어드밴티지 이득을 보는 밸류 카드의 싸이클을 돌리면서 자원을 수급하고,
압도적인 어드밴티지 격차로 짓눌러버리는 스타일이다.
콤보
카드의 조합으로 게임을 단번에 끝내버리는 플레이스타일
핵심: 원샷 원킬
성향: 능동적
약점: 최악의 자원 복구력
강한 구간: 콤보 파츠가 모였을때
대표 덱: 드래곤 터보, 크리스티아로드, 실러캔스
콤보는 특정 카드의 조합으로 게임을 즉시 끝내버리는 이질적인 유형이다.
목표는 하나: 콤보의 통과다.
주고 받기가 강요되는 에디슨에선 킬각이 확실해질수록 덱이 강해진다.
상호작용의 횟수가 많을수록 상대에게 개입할 여지를 주고,
콤보는 게임을 이기는데 필요한 상호작용의 횟수를 극단적으로 줄인 케이스.
콤보 통과시 상대가 역전할 여지를 최대한 없애는 유형이다.
그 어느 덱보다 게임을 능동적으로 빨리 끝낼 수 있다는게 매력적이지만,
패말림을 감안하고 플레이 해야 하는 최악의 안정성과
견제 능력의 부재가 안정성을 낮추면서 발목을 잡는다.
다른 덱 유형들과 달리 중간 과정을 건너뛰고,
게임을 끝낼때 필요한 자유시간을 곧바로 만든다.
대신 상호작용 포인트가 보통 1-3번 밖에 없는 콤보 덱은
처참한 자원 복구력 덕분에 콤보가 실패했을때는 서렌을 칠 정도다.
콤보는 이질적인 플랜과 상호작용이 적다는 장점 덕분에
상대의 특정 카드들을 썩히는게 가능하고 구축 설계상 유리하다.
반대로 상대가 콤보를 멈출 수 있는 한데스나 패트랩같은
특수적인 상호작용이 있다면 이기기 매우 어렵다.
콤보는 게임을 대부분의 상호작용을 무시하고 이기는 하이퍼 리턴을 위해
안정성에서 하이퍼 리스크를 짊어지는 시한폭탄 같은 유형이다.
미드레인지
매치업에 따라서 최적화되는 올라운더 플레이스타일
핵심: 순차적 일반 소환권 배분
성향: 유동적
약점: 애매함
강한 구간: 중반
대표 덱: 묘지BF, 디바제로, 싱크로 언데드
미드레인지는 어그로와 컨트롤 사이에 걸친 유동적인 성향의 덱이다.
매직을 비롯한 게임은 마나 코스트가 있어서
4-5턴째에 가장 강력한 마나 커브를 지닌 덱이 미드레인지다.
컨트롤과 달리 초반에 할게 있지만 후반에는 압도적인 모습을 볼 수 없고
어그로와 달리 숨막히는 압박이 불가능하지만
게임이 진행될수록 할게 많아진다.
즉, 중반 타이밍에 밸류가 집중된다.
현대의 유희왕에선 마나가 없어서 미드레인지의 개념은 정립하기가 어렵다.
마나 시스템으로 행동 범위가 정해지는 매직과 달리
현대 유희왕에선 구조상 대부분의 액션이 첫턴부터 열려있다.
게이트볼에선 파워가 낮고 게임 길이가 길기 때문에
느리지만 밸류가 높은 카드의 채택률이 증가한다.
최대한 초반 활동 범위를 늘려야 하는 현대 유희왕과 달리
게이트볼에선 가끔 연계의 힘을 빌려 턴마다 다음 일반 소환이 강력해진다.
따라서 각 카드가 활약하는 시간대가 더욱 세분화되고,
발동 비용이 턴마다 늘어나는 매직의 마나 커브와 유사한 개념이 탄생한다.
일반 소환권 커브다.
유희왕에서 마나와 가장 흡사한 한턴에 한번 가능한 액션을 꼽으라면
일반 소환밖에 없다.
유희왕에서 미드레인지의 정의는 마나 대신 일반 소환을 사용한다:
턴마다 일반 소환권을 순차적으로 매번 다른 몬스터에 소모하고,
턴마다 일반 소환의 위력이 증가해서 전성기가 중반에 찾아오는 덱들을
미드레인지로 정의한다.
1103을 대표하는 미드레인지 덱인 대행천사로 예시를 들어보면:
턴1: 어스 일반 소환, 비너스 서치, 이때 욕겸으로 파츠 끌어오기
턴2: 비너스 일반 소환, 구체들 소환, 간테츠 소환, 비너스 공격력 2000
턴3: 번개왕 소환, 간테츠 효과로 공격력 2300
어스 > 비너스> 번개왕 순서로 일소권의 위력이 턴마다 증가한다.
만약 소환 순서를 바꾼다면 동일한 위력이 나오지 않는다.
히페리온도 소환할 타이밍이 3턴째 이후 가장 강력하다.
즉, 어느정도 턴이 지났을때 전성기가 찾아온다.
에디슨 대표 미드레인지인 묘지BF도 비슷하다:
턴1: 라이코 세트로 안정적인 견제
턴2: 종말/그레퍼로 바유 파츠 나머지를 덤핑 후 압박
턴3: 남아도는 공격권으로 가이우스를 소환할 제물이 생긴다
햄스터로 시작한다면 순서를 약간 바꿀 수 있다:
턴1: 햄스터 세트, 상대턴 리버스 효과 발동, 라이코 뒷면으로 특소
턴2: 라이코로 마함을 치우고 덤핑 후 가이우스 소환으로 상대 몬스터 제외
턴3: 가이우스로 상대 견제를 유도했다면 종말/그레퍼로 암즈 윙 압박
가이우스가 가장 강력한건 마찬가지고, 선턴에 소환하기엔 매우 부담스럽다.
종말 그레퍼로 시작을 한다면 안정성이 떨어지고
라이코/햄스터 밸류가 낮아진다.
일소권 커브는 건재하다.
미드레인지는
어그로처럼 데미지로 이득을 볼 수 있고,
컨트롤처럼 아에 신경쓰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중후반 밸류가 개선된 어그로이자
능동적인 압박이 가능한 컨트롤이다.
밸런스가 잘 잡힌 유형으로 생각하면 좋다.
반대로 어그로처럼 빠르게 게임을 끝낼 수는 없고
컨트롤과 달리 자원이 한정적이다.
범용성을 얻은 대가로 어중간해진 케이스.
어그로한테 주도권을 뺏기기 전에 대항이 가능하고,
게임이 진행될수록 밸류가 높아져서 어그로 상대로 유리하지만
컨트롤 상대로는 시간을 약간 주기 때문에 운영 싸움에서 밀릴 가능성이 높다.
범용성이 높은 카드들을 채용하기 때문에 모든 덱 상대로 할만 하다.
다만, 상대를 이해하고 플랜을 조정해야만
성능을 100% 끌어올릴 수 있어서 난이도는 가장 어렵다.
상성
어그로 → 컨트롤 → 미드레인지→ 어그로
어그로는 컨트롤 상대로 초반 주도권을 쥐고 게임을 일찍 끝내버리는 패턴이 주로 나온다.
컨트롤이 힘들게 버틴다면 다시 주도권을 영원히 빼앗지만
주도권을 쥐고 시작하는 어그로의 우세다.
컨트롤은 킬각을 잡는데 시간이 조금 걸리는 미드레인지를
충분히 밸류 싸움에서 이길 수 있고
결국 게임을 길게 보면 컨트롤의 우세다.
미드레인지는 중반에 컨트롤에게 주도권이 넘어가기 전까지
초반부터 라이프를 갉아먹다가
자원을 모아서 한번에 터트리는게 매치업의 핵심이다.
미드레인지는 어그로의 압박 수단을 저항할 답안이 충분하고
중반 밸류가 더욱 높아서 버티다가 역으로 킬각을 노린다.
어그로 입장에선 미드레인지가 버티기 힘들 정도의 과감한 압박을 노리고
한발짝 빠른 킬각을 보는게 관건.
콤보덱의 상성은 약간 다르다.
콤보 덱은 콤보의 통과 여부에 올인 했기 때문에 그것을 끊을 수 있는 견제력이 있나 없나 차이로 상성이 갈린다.
일반적인 덱에는 이런 콤보를 끊을 수단이 적고 사이드 단계까지 대비하지
못했다면 상당한 위력을 보여준다.
강력한 콤보일수록 더욱 대책이 강해져서
결국 인기가 적을수록 강해지는 상태를 유지한다.
상성 이론으로 덱의 유형을 보고 누가 유리/불리한지 얼추 파악이 가능하다.
특이 케이스도 있지만 그건
티어 리스트 (2023)
보통 티어리스트에서 강함을 평가할때 주관적인 성향이 어느정도 첨가되지만,
이번 티어 리스트는 철저히 실제 대회 입상덱 사용률만을 기반으로
대회 8강 사용률 순위로 정렬한다.
2023년 에디슨 입상덱 사용률
탑8 입상덱 한정
대규모 대회, 평균 135명 참가, 최소 규모 70명
(시드권이 필수인 월챔과 RBET Rulers 제외)
25회의 대회, 총 입상덱 208개
대형 대회 중 몇개는 데이터가 없어서 미등록
동일한 사용률이라면 대회 우승도 반영
Snack 누님에게 받은 데이터를 사용했습니다.
S:
선풍BF, 묘지BF, 히어로 비트, 개구리
에디슨에서 가장 무난한 탑티어
A:
싱크로 언데드, 디바제로, 드래곤, 라이트로드 계열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의 상위티어
B:
머시너즈, 퀵댄디, 천사, 아마릴리스, 캣
약간의 이슈가 있지만 손에 맞는다면 고려할 가치가 있는 중위티어
C:
검투수, 실러캔스, 노레라스, 플레임벨
연구와 최적화가 더욱 필요한 하위티어
D:
듀얼, 기어타운, X-세이버
탑16 입상만 해봤지만 연구 가치가 있는 덱들
E:
이블 히어로, 메타비트, 네오 스페이시언
비주류인 이유는 있다
에디슨에서의 강함이란?
에디슨 환경에서 강력한 덱을 만드는 요소들을 살펴보자:
뛰어난 일관성
구축적으로 플랜을 매번 진행 가능할 일관성이 충분할까?
게임을 끝낼 결정력
상대에게 턴을 넘기지 않기 위해 주어진 시간내에 게임을 끝내는게 쉬운가?
저격에 대한 저항력
사이드 전에서 이점이 있는가?
대처가 힘든 불합리함
자신의 플레이는 과연 상대 입장에서 멈추기 어려울까?
실제로도 이런 조건을 충족하는 덱들이 대회에서 많이 입상하고 성공적이다.
에디슨 성공의 요인은 다양하고 매력적인 선택지 중에
누구든지 좋아하는 덱을 찾을 수 있고,
그 덱을 믿는다면 이길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다.
선풍BF, 묘지BF, 히어로 비트, 개구리가 통합 64%의 사용률로
에디슨 4황의 자리를 굳히고,
디바제로, 언데드, 드래곤, 라이트로드, 머시너즈 등의 덱이 주로 보인다.
환경에서 4황이 가장 강력하다는건 모든 유저들이 이미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데이터가 입증하듯이 손에 안 맞는 덱을 억지로 굴리는 것 보다,
차라리 애정이 있는 덱의 숙련도를 올리는게 더욱 승률이 잘 나온다.
덱 개요
플레이스타일: 어그로/컨트롤/미드레인지/콤보
덱의 주요 플랜을 반영한 플레이스타일 유형
난이도: ☆☆☆☆☆
통달에 필요한 숙련도
이해도, 잡기술, 각 재기, 변칙 플레이 등
안정성: ☆☆☆☆☆
얼마나 안정적이게 플랜을 통과시킬 수 있는지
패말림, 사이드 상성, 대처법 등
결정력: ☆☆☆☆☆
얼마나 쉽게 킬각을 잡고 게임을 끝내는지
승리 조건, 평균 데미지, 순간 데미지, 고즈/트라고/페이더 케어 등 고려
덱 이미지를 누르면 포맷 라이브러리의 레시피로 넘어가는데,
듀얼링북 유저라면 저장 아이콘을 눌러서 .ydk 파일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선풍BF/旋風BF/Blackwing
PTSD
특징: 필연적인 데미지, 아드 스노우볼, 최강의 전투력, 프리체인 광역기
플레이스타일: 어그로
선풍 스노우볼을 굴리다가 갓버드를 믿고 과감하게 라이프 압박
급격하게 누적되는 데미지는 피할 수가 없다
난이도: ★★★★☆
이상적인 패를 잡으면 아무나 이길 수 있지만
그 외의 경우엔 경직된 구축과 공격권이 적어서 뻔한 패턴 때문에
상대 입장에서 견제가 있다면 멈추기 매우 편하다
초심자들은 한번의 실수로 모든걸 잃는 경우가 대부분
안정성: ★★★☆☆
다른 비트덱과 달리 몬스터가 많이 잡혀도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하지만
어태커와 서포터 조합에 의존하는 덱이라서 생각보다 약한 패가 많다
결정력: ★★★★★
최고의 전투력과 데미지 환산률로 킬각이 안정적이고 빠르게 나온다
카르트로 상대를 역관광시키거나 갓버드로 상대 방어선을 초토화시킨 후
직공/관통으로 명치에 박히는 데미지는 절대로 무시할 수 없다
고즈, 트라고, 페이더까지 전부 다양한 방법으로 케어가 가능하다
개요
선풍BF는 최강의 아드 수급력, 극강의 전투력과 프리체인 광역기 덕분에
데미지 환산률이 비정상적으로 높고 필연성도 짙은 어그로 덱이다.
공격력 조정 관련 효과부터 관통 데미지, 패트랩으로 전투 우선권을 지니며,
사기적인 아드 스노우볼을 굴리는 검은 선풍으로 매턴 후속을 서치하고,
슈라와 블리자드는 에디슨 환경에서 귀한 아드 이득을 간단하게 볼 수 있다.
이렇게 수급된 아드를 과감히 사용해 라이프 압박을 가하다가,
견제를 맞으면 갓버드로 2대3 교환을 해서 상대의 방어선을 붕괴시킨 후,
높은 데미지를 이용해 기습적으로 게임을 끝내버리는 덱이다.
어태커와 서포터의 연계의 힘으로 체급을 올리는 대신에 연계가 무너진다면 뒤떨어지는 단독 성능이 발목을 붙잡을 것이다.
패가 말리는 최악의 경우엔 덱 특유의 너무 뻔한 패턴 때문에
아무 플레이도 통과되지 않는 매우 답답한 덱이 된다.
게임을 최대한 빨리 끝내는 공격적인 플레이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필연적인 데미지의 선풍BF를 추천한다.
메타게임 영향력
선풍BF는 에디슨에서 가장 데미지를 잘 뽑아내는 무상성 덱이다.
탄압 마덱파의 존재로 자신보다 높은 고점의 덱을 끌어내리고
검은 선풍과 갓버드는 자신보다 높은 저점의 덱을 폭파시킨다.
기믹상 약점 보완이 가능해서 딱히 뾰족한 사이드 카드는 거의 없다.
무상성이기 때문에 매우 유리한 매치업도 역시 적다.
모든 덱은 기본적으로 선풍BF 대비를 철저하게 해서
갓버드 각을 최대한 피하고 선풍 서치를 칼같이 견제하기 때문이다.
그나마 불리한 매치업은 히어로 비트다.
1900의 높은 공격력의 하급으로 초반 교환비가 비효율적이고,
카르트를 무시하는 어니스트가 있다면 전투 주도권까지 포기해야 한다.
수많은 프리체인 견제가 선풍을 불발시키거나 갓버드와 교환이 가능하고,
전개를 억제하는 앱솔루트 제로도 상대하기 버겁다.
에디슨에선 전개덱들은 BF의 탄압을 의식해서 상호작용을 채용하고,
선풍 서치를 견제하기 위한 나락 월서 더토 등의 사용률을 높인 주범이다.
선풍BF는 악랄한 이미지와 달리 덱 구축 단계에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에디슨 밸런스의 숨겨진 수호자다.
유리한 상성: 선풍이 있다면 모든 덱
모든 덱 (선풍이 있다면)
불리한 상성: 선풍 견제가 쉬운 덱, 탄압 마덱파가 안아픈 덱
히어로 비트
개구리 (메인전 한정)
묘지BF (선풍이 없다면)
추천 사이드: 마함 견제, 몬스터 견제, 스라로
더스트 토네이도 (선풍, 탄압 견제)
스타라이트 로드
트랩 스턴
왕궁의 포고령
스노우맨 이터
번개왕
성스러운 광채 (포고령과의 조합은 최고의 사이드다)
나락 + 유폐 (메인에 없다면)
장점
검은 선풍으로 완성되는 최강의 아드 스노우볼과 후속 설계
2대3 교환을 노릴 수 있는 프리체인 광역 제거
최강의 카드당 데미지 환산률
변수 창출과 차단 둘 다 가능한 기믹
이론상 자체적으로 약점 상쇄 가능
탄압에 막히지 않는 플랜
후공을 잡아도 데미지 압박으로 이득을 보는게 가능
단점
선풍이 없을때 부각되는 몬스터의 애매한 단일 성능
높은 어태커 + 서포터 조합 의존도로 잦은 패말림
일반소환이 막히면 증발하는 공격권
마함 견제에 취약한 기믹
너무 뻔하고 명확한 견제 포인트
상대 BF의 공격력까지 합하는 시로코 효과, 최악의 미러전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경직된 구축을 보여주는 선풍BF.
몬스터 라인업은 바유를 제외한 모든 BF 최대 매수 + 담드로 고정.
탄압은 BF 미러전 의식을 해서 메인 0-1장 사이드 1-2장 투입이 대세다.
격류장은 카르트와 갓버드의 발동 조건과 충돌해서 채용률이 낮다.
남은 스페이스는 2장째의 바유, 부스팅, 범용 견제 등으로 채워진다.
스탠다드
추천도: ★★★★☆
과거의 정석 구축.
가끔 패가 말린다는 점만 빼면 딱히 문제점은 없다.
야타 까마귀의 유해
추천도: ★★★★★
야타 까마귀의 유해의 부스팅으로 일관성을 확보하고 유틸까지 챙긴 구축.
굉장한 심리전 이득을 보는게 가능해서 많은 유저들이 사용한다.
상대 견제와 교환시 이득, 블러핑, 킬각 흐리기 등 많은 활용도가 있다.
특히 태풍과 더스트 토네이도를 비롯한 마함 견제를 블러핑으로 갓버드인 척 하는 유해가 대신 맞아주면서 이득을 보고,
후속 검은 선풍의 장기적 밸류를 높이는 플레이가 강력하다고 평가 받는다.
선풍BF 강국인 이탈리아에서 매우 인기가 많다.
갑부 고블린
추천도: ★★★☆☆
파워 카드를 빠르게 뽑는것에 집중한 픽.
준제한인 검은 선풍을 초동으로 잡는 확률이
28.08%에서 30.18%으로 미세하게 증가한다.
야타보다 즉발성이 뛰어난 부스팅 카드지만,
데미지가 승리조건인 선풍BF에게 라이프 추가는 치명적이고,
야타와 달리 프리체인으로 발동이 불가능해서 아무런 유틸도 제공하지 않는다.
빠른 킬각을 포기하면서 파워 카드와 초동을 뽑는 스타일이라서,
패가 절대 말리는게 싫은 사람에게만 추천한다.
하이브리드
추천도: ★★☆☆☆
묘지BF의 폭발력과 선풍BF의 결정력을 둘 다 챙긴 유리대포 구축.
초반부터 어마어마한 데미지를 입히고 바유 위주로 후속까지 든든한
이론상 사기덱이지만…
가장 중요한 선풍BF 미러전이 약해지고
안 그래도 불안했던 안정성이 바닥을 기며 결국 인기는 식었다.
선풍BF 조합의 비밀
선풍BF 운영의 핵심은 데미지다.
선풍이 서치한 몬스터가 마치 번처럼 그대로 데미지로 전환되면서
선풍BF를 멈추지 못하면 라이프가 어이없게 깎여나간다.
그걸 멈추기 위해 선풍 소환을 견제한다면 갓버드를 맞고,
갓버드를 피하기 위해 먼저 몬스터를 공격한다면 카르트를 맞고 필드가 비고,
필드를 비우면 선풍이 서치한 몬스터로 살벌한 데미지가 추가적으로 들어오고,
수비 표시로 버틴다면 무식하게 관통 데미지가 몬스터를 뚫고 들어오고,
다수의 파워 카드 중 상대는 하나라도 잘못 맞으면 바로 게임이 터진다.
이렇게 상대에게 답이 없는 딜레마를 선사하는 덱이다.
그렇다면 선풍BF가 이렇게 데미지를 우겨 넣을 원동력은 어디서 만들어졌을까?
검은 선풍
BF 몬스터를 초 울트라 럭키 슈퍼 가제트로 만들어주는 사기 카드.
아드를 불리는 수단이 한정적인 에디슨에서 턴마다 아드를 보충해주고,
그렇게 서치한 카드들을 데미지로 직접 환산해서 게임을 빠르게 끝내는게
선풍BF의 주력 패턴이다.
검은 선풍을 잘 활용하는게 선풍BF의 핵심이다.
뭘 서치할지,
언제 발동할지,
그리고 어떻게 킬각을 잡을지 모두 고려해야만 한다.
슈라/시로코부터 시작한다고 가정하면
타점 증가 패트랩의 보이지 않는 압박 (카르트)
원카드 5/6렙 싱크로 (블리자드)
관통 + 패특소 (블래스트)
공격력 절반 + 패특소 + 튜너 (게일)
을 전부 서치 가능하다.
검은 선풍으로 상황에 맞게 서치를 하는 선풍BF는
함정이 깔리지 않아도 상시로 카르트가 패에 붙어있고,
필드가 뚫려도 후속 6싱으로 받아치는 어이없는 대처력을 보여준다.
선풍 서치의 주력 조합은 다음과 같다:
시로코 + 블래스트
3700 공격력 관통 어태커로 고즈케어
또는 각각 공격으로 햄스터 케어
시로코 + 게일
공격력 조정으로 데미지 압박 후 8싱
슈라 + 카르트
패트랩으로 슈라를 보호하면서 덱에서 갓버드 코스트 바유/카르트/게일 소환
초반에 만약 상대가 카르트를 맞으면 바로 직접 공격으로 데미지가 추가된다
슈라 + 게일
7싱을 바로 만들거나
3500 공격력 이하 몬스터 격파 후
덱에서 바유 소환, 슈라 + 게일 = 아머드 윙
아머드 윙 + 효과가 무효된 바유 = 8싱
바유 효과로 아머드 윙을 제외하고 실버윈드 소환
스덕 + 실버윈드 (바닐라)로 턴 엔드가 가능하다.
블래스트 + 블리자드
뒷면 수비 중 가장 흔한 라이코와 교환시 데미지 이득을 본다
후속 원카드 6싱
블리자드 + 바유
브류나크로 바유를 버리면서 시로코가 묘지에 있다면 암즈 윙 생성
갓버드 어택
BF 몬스터를 섣불리 건드릴 수 없는 이유.
견제 자석인 BF 몬스터를 노리는 상대에게 이걸로 2대3 교환을 노리고
방어선 붕괴를 책임진다.
검은 선풍과는 엄청난 시너지를 보여주는데,
선풍을 불발시키는 시도를 갓버드로 받아치면서 게임을 폭파시키거나
선풍으로 서치한 몬스터를 과감하게 갓버드로 터트리면서
능동적인 압박도 가능하다.
공격 후 몬스터를 터트려서 상대 필드를 치우는 방법도 있어서
BF의 압박은 피하기 곤란하다.
단점은 대상이 2장으로 고정되서 상대가 필드에 카드 1-2장만 남긴다면
2대2 교환 그 이상은 불가능하다.
그러나 최강의 데미지 압박을 주는 선풍BF 상대로 견제를 어설프게 한다면
자멸로 이어지니 상대방 입장에선 딜레마가 온다.
태풍과 갓버드를 케어한다면 더스트 슛을 피할 수 없어서
선풍BF에선 슛의 유통기한이 다른 덱보다 길다는 사소한 장점도 생긴다.
BF-푸른 화염의 슈라
전투 파괴 후 몬스터를 리쿠르트하는 아드 벌이 머신.
일단 몬스터를 파괴하면 덱에서 1500이하의 BF 몬스터를 가져온다.
여기서 디메리트로 붙은 효과 무효는 오히려 장점인데,
바유의 싱크로 소재 불가능 효과를 무효한다.
슈라의 효과가 발동하면
묘지 밸류가 있는 바유로 갓버드 코스트를 마련하거나 5싱을 만들고,
3레벨 튜너인 게일으로 7싱을 만들거나,
1400 타점의 막타 용도의 카르트를 뽑는다.
이렇게 슈라의 효과가 발동하면 상대 몬스터 격파 → 상대 -1 아드,
자신 몬스터 리크루트 → 자신 +1 아드,
일소권 한번으로 총 아드 격차 2를 내는 엄청난 가성비를 보여준다.
에디슨 하급 라인은 슈라를 무조건 의식해야만 한다.
그러나 카르트는 무제한이고 선풍으로도 서치가 가능하고,
타점이 3200 이상이 되는 몬스터는 사실상 없기 때문에,
선풍BF는 어니스트를 배제하면 타점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선권을 지닌다.
BF-극북의 블리자드
선풍BF가 진흙탕 싸움 최강인 이유.
일반 소환 한번으로 5/6렙 싱크로를 뽑는데,
선풍BF의 6레벨 싱크로 라인업은 고요우, 브류나크, 암즈 윙이 있다.
컨트롤 탈취로 게임을 굳히기,
모조리 바운스하고 코스트로 버린 바유로 묘지 싱크로까지 뽑아서 킬각,
수비 표시가 있다면 관통뎀으로 끝내기,
모두 돌파에 최적화된 카드로 상황에 맞게 뽑으면 대부분의 상황이 커버된다.
사실 싱크로까지 만들지 않아도 충분한 밸류를 얻을 수 있다.
블리자드로 하급 어태커를 소생해서 갓버드 압박을 줘도 강하고,
상대가 치우지 못한다면 어태커가 2마리나 있어서 그냥 +1 아드가 된다.
블리자드로 파워를 챙기는 선풍BF 입장에서
후공일때 하급 어태커가 나락을 맞는다면 힘들어서 BF 몬스터를 안전하게
묘지로 보낼 갓버드를 미리 준비하는게 중요하다.
샘플 영상
유명 유튜버 Cimo와 네임드인 Frazier Smith (IMNERD Podcast)의 선풍BF 공략
야타 까마귀의 유해를 처음 사용한 유저인 Ludovico Rizzo (루도비코 리초)의
에디슨 월드 챔피언십 8강까지의 리플레이.
묘지BF/墓地BF/Vayu Turbo
유연한 사고
특징: 최고의 운영 자유도, 발군의 안정성, 엄청난 폭발력
플레이스타일: 미드레인지
범용 견제로 1대1 교환 후 부가적으로 쌓은 묘지 자원의 즉흥적인 후속
난이도: ★★★★★
카드 자체의 효과는 직관적이지만
상대에 맞춰서 엇박자로 압박하는 운영은 높은 환경 이해도를 요구한다
안정성: ★★★★★
모든 파츠는 묘지 자원을 축적한다
말림 파츠도 묘지로 보낸다면 전부 사용 가능한 자원이 된다
결정력: ★★★★☆
고즈는 타점 이슈로 치우기 힘들지만 범용 견제로 제거가 가능하다
자원이 쌓였을때 엄청난 폭발력으로
게임을 단번에 끝내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개요
묘지BF는 범용 견제와 덤핑 요원으로 묘지 자원을 먼저 쌓아놓고,
원하는 타이밍에 바유의 효과로 묘지 싱크로를 소환하는 미드레인지 덱이다.
바유와 시로코를 묘지로 보낸 후 나오는 2300짜리 바닐라 BF 묘지 싱크로를
주력 어태커로 사용한다.
이때 묘지 자원을 소모하는 타이밍을 상대에 맞춰서 즉흥적으로 바꾸면서
최대한 상대에게 대처하기 까다롭게 만드는게 가능하다.
주력 몬스터들은 부가적으로 묘지 자원을 생성해서 몬스터당 1.5 아드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바유 페어를 묘지에 쌓으면 별도의 발동 코스트 없이 소한이 가능한 묘지BF는
상대가 묘지 싱크로를 다시 묘지로 보내면 쿨하게 바유 한장을 더 보내서
다시 한번 발동하면 공격력도 업그레이드되서 튀어나온다.
왕궁의 탄압조차도 못 막는 바유의 공격권과
좀비 캐리어를 원하는 타이밍에 불러서 사용한다는 점은
중후반 폭발력에 크게 기여한다.
바유 페어가 여러 세트 있다면 저자원 상태에서도 순식간에 킬각이 나온다.
묘지BF의 몬스터들은 대부분 범용성을 대가로 스탯이 애매하다.
묘지 싱크로는 바닐라라서 공격력이 중요하지만 어중간한 스탯 때문에
결국엔 대형 몬스터와의 타점 싸움에서 밀리는게 일상이다.
종말 그레퍼도 1400/1700이라는 전투 이득을 보기엔 불쾌한 수치라서
순수 비트다운으로 이득을 보기에는 힘들다.
이때 범용 제거 용병들이 들어와서 상대하는 덱에 따라서
높은 스탯의 몬스터의 처리에 돕거나
마함을 견제해서 묘지 싱크로들이 날뛰는걸 돕는다.
공격적인 플레이와 수비적인 플레이 둘 다 소화 가능하지만
패에 잡히는대로만 플레이가 가능하고,
덤핑할때 운적인 요소가 승패에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게임을 질질 끌다보면 제한적인 자원이 모두 고갈되는 모습도 보인다.
그렇지만 절대적인 안정성 자체는 매우 높고,
언제든지 평균치는 찍는 일관성으로
덱마다 하자가 있는 에디슨에서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내고 있다.
틀안에 갇혀있는 플레이의 답답함이 싫다면
명령을 내리면 원하는대로 움직이는 즉흥적인 운영의 묘지BF를 추천한다.
메타게임 영향력
묘지BF는 에디슨에서 공방 밸런스가 가장 잘 잡힌 무상성에 가까운 덱이다.
선풍BF와 비슷하게 탄압 마덱파로 사이드 단계에서 우위를 점하지만,
선풍BF와 대비되는 뛰어난 안정성으로 평균치가 보장된 덱이다.
상성
묘지BF는 선풍BF와 비슷하게 탄압 마덱파를 사용하는 무상성 덱에 가깝다.
그러나 선풍BF와 달리 히어로 비트는 기믹상 안 아프게 맞아서 쉽고,
오히려 밸류 싸움을 하는 미드레인지/컨트롤은 1세트때 더욱 힘들다.
가장 어려운 매치업은 머시너즈와 묘지BF 미러전이다.
햄스터 미러전은 엄청난 심리전이 오가고
묘지BF 미러에선 누가 적절한 대응을 먼저 뽑는지가 관건이고
햄스터를 막기 힘든 묘지BF는 후공이라면 불리하다.
머시너즈는 포트리스의 타점과 효과로 묘지BF를 완벽하게 카운터친다.
2500은 바유 소환 두번을 해도 자폭하는 수치고,
몬스터로 제거를 한다면 교환을 하거나 패가 털린다.
심지어 소생까지 간단해서 묘지BF 측 자원이 먼저 고갈된다.
선풍BF 상성은 약간 미묘하다.
통상적으로 갓버드 카르트 의식을 해야하는 묘지BF고
아드 이득을 창출하는데 약간 하자가 있어서
검은 선풍이 통과되면 아드 격차를 좁히기 힘들다.
하지만 그런 묘지BF도 딱 한번 기회가 오기 마련인데,
타이밍을 잘 잡아서 비축된 자원으로 원턴킬을 내는 플랜이 있다.
유리한 상성: 히어로 비트, 탄압 마덱파를 아프게 맞는 덱
히어로 비트
대부분의 덱 (사이드전)
불리한 상성: 머시너즈, 고밸류 덱 (메인전)
머시너즈
선풍BF (선풍 통과시)
묘지BF (후공일때)
개구리, 언데드, 퀵댄디 (메인전 한정)
추천 사이드: 리버스와 엑덱 몬스터 견제, 함정 견제, 묘지 견제
D.D. 크로우 (특히 마덱파에 취약하다면 추천)
강제 탈출 장치
더스트 토네이도 (탄압에 약하다면)
어둠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말살의 사도와 병용)
왕궁의 포고령
말살의 사도
정신조작 (햄스터 미러전)
영멸술사 카이쿠
장점
원하는 타이밍에 사용 가능한 바유 소환
단일 대상 제거 특화
다수의 공격권
조건부 폭발적인 물량
리버스 몬스터로 얻는 강력한 선공
탄압을 무시하는 일방적인 특수 소환
단점
애매한 타점
묘지에 의존하는 후속
운에 의존하는 덤핑
햄스터 미러전에서 매우 불리한 후공
부족한 아드 창출 능력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여러 엔진 채용으로 매우 경직된 구축을 볼 수 있다.
햄스터 2장 또는 햄스터1 원군1은 취향에 갈린다.
시로코를 2장으로 줄이는 유저들도 있지만 BF미러를 의식해서 3장이 대세.
스탠다드
추천도: ★★★★★
굿스터프의 결정체.
말 그대로 좋은 카드는 전부 구겨넣은 구축이다.
높은 파워 카드 밀집도로 약간 부족한 평균 기댓값을 올린다는 마인드.
파워 카드들은 각자 약간 타이밍 이슈가 있지만 리턴은 확실하다.
탄압
추천도: ★★★★☆
최고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구축.
말릴 수 있는 소서러, 고즈, 귀환을 뺴고,
필카 취급 받는 네크로 가드너도 영깎사로 교체해서
말림패를 가능한 줄여버렸다.
고점이 낮기 때문에 상대의 고점도 같이 낮춰서 저점 싸움을 한다.
다만, BF 미러전에서 탄압의 효율은 의심스럽다.
less is more
묘지BF는 직관적인 효과와 직관적이지 않은 운영 방식의 대비로
많은 입문자들이 오해하는 덱이다.
초심자들이 하는 가장 큰 실수는 묘지 자원을 바로 소모하는 것이다.
그레퍼 + 바유가 잡힌다면 무지성으로 암즈 윙을 즉시 뽑아서 공격을 하고
리턴 대비 리스크가 큰 플레이를 했기 때문에 상대 입장에선 매우 고맙다.
그러면 어떤 방식으로 플레이하는게 가장 효율적인지 알아보자.
사실 묘지BF는 어둠 속성 위주의 덤핑계열 굿스터프에서
가장 효율적인 묘지 용병인 바유 시로코를 채택한 덱이다.
BF엔진으로 덱을 만든게 아니라
원래 존재하던 어둠 속성 굿스터프 틀에 가장 잘 맞는 용병이 BF였던 것이다.
다양한 엔진을 채택한 이 덱은 각자 주어진 역할이 있다:
라이코 + 햄스터: 수비적 견제 + 덤핑요원
가이우스: 범용 제거 + 서브 어태커
종말 + 그레퍼: 묘지 자원 조성
바유 + 시로코: 바닐라 싱크로가 되는 묘지 자원
바유를 제외한 각 파츠는 일반 소환권을 소모하기 때문에
일소권 커브라는 개념을 내면화하면 좋다.
초동의 효율은 선후공과 상대의 덱에 따라서 달라진다.
일단 기본적으로
1턴 햄스터 > 라이코 > 그레퍼 > 종말
2-3턴 가이우스 > 그레퍼 > 종말> 햄스터 > 라이코
4+턴 종말 > 가이우스 > 그레퍼 > 라이코 > 햄스터
라는 이상적인 순서가 정립된다.
초반에는 상대 입장에서 처리하기 귀찮은 리버스 위주로 견제,
중반에는 이제 그레퍼와 가이우스로 상대의 견제를 밟으면서 묘지를 세팅,
후반에는 패 코스트가 없는 종말로 좀캐를 덤핑해서 킬각을 잡을 준비를 한다.
상대와 교환을 하면서 몬스터들의 효과로 부가적으로 덤핑을 하고,
필드와 패에 상대와 동일한 아드가 있다면
묘지 자원이 유사 아드인 묘지BF가 유리하다.
여기서 핵심은 바유 효과를 쓰는 타이밍이다.
종말 그레퍼를 소환했다면 바유 세팅이 완료된 상태다.
이때 바유 효과를 사용하지 않고 종말 그레퍼로만 공격을 한다면
상대 입장에서 곤란하다.
"과연 1400/1700짜리 하급에 나락 유폐를 써야할까?"
"나중에 나오는 2300짜리 싱크로에 나락 유폐를 쓰면 후속이 끊기는데.."
이렇게 리스크 리턴을 곰곰히 비교해본 상대는
1400/1700 데미지를 어쩔 수 없이 맞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도 견제가 그렇게 빠지면 후속 2300의 압박은 초반에 매우 위협적이다.
그 후 라이코로 마함을 치우거나 가이우스가 2대1 교환을 성립한다면
그때 바유 싱크로가 날뛸 시나리오가 완성된다.
묘지BF는 상대에게 최대한 기분이 나쁜 교환을 강요하고,
갉아먹다가 킬각을 보는 식으로 운영을 해야지 100% 효율을 뽑아낼 수 있다.
묘지BF의 운영은 마트료시카 마냥 후속이 끊기지 않게 하는게 핵심이다.
바유와 탄압
왕궁의 탄압
BF-대패의 바유
필드에선 효과가 무효되지 않는 이상 튜너로 사용 불가능하지만,
묘지로 보냈을때 진가가 드러난다.
바유는 5레벨 이상의 BF 몬스터와 자신을 묘지에서 제외를 하고
바닐라 싱크로를 소환하는 "묘지 싱크로"를 하는 카드다.
바유의 효과는 코스트로 제외를 하지 않아서
탄압으로 무효당해도 무제한으로 발동이 가능하다
다른 덱과 달리 바유를 채용하는 BF 계열 덱은
탄압을 무시하고 특수 소환을 할 수 있다.
탄압은 워낙 월등한 저점과 일정한 밸류를 지닌 묘지BF 입장에서
상대의 고밸류 카드들을 전부 틀어막고 약점을 보완한다는 점이 강력하다.
하지만 선풍BF는 오히려 탄압을 역이용한다.
어태커 + 카르트 + 갓버드의 조합으로 게임을 끝낼 화력이 충분하니,
묘지/선풍BF전에선 케어법이 많아서 저밸류인 탄압을 버리고
차라리 고점을 끌어낼 카드로 승부를 보는게 바람직하다.
샘플 영상
에디슨 묘지BF의 구축을 정립한 james arc와 UTWT NAWCQ를 우승한 MattK가
묘지BF에서 고려할만한 카드들을 전부 정리하는 영상.
히어로 비트/HEROビート/Hero Beat
우리들의 영웅
특징: 독보적인 견제력, 최고의 일관성, 로우 리스크
플레이스타일: 어그로-컨트롤
초반부터 체급 높은 하급 어태커로 주도권을 잡고, 상대의 과소비를 유도
상대의 대응에 반응해서 대처가 까다로운 프리체인 견제로 교환 이득을 보고
과소비로 자원이 고갈된 상대를 데미지로 끝낸다
컨트롤의 교환비와 어그로의 초반 강세를 활용한 "템포" 덱이다
난이도: ★★★☆☆ (미러전 한정: ★★★★★)
간단하고 직관적인 연계로 입문은 쉽지만
깔끔한 테크니컬 플레이를 요구하고 자원 관리가 생각보다 어렵다
미러전에서는 먼저 움직이는 쪽이 리스크를 전부 짊어지기 때문에
미러전 한정으로 운영 난이도가 급증한다
안정성: ★★★★☆
일관성이 높아서 서치 카드와 기믹을 같이 잡으면 매우 안정된 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어로에 도달을 못하면 패가 매우 말린다
결정력: ★★★☆☆
대형 또는 벽 몬스터를 처리하는게 생각보다 귀찮고
상대 필드를 비워야지 데미지 누적이 수월하지만,
높은 체급의 하급 어태커와 어니스트까지 있어서
이론상 상당히 빠른 라이프 압박이 가능하다.
개요
선풍BF의 영원한 라이벌인 히어로 비트는
독보적인 초반 주도권을 과시하는 어그로-컨트롤 덱이다.
어그로처럼 비트다운으로 데미지를 줘서 이기지만,
컨트롤처럼 교환 이득을 노리는 수동적인 견제 카드로
아드 이득을 더욱 중시한다.
히어로 비트의 주력 견제는 전부 프리체인이다.
따라서 상대 견제에 반응해서 비효율적인 움직임 없이 견제를 회피하고
맞견제로 필드를 비워서 데미지로 밀어붙이는게 주력 패턴이다.
체급이 높은 하급 어태커나 앱솔루트 제로를 치울 방법이 딱히 없다면
상대는 과소비를 해서 뚫어야 하고, 맞견제의 밸류를 더욱 높인다.
비록 히어로 비트 최강의 융합체인 샤이닝이 없지만, 앱솔루트 제로는
초반에 에이스로 이득을 보기 어려운 에디슨에서 어느 타이밍이든 활약하는 축복받은 카드다.
극단적으로 효율을 중시하는 히어로 비트의 구축은 사실 유통기한이 심하다.
라이프 압박보다 어드밴티지 중심의 플레이를 한다면
어느 순간 상대 파워 카드의 단일 밸류를 멈추기 힘들다는걸 느낄 수 있다.
덱을 더욱 매끄럽게 굴러가게 만드는 낮은 몬스터 카운트는
부족한 자원 복구력과 맞물려서 후반 자멸의 주범이 된다.
에디슨에선 1103과 달리 욕겸이 없어서 패말림도 심하다.
히어로 비트의 견제 카드는 전부 어나더 네오스를 특정 존에 요구하고,
미러클 퓨전은 묘지에 몬스터 2체를 묻어야 밸류를 얻는다.
히어로 비트도 사실 조합을 완성하면 강력하고 단독으론 무능한 구축이다.
강력한 초반 주도권과 상대방을 억제하는 플레이스타일이 취향에 맞다면
초반에 모든 플레이를 통제하는 히어로 비트를 추천한다.
메타게임 영향력
히어로 비트는 선풍BF를 막을 수 있는 견제를 가장 많이 보유한 덱이다.
선풍BF 상대로 우위를 점하고 나머지는 반반 정도 가서 매치업은 무난하다.
탑티어 4황 중에서 개구리 상대로 가장 강력한 덱인데,
앱솔루트 제로로 빠르게 라이프를 압박하는게 가능하고,
개구리 입장에선 앱제를 치워도 템포 싸움에서 진다.
견제를 덜 아프게 맞는 묘지 중심 고밸류 덱 상대로 고전한다.
히어로 비트의 견제를 맞아가면서 교환한다면,
결국 밸류 싸움에서 이득을 본다는 마인드다.
특히 원턴킬이 자주 나오는 덱 상대로 힘들다.
유리한 상성: 견제 기믹이 효과적으로 먹히는 덱
선풍BF
개구리
드래곤
검투수
천사
불리한 상성: 고밸류/원턴킬 덱
묘지BF
퀵댄디
언데드
드래곤 터보
추천 사이드: 1900의 타점으로 치우기 힘든 몬스터, 프리체인 견제
스노우맨 이터
사이버 드래곤 (후공에 더욱 추천)
번개왕
더스트 토네이도 (상대 견제에 체인 또는 엔드 페이즈에 확실한 제거)
금지령 (어나더 네오스 선언)
초융합 (히어로 미러에서 앱솔루트 제로/가이아/초합마수 라프테노스)
왕궁의 탄압 (디바 히어로 비트 한정)
강제 탈출 장치 (디바 히어로 비트 한정)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샤이닝이 없고 앱솔루트 제로를 사용하는 구축이라서 물속성을 찾는게 가장 중요하다.
능동적인 심해의 디바, 수동적인 수정의 점술사로 크게 갈리는데,
각각의 단점이 달라서 취향에 따라서 둘 다 괜찮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차원의 여전사는 증원으로 서치 가능한 대형 몬스터 제거 요원이다.
디바 히어로 비트
추천도: ★★★★★
디바는 고점이 절실한 히어로 비트가 채택한 물속성이다:
일소 한번으로 5싱을 생성하면서 물속성 2체를 묘지로 보내거나
4렙 몬스터와 미러클의 조합으로
니들 길맨 (1700)+ 브류나크 (2700) + 앱제 (3500) = 무려 7900 데미지를
잘하면 2턴째에 직공으로 들어간다.
디바 히어로 비트의 단점은 불순물의 투입으로 인한 안정성 이슈다.
니들 길맨이라는 비트덱 상대로 체급이 떨어지는 불순물을 투입하면서
가뜩이나 히어로가 안잡히면 말리던 패가 더욱 말린다.
히어로 관련 마함이랑 길맨만 같이 잡힐때의 성능은 처참하니,
저점도 같이 낮아진다.
디바축은 히어로 비트의 단점인 고점 부족과 물속성 부족을 매꿔줘서
고평가를 받는 인기 구축이다.
점술사
추천도: ★★★☆☆
디바와 반대로 점술사는 오히려 안정성을 상향시키는 물속성이다.
욕겸이 없는 세상에서 욕겸 비슷한 효과로 필요한 파츠를 땡기면서
불필요한 파츠는 덱 밑으로 보내는 플레이는 일관성을 더욱 높인다.
상대를 갉아먹으면서 완벽한 후속 설계를 한다는 점은 매우 고평가 받는다.
다만 리버스 효과로 발동하고 수비력이 낮아서 선풍BF 매치업이 약해진다.
디바와 달리 후반 어태커 부족으로 유통기한이 약간 빨리 온다.
함떡
추천도: ★★★☆☆
몬스터 위주의 환경을 관통하는 스킬 드레인을 메인에 투입한 구축.
비트덱 상대로 압도적인 주도권을 쥐고 압살하지만
정작 히어로 비트 미러전이 약해진다.
안정성을 챙기는 대가로 미러클을 1장 이상 쓰는데 문제가 있어서 고점이 상당히 낮다.
장점
급이 다른 초반 주도권
독보적인 견제 우선권
자원 낭비를 유도하는 높은 저점과 체급
어니스트로 얻는 전투 우위와 추가적 라이프 압박
상대방 고점 억제에 특화된 기믹
단점
히어로 마함을 히어로 없이 잡을 경우의 심각한 패말림
밸류가 뒤져지는 물속성을 강요하는 미러클
부족한 공격권
후반 유통기한
동명이인
히어로 비트는 많이 익숙한 이름이지만,
에디슨에서의 히어로 비트는 OCG 유저들에겐 이질적인 미완성 덱이다.
샤이닝, 욕겸, 경고 등의 인상깊은 카드들이 미발매 상태인데
에디슨에선 과연 어떻게 굴러갈까?
히어로 비트를 만드는 핵심 파츠는 전부 있다:
어나더 네오스, 어니스트, 증원/E-콜, 듀얼 스파크, 히어로 블래스트, 미러클.
미러클로 뽑는 몬스터는 앱솔루트 제로로 굳혀지고,
결과적으로 물속성이 강제로 투입된다.
고점 위주의 디바, 안정성 위주의 점술사 둘로 크게 나뉘어지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아직까지는 디바를 선호한다.
물속성 최고의 밸류 카드인 디바를 채용하는 건 디바제로에서 영감을 얻고
니들 길맨을 불러와서 일소권 한번으로 5싱에 도달하는 플레이는
2011년 탱구 식물 분기의 데스가이드로 레비아단을 소환해서
2500짜리 어태커로 초반 압박을 하는 플랜과 매우 유사하다.
이렇게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져다 혼합한 디바 히어로 비트는
히어로 비트의 물속성 이슈를 완화하면서 선풍BF의 최대 대항마로 떠오르고,
실제로도 "에디슨 워 리그" 데뷔 시즌에 엄청난 승률을 기록했다.
스파크와 블래스트
히어로 비트는 1대1 위주의 에디슨에서
가장 쉽게 2대1 교환을 하는 덱 중 하나다.
그 비결은 바로 듀얼 스파크와 히어로 블래스트에 있다.
둘 다 유동적으로 사용하는게 가능하지만,
능동적으로 쓰기엔 리턴이 적고,
수동적으로 쓸수록 리턴이 큰 카드다.
히어로 비트가 수동적으로 상대에 반응해서 플레이하는 덱인 이유다.
그런데 스파크와 블래스트라는 고성능 견제 툴을 쓸라면
먼저 서포트를 받는 몬스터가 필요하다:
엘리멘틀 히어로 어나더 네오스
1900의 바닐라 고타점 하급 어태커.
처음 보면 왜 이 카드가 강한지 의문이 들지만,
어나더 네오스는 사실 금수저 태생이다:
전사족: 증원으로 서치 가능
엘리멘틀 히어로: 에어맨과 이머전시 콜과의 연동, 미러클 소재
듀얼: 레벨 4라서 듀얼 스파크의 코스트 마련 가능, 블래스트 조건 만족
빛 속성: 어니스트 서포트
공격력 1900: 에디슨 최강의 하급
듀얼 스파크
히어로 비트의 꽃.
능동적으로 사용한다면 1대1 교환을 하는 평범한 카드지만,
스파크의 진가는 상대의 견제에 반응해서 2대1 교환을 할때 보인다.
나락과 유폐 등의 인기 함정 견제 카드들에 체인을 걸면,
어나더를 제외에서 보호하면서 다른 카드를 파괴하고 드로우까지 본다.
듀얼 스파크는 선풍BF의 갓버드와 비슷하지만, 파괴력보다 가벼움에 주목했다.
일단 속공 마법이기 때문에 즉발성이 뛰어나다.
보통 선풍BF는 후공이면 나락을 까다로워하고 턴을 넘겨야 할 때가 많은데,
히어로 비트는 후공에서도 스파크로 바로 반응이 가능해서 문제 없다.
카드의 파괴 매수도 중요하다.
스라로가 채용되는 분기라서 갓버드는 스라로를 맞을 리스크가 있고,
애초에 상대가 필드에 1장만 꺼내놓으면 갓버드로 자신 카드를 찍어야한다.
스파크는 이 둘을 완벽하게 피하는 동시에 속공성까지 지닌
에디슨에서 리스크가 가장 적은 견제 카드다.
잡기술 중 하나는 배틀 페이더 케어가 있다: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1장 있고
자신 필드에 어나더 네오스 + 별도의 몬스터가 있다면
그 별도의 몬스터로 상대 몬스터 공격 선언, 듀얼 스파크로 상대 몬스터 파괴,
리플레이를 실행하는데 이때 재공격은 공격 선언을 하지 않아서
공격 선언에 발동하는 페이더를 발동 불가능하다.
히어로 블래스트
어나더를 샐비지하면서 1900 이하의 몬스터 1장을 파괴하는 고밸류 함정.
스파크와 마찬가지로 수동적으로 사용했을때 2대1 교환이 가능하고,
샐비지는 몬스터를 적게 투입하는 히어로 비트의 압박 유지력을 책임진다.
나락 유폐에 체인해서 스파크로 방금 전에 릴리스했던 어나더가
블래스트로 샐비지 되는 동시에 하급 몬스터까지 제거하는 아드 사기 패턴은
히어로 비트를 대표하는 플레이다.
고르고 파괴하는 카드이기 때문에 제거 효과를 회피하기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어나더 네오스의 실질적인 효과를 알아보자:
어나더 네오스 (진정한 텍스트)
자세히 뜯어보면 무슨 라의 익신룡 마냥 서포트가 빵빵하다.
어나더 네오스 1장으로 이런 액션이 전부 가능하고,
그 덕분에 히어로 비트는 터무니 없는 일관성을 확보했다.
무관의 제왕
안타깝게도 히어로 비트는 2023년 동안 에디슨 대형 대회를 우승한 적이 없다.
꾸준한 입상으로 메타 셰어의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도
결국 결승에선 모종의 이유로 패배하는 징크스가 있다.
패말림, 고점 부족, 운빨, 운영 피로도 등의 이유들이 추측되고 있으며
2024년엔 과연 히어로 비트가 이길 수 있는지 유저들이 주목하고 있다.
유명 유튜버 Cimo와 네임드인 Cameron Saunders의 디바 히어로 비트 공략.
개구리/カエル/Frog
반칙급 밸류
특징: 메인전 최강, 괴랄한 돌파력, 고밸류 카드 악용, 뛰어난 유틸
플레이스타일: 컨트롤
공격 봉쇄 락을 걸고 매턴 제왕을 비롯한 각종 파워 카드를 노코스트로 악용
난이도: ★★★★☆
입문자들의 싸움에선 쉽다
동실력이라면 1세트 승률이 밸류 차이로 무조건 보장되고
사이드전에서도 약간 힘들지만 플랜 자체가 케어되지는 않는다
허나 운영 난이도는 파면 팔수록 더욱 어려워지고
특히 상대방의 개구리 대처 실력에 따라 고점이 낮아지니
기상천외한 잡기술들을 적재적소에 사용하는게 필수다
안정성: ★★★☆☆
초동은 충분하고 덱 압축 능력이 뛰어나서 밸류 파츠를 잡는건 시간 문제지만
개구리 파츠와 밸류 파츠는 별개의 엔진이라서
압축 전에는 하드 드로우 이외의 방법으로 끌어오는건 불가능하다
사이드전에선 저격카드가 들어온다면 매우 어려워진다
결정력: ★★☆☆☆ ~ ★★★☆☆ (구축 스타일에 따라서)
보통 상대의 어드밴티지를 갉아먹어서 대응이 불가능한 상태에서만
킬각을 제대로 노릴 수 있지만,
압도적인 밸류 차이로 상대 자원을 고갈시키는건 시간이 걸린다
개요
에디슨 최강의 메인전 승률을 보여주는 개구리는
파워 카드를 악용해서 무지막지한 아드 격차를 벌리는 컨트롤 덱이다.
황천 개구리가 턴마다 소생되며 온갖 악랄한 카드들의 코스트를 충족해주고,
교체 깨구리의 미친 압축력을 필두로 덱에서 불순물을 전부 제거한다.
덱에 남게 되는 카드는 오로지 코스트가 붙은 파워 카드뿐이고,
개구리는 그들을 노코스트로 연타해서 반칙급 교환력을 과시한다.
그러나 개구리의 독주를 멈출 수 없는건 메인전 뿐이다.
반칙급 파워는 반칙급 사이드 카드로 저격을 하면 된다.
개구리는 에디슨 유저들 모두에게 사이드 저격을 당하고,
가장 많은 종류의 사이드 카드를 상대해야 하는 에디슨 공공의 적이다.
사이드 저격을 많이 당해도 메인전을 이기면 그만이고,
2세트를 져도 3세트에서 선공빨로 사이드 카드와 맞장을 뜬다.
악당이 될 각오가 있다면 개구리의 악랄한 파워를 빌려보자.
장점
메인전 최강
압도적인 돌파 능력
매턴 노코스트로 고밸류 파워 카드 악용
덱 압축 후 뭉쳐지는 고밸류 카드
뛰어난 유틸성
마함 견제를 썩히는 구축
단점
최악의 사이드 상성
부족한 상대턴 개입 능력
개구리와 밸류 카드가 같이 잡혀야 가능한 운영
극단적인 일소권 의존도로 한정적인 공격권
추천 사이드: 다다미, 특소 봉쇄 몬스터, 묘지 견제
다다미 뒤집기 (도깨비 개구리, 제왕, 정크 싱크론, 에어맨 카운터)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배너티 데블
영멸술사 카이쿠
영혼의 해방
D.D. 크로우 (다른 묘지 견제와 병행한다면)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1-2턴에 가능하다면)
왕궁의 탄압 (히어로 개구리/배틀 페이더 케어)
제물 봉인 가면 (뿔 개구리를 멈출 수 있다면)
스킬 드레인
유리한 상성: 제왕에 노출된 거의 모든 덱(메인전)
거의 모든 덱
불리한 상성: 상대 턴 개입이 부족하면 위험한 덱
검투수
드래곤 터보
언데드
천사 라로
퀵댄디
핵심 카드
개구리 덱에는 보통 3가지의 엔진이 공존한다:
자원과 유틸을 제공하는 개구리
황천 개구리와 최고의 궁합을 자랑하는 제왕
황천 개구리와 제왕을 겨냥한 사이드를 회피하는 제 3의 밸류 엔진
프리체인이 아닌 범용 함정 카드들은 황천 개구리와 충돌해서 메인에 없지만
사이드전에는 상대가 마함 견제를 빼기 때문에 사이드에 깜짝픽으로 투입된다.
배틀 페이더/위협하는 포효는 라이프 압박을 위해 무리하게 전개한 상대를
배틀 페이즈 스킵 후 역으로 돌파하게 끔 만들어주고,
썬더 브레이크는 프리체인으로 상대턴 개입을 가능하게 해주는 카드다.
특히 도깨비 개구리와 궁합이 좋은데,
매턴 소생되는 황천 개구리를 효과로 바운스 후
킬러 스네이크와 비슷하게 매 턴 패 코스트로 사용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개구리 히어로
추천도: ★★★★★
개구리의 고질적인 단점인 초반 압박을 다소 완화한 최강의 구축.
사이드 견제도 최소한 덜 아프게 맞고 부족했던 초반 압박도 채워진다.
능동적으로 플레이가 가능해서 가장 인기가 많다.
개구리 제왕
추천도: ★★★☆☆
클래식한 개구리 제왕.
상대가 평소처럼 플레이한다면 개구리 제왕의 어처구니 없는 파워에 경악한다.
다만 상대 필드 위에 아무것도 없다면 할 수 있는게 적다.
상대의 개구리 이해도가 높을수록 포텐이 떨어지는 구축이다.
식물 개구리
추천도: ★★★★☆
론파 댄디 티타니얼을 투입해서 상급, 특히 라이다의 소환을 쉽게 만든 구축.
황천 개구리의 백업으로 댄디가 제물의 역할을 하고,
댄디를 버릴 봉익 썬브 등의 패 코스트 함정도 같이 증가한다.
디바 개구리
추천도: ★★★☆☆
적극적으로 싱크로를 만드는 구축.
싱크로를 2체씩 만들 수 있지만 역시 사이드 저격에 약하다는 단점도 있어서
요즘엔 잘 안보인다.
정크 개구리
추천도: ★★★★☆
개구리를 소생하고 싱크로에 도달하는 정크 싱크론에 집중한 구축.
늘어난 어둠 속성 몬스터로 무려 다크 암드 드래곤을 소환하는게 가능하다.
필드 개구리
추천도: ★☆☆☆☆
필드 마법 투입, 대형 몬스터를 늘려서 저격 사이드에 내성을 갖춘 구축.
부족한 결정력은 기어타운이 매꿔준다.
개구리 장인 Roghnach의 픽이며 블랙 가든까지 투입한 구축으로도 입상했다.
필드 개구리 특유의 독특한 운영에 익숙해지는데 더욱 시간을 투자해야한다.
1세트의 악마
매턴 재생하는 황턴 개구리를 제물로 2대1 교환을 강요하는 제왕을 연타하는
개구리 제왕은 근본있는 픽이다.
이렇게 2대1 교환을 밥먹듯이 하는 개구리 제왕도 한가지 단점이 있었다.
제왕은 제물 소환시 효과가 강제로 발동해서
상대가 아무것도 안한다면
유의미한 압박을 넣는게 불가능하다.
마지락 (Dupe Lock)
함정을 마음대로 투입하지 못하는 개구리에겐 의외로 강력한 방어선이 있다.
마지 개구리를 2체, 또는 교체 깨구리와 함께 세우는 마지락은 상대의 공격을 틀어막는다.
마지 개구리
교체 깨구리
교체 깨 구리는 바로 도깨비 개구리-황천 테크를 타서 세팅을 완료하거나,
콤보로 덱에 있는 개구리를 전부 갈아버려서 탑드로 밸류를 높이는
고성능 전개 요원이다.
자신은 개구리가 아니지만 도깨비 개구리의 효과로 덱에서 갈아버리는게
가능해서 별 상관이 없다.
일단 풀 마지록과 반 마지록의 장단점을 비교해보자:
마지 개구리 2체의 풀 마지락:
장점: 상대 공격 완전 봉쇄, 2장 다 치워야하는 끝나는 견고한 락 효과
단점: 다음 턴 후속 연결 불가능
마지 개구리 + 교체 깨구리의 반 마지락:
장점: 다음 턴 후속으로 나오는 뿔 개구리 또는 풀 마지락 + 교체 트리플 락
단점: 마지 개구리만 제거하면 풀리는 락
주로 보이는 패턴으로
초보자들은 풀 마지락을 선호하고,
중급자들은 반 마지락을 선호한다.
상급자들은 다시 풀 마지락으로 회귀한다.
정작 고수들은 뿔 + 1마지라는 괴상한 조합도 가끔씩 꺼내놓아서
사실 정해진 답은 없고, 상황에 맞게 필요한걸 꺼내는게 최고다.
개구리 히어로
개구리 히어로는 개구리의 고질적인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개발된 덱이다.
초반 어태커 부재
에어맨과 어나더 네오스로 마지 록을 걸고 때릴 어태커가 마련된다.적은 공격권과 수동적인 라이프 압박
미러클로 최소 타점이 3000인 앱제를 뽑아서 명치를 때린다.파츠끼리 따로 노는 패
에어맨만 잡으면 물속성, 어태커, 긴급 제물, 제물 소환 전부 도달 가능.사이드 덱 저격에 노출된 기믹
히어로 파츠는 주로 사이드되는 마덱파를 피하고
미러클은 탄압에 약하지만 결국 제왕이 제거하면 그만.
에어맨의 서치 효과로 히어로 엔진을 한장씩 상황에 따라 꺼내쓰고
하급 어태커가 생긴 개구리는 이제 압박이 초반부터 가능해진다.
개구리가 소환한 앱솔루트 제로는 적어도 공격력이 3000이고,
4000이상으로 올라가는 경우도 많다.
제왕을 아무것도 안하는 방법으로 케어하는 상대는
갑자기 미러클로 튀어나온 공격력 4000짜리 앱제한테 맞고 어질어질해진다.
초동 플레이도 강력하다:
에어맨 소환, 오션 서치
오션을 버리고 도깨비 개구리 특소, 황천 덤핑
도깨비 개구리 효과로 에어맨 바운스
묘지에 황천 + 오션, 패에 에어맨, 도깨비 개구리 + 3장다음턴 드로우, 황천 특소 + 에어맨 일소, 서치로 아드 +1
2턴째 아드가 8-9장까지 불어나는 사기 플레이가 가능하다.
샘플 영상
왕년에 YCS 우승과 수많은 입상으로 이름을 날렸던 Frazier Smith.
그는 히어로 개구리의 빌드를 완성시킨 장본인이다.
식물 개구리 플레이 영상.
디바제로/ディーヴァZero/Diva Hero
유리 대포
특징: 최상급 고점, 빌드 억제력, 최고의 후공 돌파력, 초고속 원턴킬 전개
플레이스타일: 미드레인지
처리가 곤란한 대형 에이스들을 빠르고 간단하게 소환한다
첫 전개로 상대의 자원 소모를 유도하고 상대방의 대처가 힘들때 킬을 낸다
난이도: ★★★★★
고점을 찍는 과정이 어려운 덱
콤보 자체는 별로 어렵지 않은 덱이지만
패말림이 심해서 과감한 배제 플레이가 자주 강요된다
특히 탄압 케어가 중요해서 운영 난이도가 높다
안정성: ★★☆☆☆
패에 잡히면 안되는 호감 파츠의 매수가 덱 중에 가장 높다
단독으로 사용 불가능한 말림패가 덱의 1/4일 정도로 많고
탄압 케어까지 필수라서 운영에 요구되는 패 매수는 상당히 많다
결정력: ★★★★★
제거력과 전개력 둘 다 뛰어나서
킬각은 고즈류만 피한다면 기가 막히게 잡는다
하지만 고즈는 앱제로 치워버리면 그만이고
기간테크-암즈 루트로 간다면 고즈 트라고 페이더를 전부 무시한다
추천 사이드: 특소 메타, 엑덱 몬스터 견제, 다다미
왕궁의 탄압
강제 탈출 장치
다다미 뒤집기
배너티 데블
장점
최상급 고점
대처가 까다로운 전개 결과물
고밸류 카드가 농축된 구축
단점
처참한 저점
심각한 패말림
필수적인 탄압 케어로 어려운 전개각
유리한 상성: 거의 모든 덱
패가 말리지 않았다면 모든 덱 상대로 유리하다
불리한 상성: 탄압 덱, 패말림
선풍BF
묘지BF
패가 말리면 모든 덱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에디슨의 디바제로는 OCG에서 유행했던 레시피와 구축 컨셉이 상당히 다르다.
부스팅 카드들이 제한을 먹은 에디슨에선 고점이 확실한 디바제로에선
안정성을 가능한 채워주는게 가장 중요하다.
일단 데스티니 드로우가 제한이라서 말릴 위험 때문에 채용하지 않는 대신에 다른 방식으로 디아볼릭을 버리는데, 그레퍼와 봉황폭풍 등이 자주 보인다.
데스티니 히어로들이 빠진 공간을 채워주는건 헬 블러드.
에디슨 최강의 일소권인 가이우스의 제물을 충족하는 용도의 유틸 카드다.
그렇다면 안정성을 올리기 위한 방법은 도대체 뭐가 있을까?
스탠다드
추천도: ★★★☆☆
아무런 부스팅 카드도 채용하지 않은 스탠다드 구축.
굿스터프 위주로 좋은 카드들로 스페이스를 채웠다.
황금궤
추천도: ★★★★☆
떨어지는 안정성을 황금궤로 보완하면서 필연성을 높인다.
주로 퓨처 퓨전, 증원, 미러클, 디바 등을 서치하고
조합이 이미 완성된 패라면 파워 카드를 전부 구겨넣은 구축이기 때문에
그냥 범용 파워 카드를 서치하는게 가능하다.
주로 태풍 담드 브레인 귀환 등을 서치한다.
초반에는 패 한장 없이 게임하는 것과 같고,
황금궤는 느리기 때문에 초반과 후반에는 말리는 대신에
중반에 가장 강한 구축이다.
데브리 댄디
추천도: ★★★★★
퓨처퓨전으로 가이아를 보여주고 어나더/에어맨 + 댄디를 덤핑해서
토큰까지 생성 가능한 구축.
데브리 드래곤은 주로 블랙 로즈, 스타더스트, C 드래곤을 만든다.
사령, 스노우맨, 댄디 등의 공격력이 낮은 레벨 3을 다수 투입해서
로즈로 깜짝 누킹을 하고,
댄디 + 토큰 + 데브리로 스덕을 뽑는다.
헬 블러드를 소생하면 2500짜리 체인 드래곤을 뽑고,
디바를 소생해서 더블 튜닝이란 옵션도 있다.
묘지기
추천도: ★★★★☆
묘지기 엔진을 채용해서 비트 덱 상대로 버티는 동시에
디바와 싱크로할 소재를 2체 마련하면서
탄압을 제거할 카드까지 준비 가능한 구축.
특히 황금궤를 사용하면 2턴을 버티는게 기존의 구축에선 힘들었지만
정찰자의 2000 방어력이 도움이 된다.
갑부 고블린
추천도: ★★★☆☆
황금궤가 2턴에 걸려 주력 파츠를 서치한다면,
갑부 고블린은 속도에 더욱 집중했다.
대형 몬스터를 많이 세워서 고점은 확실하니 더욱 초반 안정성을 올려서
밸류 싸움을 건다는 플랜이다.
원턴킬은 자주 나오지는 않지만
패가 덜 말리는 더욱 안정적인 구축이다.
Zero to Hero
무에서 영웅으로
디바제로라는 덱 유형은 OCG에선 매우 유명했던 구축이다.
심해의 디바와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의 조합으로
더블 싱크로를 만들고, 미러클 퓨전으로 원턴킬을 내던 덱이였다.
2010년 3월의 금제는 디바제로의 안정성을 박살 내고 관짝에 집어넣었다.
어둠의 유혹과 데스티니 드로우가 모두 준제한에서 제한으로 올라가면서
OCG에선 디바제로라는 덱의 메리트였던 빠른 회전률이 사라지는 시점이였다.
OCG와 달리 TCG에서 앱솔루트 제로는 2010년 4월 에디슨 시점에서
최근에 새롭게 발매된 카드였고, 연구도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전이다.
당시 디바제로라는 덱을 하던 사람들은 에디슨 이후에나 보였다.
에디슨이 본격적으로 인기를 끌기 시작한 2021년에
드디어 디바제로가 혜성처럼 등장했다.
기존의 유저들에게 패가 너무 말리는거 아니냐고 까이던 디바제로는
입상을 연달아 해내며 잠시 동안 에디슨 최강덱으로 고려된 적도 있었다.
에디슨에서도 디바제로 기존의 전술은 먹혔다.
스타더스트 드래곤과 같이 세운 앱솔루트 제로는 처리하기 매우 까다롭고,
처리하더라도 상대의 극심한 아드 소모를 유도한다.
에디슨의 디바제로는 OCG와 달리
가이우스-헬 블러드라는 우수한 엔진을 채용했다.
탄압이 자주 보이는 메타 특성상 고밸류 일반 소환인 가이우스는
탄압을 치우거나 무시하고 게임을 끝내는데 효과적이였다.
이렇게 2010년 4월 TCG 환경에서 당시 존재하지도 않았던 덱인 디바제로는
에디슨 최고의 덱 중 하나로 거듭났다.
이블 히어로 헬 블러드
에디슨 디바제로의 윤활제.
자신 필드만 비었다면 특수 소환이 가능한 카드.
사이버 드래곤과 달리 상대 필드 상관없이 소환이 가능하다.
주로 가이우스의 제물이 되거나 싱크로 소재가 되지만,
가끔 패가 말렸을때 디아볼릭을 제물 소환해서 1드로우를 보는 플레이도 있다.
엘리멘틀 히어로 앱솔루트 Zero
에디슨에서 최고의 효율을 보여주는 에이스 몬스터.
카드 1장으로 나오는 2500 타점,
양쪽 필드에 다른 물 속성이 있다면 하늘로 치솟는 공격력,
그리고 제거되면 거의 무조건 발동되는 번개.
소환 조건과 효과 모두 버릴게 없다.
일단 2400 커트라인을 넘기는게 매우 만족스럽다.
공격력 2500 부터는 소환을 위해 유의미한 코스트가 투자 되는 걸 명심하자.
물 속성 펌핑 효과는 브류나크와 개구리의 존재 덕분에 쓸만하고,
심해의 디바가 물 속성을 전개하기 때문에 필드에 길맨 등을 남기는 것도 좋다.
필드에서 벗어나면 발동하는 번개 효과는 강제 효과고,
즉,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는 없다.
뒷면 표시로 제거 당하지만 않으면 바로 필드 클린을 날린다.
(뒷면 표시일때 전투로 파괴되면 뒤집혀서 앞면 표시로 필드를 떠나서 발동)
여기서 기억해둘 에디슨의 특징 중 하나가 있다.
에디슨은 몬스터 중심 환경이다.
제거 효과를 몬스터에 의존하는 에디슨에선
앱솔루트 제로를 능동적으로 제거할라면
아드 손해를 거의 무조건적으로 보게 된다.
그렇다면 어떻게 제거해야 맛있다고 할까?
보통 메인 덱에서 많이 보이는 1대1 제거 방법은
라이코, 스노우맨 등의 수동적인 리버스 효과로 파괴하거나,
나락, 유폐 등의 수동적인 범용 함정이 있다.
강탈장이 가장 효과적인 동시에 능동적이지만,
사이드에 주로 보이고 수확 체감이 느껴지는 카드이기 때문에
1장 이상 투입시 2번째 강탈장의 효율은 낮아진다.
그렇다면 반대로 언제 앱제를 소환하면 맛있게 썼다고 소문이 날까?
바로 상대 필드에 몬스터가 많을때 소환한다면 벽을 세우면서
결과적으로 범용 제거랑 교환해도 필드 클린으로 이득을 본다.
공방 둘 다 강력한 카드이기도 하고,
기존 에디슨의 에이스들이 공유하는 단점인
"상대의 받아치기에 약하다"가 먹히지 않는다.
디바제로는 앱제를 허무하게 파괴시키는 카드들을
옆에 미리 세워둔 스타더스트로 막기 때문에
아드 손해를 강요한다.
파워 플레이
디바제로는 매우 쉽고 강력한 전개 콤보가 많이 있어서 기억해두면 좋다:
에어맨 서치 디아볼릭, 봉황폭풍 세트
선공 최고의 초동
1턴 에어맨 서치 디아볼릭
2턴 디바-디바-브류-디아볼릭-기간테크-미러클-앱제
2300 + 2900 + 3000 = 8200
전부 바운스하고 원턴킬이 난다
1턴 에어맨 서치 디아볼릭
2턴 그레퍼 특소-코스트 디아볼릭, 디아볼릭 우선권 제외, 디바-디바-6싱-8싱
D.D. 크로우각을 안주고 디아볼릭을 소환한다
에어맨을 치워도 더블 싱크로 각이 나오고
추가적으로 패를 또 버리면 좀캐까지 도달 가능하다
헬 블러드-가이우스
후공 최강의 돌파 플레이
헬 블러드-디바-디바-디아볼릭
기간테크-암즈 원턴킬
상대 몬스터에 암즈 에이드를 장착해서 기간테크를 박치기하고
전투 파괴된 기간테크를 계속 소생하면서 암즈 번 데미지로 이긴다
퓨처 퓨전-디바-길맨-디아볼릭
스타더스트를 뽑아서 퓨처 퓨전을 지킨다
길맨은 덤이다
앱제 릴리스-가이우스
번개 + 1제외
샘플 영상
디바제로를 침체기에서 구해낸 장인 ATrueHero.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더욱 많은 리플레이 영상을 볼 수 있다.
놀랍게도 한국에 거주하시는 분이다.
"ATrueHero 채널에 구독과 좋아요 좀 눌러주세요"라고 하심.
싱크로 언데드/シンクロアンデット/Zombie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
특징: 뛰어난 파츠 서치력, 역겨운 소생력, 뛰어난 폭발력, 높은 운영 자유도
플레이스타일: 미드레인지
타고난 필드 유지력으로 버티다가 한번의 기회로 킬을 내는 스나이퍼식 운영
빠르게 킬을 낼 수 있지만 느리게 버티면서 운영 싸움에 들어가도 강하다
난이도: ★★★★★
생각할게 너무 많다
전개 루트는 분기점이 많고
상대방의 견제도 사이드 이후엔 필드와 묘지 둘 다 고려해야된다
특히 프리체인으로 견제가 날라오면 다른 루트로 갈아타는 플레이가 어렵고
고즈 트라고 페이더 케어까지 더해지면 피로도가 극심하다
안정성: ★★★☆☆
메인전에선 매우 안정적이고 매우 불합리한 킬각을 보는게 가능하다
사이드전에서 탄압, 크로우, 마덱파 등이 들어온다면 머리가 매우 아프다
콤보가 끊기는 방식이 한두 가지가 아니라서 무조건 간을 보면서 해야한다.
결정력: ★★★★☆
뒤가 없어서 고즈 트라고 페이더만 피할수 있다면
초고효율 킬각 생성기인 언데드를 체험 가능
고블린 + 디바 = 브류나크 + 고요우 + 1 서치 라는 미친 공식이 성립
추천 사이드: 묘지 견제, 특소 메타
D.D. 크로우
왕궁의 탄압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어둠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
영멸술사 카이쿠
말살의 사도 (한번 보이면 다음엔 앞면 표시로 소환한다는 점 주의)
번개왕
배너티 데블
유리한 상성: 묘지 견제가 쎄게 박히거나 원턴킬을 막기 힘든 덱
개구리
드래곤 터보
히어로 비트
묘지BF (메인전 한정)
불리한 상성: 특소 메타, 몬스터 효과 퍼미션, 제외 계열
선풍BF
드래곤
천사
크리스티아로드
검투수
메타비트
장점
필요한 콤보 파츠를 직접 서치하는 에디슨 최고의 전개 기믹
좀비 같은 소생 능력
묘지 견제 + 소생이라는 사기 카드 탑재
교환 플레이에 강한 기믹
단점
제한된 자원 (좀캐, 마두귀 제한)
탄압과 크로우에 취약한 콤보
까다로운 미러전 자원관리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핵심 파츠가 전부 금제에 이름을 올렸기 때문에 덱 스페이스가 매우 널널하다.
여기서 게일, 디바, 크레본스 같은 튜너들을 추가하고 스타일에 맞춰서 범용과 별도의 기믹까지 투입한다.
신의 심판은 초반에 조급하게 발동한다면 최대한 버텨야하는 언데드의
장기전 운영에 지장이 가서 최근에는 레시피에서 생략되는 모습이 보인다.
리크루터 (고전파)
추천도: ★★☆☆☆
에디슨 바로 이전 분기의 탑티어였던 리크루터 축 언데드.
리크루터로 고블린 좀비를 땡겨오고 디바 소환으로 이어지는
싱크로 전개 콤보가 강력하다고 평가받는다.
하지만 상대가 작정하고 안때리거나 비전투 제거로 치우면 힘을 못 쓰는
리크루터 위주라서 결국 공격권을 늘리는 구축으로 넘어간다.
킨테레 인퓨
추천도: ★★★★☆
리크루터 의존도를 낮추고 공격권을 늘리는 인스턴트 퓨전를 풀투입한 구축.
약점이였던 허약한 뒷심은 생자의 서 풀투입으로 해결 가능하다.
폭발력은 확실한 이 구축은 주요 카드들이 모조리 탄압에 막힌다는 단점이
더욱 도드라져서 탄압 대책은 필수다.
결국 트랩 스턴까지 투입해서 인퓨 + 2렙 튜너로 로즈 깽판을 치고
생자의 서로 묘지 자원까지 견제하는 악랄한 구축으로 진화했다.
희생의 제물
추천도: ★★★★☆
희생의 제물로 정신나간 전개가 가능한 구축.
이 구축의 장점은 엄청난 공격권이다.
통상적인 언데드 레시피는 일소권이 몰려서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전개를 시작하는게 힘들지만,
희생의 제물을 키는 순간 디바 + 고좀 풀 전개가 별도의 준비 없이
1턴만에 가능하다.
함정으로 버티다가 자원이 모이면 공격권이 폭발한다.
희생의 제물을 몬스터 매수보다 많이 체인하는 잡기술로
격류장을 피하는 것도 가능하다.
배틀 페이즈에 리크루터나 파키세팔로 등을 세트하는 플레이도 있고,
가이우스로 상대 어태커를 제외해버리는 방법도 있다.
탄압에 약하지 않은 구축이지만, 템포가 느리고 난이도도 증가해서
초보자들에겐 추천할 수 없다.
라이코
추천도: ★★★☆☆
햄스터 라이코 가이우스의 견제 위주 플레이로 갉아먹다가
덤핑된 자원으로 전개를 하는 구축.
비트다운 상대로 라이코/언데드의 이지선다를 거는게 가장 큰 이점이지만,
동시에 후공 플레이가 매우 느리다는 단점도 있다.
라이코로 디바나 담드 같은 파워 카드까지 갈아버리면 기분이 좋진 않다.
디바 히어로 언데드
추천도: ★★★★★
원턴킬에 올인하여 2턴에 디바 + 고블린 + 디아볼릭의 조합으로
8000 데미지를 3바운스 후 우겨넣는 무서운 덱이다.
디바제로처럼 암즈 기간테크 원턴킬도 가능해서 킬각이 매우 넓다.
뒷심이 매우 약해서 고즈 트라고 페이더 등의 원턴킬을 막는 카드와의
극악의 상성을 보유하고 견제에도 더욱 약하다.
그래도 고점은 언데드 계열 중에서 가장 높다.
생각행동수집기
추천도: ★☆☆☆☆
킨테레 담드의 후계자.
종말 그레퍼로 빠르게 크레본스를 묻고,
나중에는 생각행동수집기를 이용해 크레본스 2-3체를 소생하는 전개 스타일.
영어 이름으로는 "WelleDAD"로 불리는데,
킨담의 영어명인 TeleDAD에다가 수집기의 영어명인 Telekinetic Power Well을 짜증나게 섞은 작명 센스가 보인다.
인기에 비해 입상은 매우 적어서 거품으로 판명되었다.
차라리 인스턴트 퓨전 축을 하는걸 추천한다.
고인덱
2009년 9월의 TCG 환경의 언데드는 라이트로드와 함께 탑티어를 나눠먹었다.
특히 언데드라로가 고평가를 받던 도중, 2010년 3월 금제가 나왔다:
마두귀가 준제한에서 제한,
브류나크가 무제한에서 제한,
이차원에서의 매장이 무제한에서 제한,
어둠의 유혹이 준제한에서 제한.
언데드는 4단 너프를 먹고 완벽한 고인이 된다.
2010년 3월 금제의 에디슨에선 언데드는 전혀 보이지 않았다.
4단 너프로 모든 언데드 유저들이 조용하게 덱을 갈아탔다.
언데드는 이때 이미 마두귀가 집행유예로 잠깐 준제로 풀려났다가
다시 한번 원래 자리인 제한으로 돌아갈 뿐이라서 미련이 없는 작별이였다.
게이트볼로 재탄생한 에디슨의 초창기에서도
싱크로 언데드는 전혀 보이지 않았고 예능덱 취급을 받고 있었다.
어느 날 언데드 계열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찍는 유저에게 특별 상품을 지급하는 할로윈 대회가 열리고,
싱크로 언데드는 다른 덱들을 전부 찍어누르면서 우승을 했다.
예토전생
알고보니 에디슨에선 떡너프를 먹었던 언데드가 활약하기 딱 좋은 환경이였다.
마두귀가 한장이지만 원턴킬 콤보에 아껴두면 그만이고,
당시엔 리크루터 파훼법도 알려지기 전이라서
디바 + 고블린 좀비 콤보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무엇보다도 생자의 서라는 소생 + 묘지 견제라는 사기급 밸류의 카드가
당시 에디슨 메타를 완벽하게 관통했다.
귀신같이 부활한 싱크로 언데드는 역대급 규모의 온라인 대회도 우승한다:
카오스로드→묘지BF 변환 사이드라는 신박한 플랜도 언데드를 멈추지 못했다.
당시엔 신종 구축였던 개구리 히어로의 초안도,
그것도 두번씩이나.
개구리 히어로는 언데드의 메인에서도 생자의 서와 하데스로 카운터를 맞고,
사이드에 있던 엄청난 양의 묘지 견제를 전부 맞고 결국 우승을 멈추지 못했다.
기존의 인기 전개덱인 디바제로의 자리를 빼앗고,
언데드는 이후 1년간 고정 입상덱 반열에 든다.
나중에는 히어로까지 투입한 디바 히어로 언데드가 2턴만에 원턴킬을 내면서
교통사고를 내고 다녔다.
대탄압시대
유저들은 언데드의 독주를 멈추기 위해서 머리를 쥐어 싸매고 있었다…
언데드 저격 피스,
일명 언피스를 찾고 다니던 유저들은 생각했다:
언데드가 아무리 탄압 대책을 세운다 해도,
압도적인 수의 유저들이 메인에 탄압을 채용한다면 어떨까?
탄압을 가장 맛있게 쓰는 덱들은 BF 계열이고,
의외로 어려웠던 천사 매치업을 이기기 위해 마덱파까지 투입하기 시작했다.
탄압과 마덱파의 조합으로 선풍BF와 묘지BF가 결국 탑티어로 군림한다.
크로우 + 탄압 + 마덱파라는 더러운 저격 조합을 도저히 견딜 수 없던
언데드의 왕조는 결국 몰락했다.
중위권에서의 귀환
언데드의 몰락 후,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다.
과거 만큼 입상을 많이 못하던 언데드를 살리기 위해 수많은 시도가 있었지만 결국 유저들의 인식은 중위권에 머물렀다.
그래도 나쁜 변화만 있었던건 아니다.
BF 미러전이 증가해서 탄압이 메인 1장으로 줄었다.
언데드한테 약한 디바 히어로 비트가 선풍BF을 잡으러 나타났다.
언데드의 밥이였던 개구리도 새로운 히어로 구축으로 돌아왔다.
언데드는 바뀐 메타를 정복하기 위해
새로운 구축으로 다시 한번 왕의 귀환을 알렸다:
언데드의 문제점은 리크루터에 의존하던 기믹의 수동성과 부족한 뒷심이였다.
인스턴트 퓨전은 초반 운영 속도를 높여줬고,
생자의 서를 3장씩 쓰면서 연쇄 소생마가 되었다.
나이트메어를 쫓는 사령
이걸 인퓨로 꺼내서 싱크로나 가이우스의 제물로 썼다가,
나중에 생자의 서로 꺼내서 패를 털기 시작했다.
이 카드를 채용하면서 언데드의 메타 방향성은 재정립 되었다:
한데스와 묘지 견제에 약한 불합리한 덱들을 잡아먹는 하드 카운터.
여전히 탄압에는 약했지만, 트랩 스턴까지 채용하고 마함을 얼리고
블랙 로즈를 뽑아버리는 날먹 플레이까지 도입하면서 살아남는다.
언데드는 죽여도 죽지 않고 이름값을 하는 에디슨의 영원한 강덱이다.
싱크로 콤보
언데드는 전개 콤보를 필히 알고 굴려야 한다.
콤보는 듀얼링북 리플레이 기능으로 녹화했으니 링크를 보면서 배우는걸 추천.
준비물: 필드에 고블린 좀비, 패와 덱에 심해의 디바 1장씩, 덱/패에 마두귀
최소 결과물: 브류나크 + 6싱(고요우), 1장 바운스
결정력: 5100 데미지 (2300 + 2800) + @
고블린 좀비를 어떻게든 필드에 소환 (리크루터, 생자의 서 등으로)
심해의 디바 일반 소환, 덱에서 두번째 디바 특수 소환
디바 1장이랑 고좀 튜닝,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소환
(고좀의 강제효과가 체인 링크 1이라서
브류의 효과는 기동효과 우선권으로 발동 불가능)고좀 효과로 덱에서 마두귀 서치
마두귀를 코스트로 버리고 브류나크로 상대 카드 바운스,
만약 상대 필드에 카드가 없다면 자신 마함을 세트하고 바운스여기서 더 버릴 패가 있다면 상대 필드를 클린하는게 가능
마두귀 효과 발동, 묘지의 고좀 소생
남은 디바랑 고좀을 튜닝, 소재 제한이 없는 6싱을 소환 (고요우 가디언)
고좀 강제효과로 아무 언데드 서치
상대 카드 전부 바운스하고 브류나크 + 고요우 가디언으로 직접 공격: 5100 데미지
*9번에서 좀비 캐리어를 가져오고 패에 한장이 남았다면 좀캐 버리고 소생, 브류나크랑 튜닝해서 8싱을 뽑고 약간의 추가 데미지를 주는게 가능하다
심해의 디바 + 고블린 좀비 +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 원턴킬
준비물: 필드에 고좀, 패와 덱에 디바 1장씩, 덱/패에 마두귀, 패/묘지에 디아볼릭 1장, 추가 패 1장
결과물: 브류나크 + 고요우 가디언, 2장 바운스, 기간테크 파이터
결정력: 8000 데미지 (2300 + 2800 + 2900)
국민 콤보의 6번에서 디아볼릭을 브류나크의 패 코스트로 사용하거나 어떻게든 묘지로 보내고 8번까지 실행
9. 고블린 좀비로 좀비 캐리어 서치
10. 좀비 캐리어의 효과 발동, 패를 한장 올리고 묘지에서 자신을 소생
*여기서 디아볼릭을 먼저 사용하면 다음 턴 같은 카드를 드로우하고
좀캐를 먼저 사용하면 덱탑으로 카드를 올린후에 덱으로 셔플
(2장째 디아볼릭 등)
11. 데스티니 히어로 디아볼릭 가이의 효과 발동, 묘지에서 제외하고 덱에서 디아볼릭 특수 소환
12. 디아볼릭 + 좀캐로 기간테크 파이터 싱크로 소환 (묘지에 디아볼릭 덕분 2900+ 공격력)
13. 상대 필드를 브류나크로 모두 바운스하고 직접 공격하면
2300 + 2800 + 2900 = 8000 데미지를 입히고 원턴킬
샘플 영상
드래곤 터보/ドラゴンターボ/Dragon Turbo
일격필살
특징: 이론상 최강의 가드 불능 원턴킬, 극단적인 부스팅, 아드 뻥튀기
플레이스타일: 콤보
덱의 절반 이상을 뽑는 엄청난 부스팅으로 완벽한 패를 조각하고
다음턴 가드 불능 원턴킬이라는 일격필살기를 쓴다
난이도: ★★★☆☆
기형적인 덱 구조로 매우 이질적인 운영에 익숙해지는데 시간이 약간 걸린다
상대를 거의 완벽하게 무시할 수 있어서 플랜은 매우 간단하다
고수들은 파츠가 부족할때 타협점을 찾아서 변칙 운영을 하니
아주 쉬운건 아니다
안정성: ★☆☆☆☆
패가 몇턴 동안 말린다는 전제하에 플레이 하도록
결정력: ★★★★★
파츠가 모이면 대처가 사실상 불가능한 원턴킬이 가능하다
각 파츠당 불확실함을 지워서 아주 편하게 킬을 낼 수 있다
개요
상대하기 싫은 덱 1순위를 뽑으라면 대부분의 유저들은
가드 불능 원턴킬이라는 황당한 승리조건을 가진 드래곤 터보를 생각한다.
덱을 통째로 드로우해버리는 미친 부스팅 능력으로 완벽한 패를 조합하고
결국 다음 턴 대처가 불가능한 원턴킬을 실행한다.
하지만 엄청난 리턴에는 그만큼 큰 리스크가 동반된다.
초재생능력에 의존하는 부스팅은 엔드 페이즈에 처리를 해서
콤보를 실행하기 전에 거의 무조건 상대에게 턴을 준다.
패말림까지 심하다면 상대한테 몇턴씩 자유시간을 넘기게 되고,
따라서 데미지가 따갑게 들어오는 덱 상대로 버티기 힘들다.
가끔 패가 말려서 죽기 직전에 파츠가 약간이라도 모였다면
원턴킬을 포기하고 가벼운 전개로 타협을 해서 변칙 운영을 보여주기도 한다.
추천 사이드: 한데스, 특소 메타, 묘지 견제
마인드 크러시 (더스트 슛과 병행, 데브리 소환 후 레다메 선언)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부스팅까지 막는 최강의 견제)
D.D. 크로우 (주로 탐욕의 항아리/마법돌의 채굴 견제, 가끔 데브리까지)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배너티 데블
영멸술사 카이쿠
왕궁의 탄압 (포고령 조심)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드래곤 터보의 핵심은 극단적인 부스팅이다.
에디슨에선 마법 퍼미션이 사실상 없기 때문에
온갖 부스팅과 덱 압축 카드로 구성된 덱은
결국 원턴킬에 필요한 파츠를 하드 부스팅으로 뽑아낸다.
그만큼 플랜에 방해되는 견제 카드는 넣을 수가 없어서
상대보다 빠르게 끝내는걸 목표로 한다.
스탠다드
추천도: ★★★★★
최소한의 전개 파츠를 투입하고 나머지는 부스팅으로 채우는 스탠다드 구축.
틀은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
장점
초재생능력으로 덱을 다 뽑아버리는 부스팅으로 높은 콤보 성공률
상대의 상호작용을 순차적으로 완전 봉쇄하는 콤보
파츠만 모이면 언제든지 대형 어태커 2체라는 준수한 타협점 도달 가능
단점
패가 몇턴동안 말린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는 최악의 안정성
범용 한데스 함정에 허무하게 막히는 콤보
크로우에 노출되는 샐비지
방어와 견제의 부재로 상대의 모든 플레이 통과
가드 불능 원턴킬
에디슨에선 고즈 트라고 페이더를 뚫고 원턴킬을 내는게 쉽지 않다.
반대로 말하자면 패트랩을 전부 막아버리면 원턴킬은 쉽다.
드래곤 터보는 이런 상호작용의 가능성을 순차적으로 지우는 카드들로
모든 플레이를 통과시키고 단 한번에 킬각을 잡는다.
태풍/허리케인으로 마함을 전부 제거,
인퓨 브류나크/라이트닝 보텍스로 상대 몬스터 전부 제거
대상을 지정하지 않는 레다메로 무조건적인 개체수 증가
코아키메일 드라고로 고즈/트라고/페이더를 봉쇄하고 킬각을 통과시킨다.
킬 패턴은 주로 태풍/허리케인 발동,
데브리로 튜너 소생, 둘 다 제외하고 레다메 2장 소환,
레다메 효과로 백룡 소생, 드라고 소생으로 10500 데미지를
패 4장으로 생성한다.
상대 필드도 치워야 한다면 인퓨를 섞어서 브류나크로 치운다.
부스팅
물론 콤보로 이긴다면 콤보 파츠를 끌어올 수단도 필요하다.
드래곤 터보의 해답은 덱을 전부 드로우 해버리는 것이였다.
백룡 엔진으로 부스팅을 확보하고, 퓨처 퓨전으로 아드를 불리고,
패를 버리는 카드와 초재생 능력으로 계속 드로우하다 보면
엔드페이즈에 10-20장씩 드로우할때도 있다.
부스팅시 과연 이상적인 순서는 무엇일까?
퓨처 퓨전
덱에서 백룡을 2-3장씩 꺼내서 덱 압축과 패 사이즈를 불린다
이때 보내는 조합은 주로 백석 백석 드라고 + @조화의 패
퓨처 퓨전이 없다면 그 다음으로 압축을 가장 잘하는 조화의 패로
백석을 버리고 2장을 새롭게 보고 백룡까지 가져와서 +1 아드를 챙기자트레이드 인
백룡을 버리면서 2장을 새롭게 본다갑부 고블린
부스팅 카드들을 못 봤다면 갑고로 땡겨오자
이때 갑고로 위의 카드들을 찾았다면 다시 부스팅을 시작한다초재생능력
이제 패를 많이 버렸다는 확신이 생겼다면 초재생을 발동한다
자신 엔드 페이즈에 초재생으로 초재생을 뽑았다면
다시 한번 발동해도 카운트가 남아있어서 같은 매수를 드로우한다
발동을 많이 할수록 좋은 카드다
다만 덱사를 조심하자마법돌의 채굴
패에서 드래곤을 버릴 수 있다면 다시 부스팅 파츠를 찾아온다
최고의 파트너는 초재생과 카드 파괴다탐욕의 항아리
패에서 버린 레다메 데브리 또는 백룡 엔진을 덱으로 돌리고
만약 퓨처 퓨전을 늦게 뽑았을때를 대비해서 쓰는 것도 좋다
덱에 있는 카드가 1장 이하 뿐이면 발동을 못 한다카드 파괴
초재생 카운트를 한번에 급격히 올려주는 사기 카드
이걸로 드래곤을 모조리 버리고 다시 부스팅을 시작한다
마법 카드를 다 쓰거나 세트하고 발동하는걸 추천한다
샘플 영상
HydroPump의 콤보 가이드
드래곤 터보 장인 Ghostrider (고스트라이더)의 RBET07 (194인) 우승 리플레이.
콤보 타협 각과 사이드 패턴을 기억해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드래곤/ドラゴン/Dragon
전개의 혈통
특징: 특수 승리급 위력의 퓨처 퓨전, 멈출 수 없는 전개력, 광암 메타
플레이스타일: 어그로
미친 전개력의 에이스와 광암 메타 어태커로 무모한 비트다운
퓨처퓨전이 통과되면 게임은 끝난다
난이도: ★☆☆☆☆
모든 플레이와 사고 패턴은 직관적이다
안정성: ★★☆☆☆
파워가 몇몇의 카드에 집중된 모습이다
퓨처퓨전이나 레다메를 뽑으면 강력하지만
평균의 패는 매우 평범하다
결정력: ★★★★★
대형 드래곤이 밥 먹듯이 나오고
드라고는 고즈 트라고 페이더를 막는다
하지만 전투 무적 몬스터는 치우기가 약간 어렵다
개요
광암덱의 악몽인 드래곤은 레다메의 악랄한 전개력을 앞세워서 초반부터
대형 몬스터와 광암 특소 봉쇄 어태커인 드라고로 압박을 하는 어그로 덱이다.
파워가 몇몇 카드에 집중된 덱이라서 평소에는 매우 평범한 비트덱이다.
그러나 퓨처 퓨전이 통과되면 엔드 페이즈에 레다메 2체를 소생시키고,
다음 턴에 드래곤이 패/묘지에서 2체씩 더 소생되고,
그 다음턴에는 5000 공격력의 FGD까지 나오는 미친 밸류를 뽑는다.
대형 몬스터의 물량으로 밀어붙이고 싶거나 드래곤족 매니아라면,
또는 친구가 광암덱을 한다면
조건부 날먹이 가능한 드래곤을 추천한다.
추천 사이드: 벽 몬스터, 몬스터 견제, 엘렉트릭 웜
나락 유폐 (메인에 없다면)
번개왕
스노우맨 이터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리버스 효과)
엘렉트릭 웜
유리한 상성: 광암 덱
라이트로드
언데드
천사
불리한 상성: 견제가 강력한 덱, 비트다운을 멈추는 덱, 광암이 아닌 덱
머시너즈
퀵댄디
히어로 비트
개구리
장점
퓨처 퓨전이 통과되면 미친 승률
대 광암 어태커 드라고
레다메의 엽기적인 전개능력
몬스터들의 높은 체급
메타에 따라 최적화 가능한 드래곤 라인업
단점
극단적인 퓨처퓨전 의존도
광암 이외의 덱에게 쓸모없고 오히려 전개를 방해하는 드라고
드래곤족 서포트를 받기 위한 경직된 구축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퓨처 퓨전으로 엄청난 리턴을 얻는 덱이기 때문에 레다메 비룡 테크를 탄다.
나머지는 드래곤과 범용 견제로 채우면 된다.
스탠다드 (Disaster Dragon)
추천도: ★★★★☆
코아키메일 드라고의 1900 공격력에 주목해서 비트다운을 하는 구축.
드래곤은 레다메로 메인 어태커가 2800이고, 효과만 통과되면
또 하나의 드래곤을 전개해서 턴마다 +1의 아드를 번다.
이 덱에선 가면룡-토템 드래곤으로 레다메를 제물 소환하는 플레이도 좋다.
이렇게 나오고 효과도 안쓰면 탄압 케어까지 가능하다.
굿스터프
추천도: ★★★★☆
묘지 용병과 데브리 드래곤에 집중한 굿스터프 구축.
덱을 갈다가 레다메 + 비룡이 보이면 블랙 로즈로 리셋 후
다음 턴 레다메가 나온다.
망가진 전개력
드래곤족은 언제나 전개력과 연관되어왔다.
폭풍 전개의 드래곤 링크,
일소권을 외면하고 풀 필드를 세우던 정룡,
패와 묘지에서 갑툭튀하던 카오스 드래곤…
그들 이전에는 이 카드가 존재했다: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레드아이즈 다크니스 메탈 드래곤, 줄여서 레다메.
간단한 소환 조건과 더욱 간단한 전개 효과로 드래곤의 핵심 카드다.
고성능 드래곤들을 손쉽게 전개하면서 마음껏 비트다운을 하게 만들어준다.
이 카드를 비룡과 같이 퓨처 퓨전으로 덤핑하면 엔드 페이즈에 여러장이
갑자기 튀어나오고 다음턴에 소생까지 한다.
퓨처 퓨전을 지켰다면 FGD까지 튀어나오는 미친 밸류를 뽑아낸다.
에디슨에선 기동효과 우선권으로 효과를 발동한다면
무효 계열이 아닌 이상 전개를 거의 멈출 수 없다
비대상 지정 효과라서 크로우를 날려도 다른 몬스터를 고르면 되고,
에디슨의 네크로밸리도 무시한다.
코아키메일 드라고
1900의 우수한 스탯을 보유한 광암 특소 메타 어태커.
통상적으로 쓰이는 파키세팔로가 1200 공격력이란걸 감안하면,
이 카드는 오버스펙이란걸 파악할 수 있다.
일단 1900의 타점의 중요성은
샘플 영상
라이트로드/ライトロード/Lightsworn
Good Luck Have Fun
특징: 최강의 에이스, 불가항력급 필드 클린, 빠른 덱 회전률, 노코스트 어태커
플레이스타일: 어그로
하급으로 덱을 갈다가 튀어나오는 공짜 어태커로 압박
저지먼트 드래곤 기동 효과 우선권을 사용한 필드 클린으로 피니쉬
난이도: ★★☆☆☆
덱을 안전하게 덤핑하면 상대 상관없이 동일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안정성: ★★☆☆☆
소환이 아예 불가능한 호감 파츠가 많다
마법 카드가 패에 잡힐때는 파괴전차가 되는 라이트로드는
부스팅이 없다면 느리고 상대에게 자유시간을 많이 준다
결정력: ★★★★★
라이프 압박 후 나오는 저지먼트는
거의 무조건 3000데미지를 주는 훌륭한 피니셔다
고즈가 나오는걸 막진 못해도
나왔을때 치우거나 막타로 피니쉬가 가능하다
유일한 약점은 덱사를 노리는 페이더지만
초반 압박을 빡세게 한다면 소모시킬 수 있다
상성: 자신의 운
덱이 어떻게 갈리는지에 모든 상성이 뒤집힌다
장점
기동효과 우선권이 붙은 저지먼트 드래곤의 불가항력급 필드 클린
높은 덱 회전률
공짜로 튀어나오는 공격력 2100 어태커
단점
스타라이트 로드에 취약한 필드 클린 플랜
마법 카드가 잡히지 않으면 느린 초반
패 말림
몬스터 효과 견제에 무기력
덤핑 밸류를 의식한 경직된 덱 구성
장기전 덱사
추천 사이드: 효과 무효, 광역 묘지 견제, 특소 메타, 스라로
섬광을 흡수하는 마법의 거울
스타라이트 로드
스킬 드레인
영멸술사 카이쿠
영혼의 해방
왕궁의 탄압
배너티 데블
마인드 크러시 (빛의 소집 처리 후)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대한파도 고려해볼 수 있는 옵션 중 하나지만,
명심할건 제재로 덱 파워가 낮아지면서
대한파를 사용해서 이득을 얻을 수 있는 패턴은 제한적이다.
손에 잡혀도 대부분의 경우엔 그닥 쓸모가 없다는 뜻이다.
허리케인도 아드 -1이라고 안쓰는데
솔라 익스체인지/묘지 샐비지로 저지먼트를 가져오는 라이트로드에겐
대한파 각이 그리 잘 보이지 않는다.
가로스는 고점은 높지만 원군, 루미나스가 제한을 먹고서
선턴 루미나스-가로스 플레이가 힘들어졌다.
가로스 자체는 덱을 갈지 않아서
순수 (섬광의 일루전)
추천도: ★★★★★
그때 그 시절의 순수 라이트로드를 현대적인 관점으로 재해석을 한 구축.
섬광의 일루전 채용으로 최악의 단점인 부실한 초반 공격권을 매꿔주고
초중반 운영의 핵심인 케루빔 소환을 위한 제물까지 마련한다.
부족했던 속도를 급격하게 올리면서 드디어 경쟁력을 얻었다.
레시피 설명:
그라고니스는 의외로 강력한 관통 어태커로
일루전과 시너지가 괜찮다.
사이버 드래곤은 나락 유폐 등 견제를 맞는 공격권을 늘리고
공격과 안정적인 덱 덤핑을 동시에 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카오스 (Twilight)
추천도: ★★☆☆☆
안정성 이슈와 대체재의 존재로 현재는 비주류인 구축.
소횐 불가능한 몬스터의 매수가 너무 높아서 굉장히 불안정하다.
허나 보스몹을 여러장씩 채용해서 뽕맛은 최고다.
스타라이트 로드와 스덕을 치우는 가이우스도 매우 추천한다.
파생 구축: 묘지BF 변환 사이드
RBET02에선 묘지BF로 사이딩하는 카오스 라로 레시피를 가지고 두 유저가
각자 4위, 탑8을 차지했다. 사용 레시피는 동일하다.
이론적으로 1세트 라이트로드를 보면 2세트때 묘지BF와 탄압을 생각 못하고,
저격 카드인 섬광을 흡수하는 마법 거울도 피할 수 있었다.
현재 에디슨에선 사이드 덱이 더욱 중요하고 라이트로드 저격 사이드는
줄어들면서 이런 플랜이 성공할 확률은 적다.
중요: 라일라의 효과는 기동효과를 사용해도 제거되면 불발된다
최강의 에이스
라이트로드를 생각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건 덤핑이다.
라이트로드는 왜 덤핑을 할까?
저지먼트 드래곤
라이트로드 4종류를 묘지에 쌓으면 노코스트로 튀어나오는 3000짜리가
1000 라이프를 지불하고 기동효과 우선권을 써가면서 필드를 클린한 후
자신만 필드에 남기고 직접 공격까지 가능하다.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시대를 앞선 파워
라이트로드는 2010년 3월 금제의 최대 피해자다.
안정성과 속도면에서 칼질을 당해서 원탑에서 강덱으로 내려오고
결과적으로 운에 더욱 의존하는 덱이 된다.
다만, 기믹이 통과되기만 한다면 막강한 파워를 보장하기 때문에
금제의 타격이 크다고 결코 얕보면 안된다.
현재 순수 라이트로드의 운영법은
라이트로드 몬스터로 덱을 가는데 집중하면서
덤핑시 튀어나오는 2100 공격력 어태커인 울프의 빠른 압박과
울프를 갈면 사실상 필드 클린 + 4400 데미지를 주는 케루빔의 폭발력으로
상대의 라이프를 반으로 빠르게 깎고
저지먼트 드래곤 +@으로 나머지 반절을 깎는 플레이가 주력 패턴이다.
대부분의 덱들은 덱에서 갈린 2100짜리 울프를 처리하는게 힘들다.
케루빔의 광역기는 태풍 분기에서 더욱 타격이 심하다.
라일라의 마함 제거는 광역기에 대비해서 견제를 아끼는 상대를
심각한 고민에 빠지게 만든다.
울프는 보통 원하는 타이밍에 갈리는게 아니라서
라이트로드는 운이라는 요소가 굉장히 크게 작용하는 덱이다.
샘플 영상
크리스티아로드/クリスティアロード/Kristyasworn
Checkmate.
특징: 2장으로 만드는 승리 패턴, 패트랩 견제, 필드 클린
플레이스타일: 콤보
덱을 갈다가 묘지 샐비지로 부족한 콤보 파츠를 퍼와서
필드 클린 이후 특수 소환 봉쇄 + 패트랩으로 상대의 움직임을 봉쇄
난이도: ★★★★☆
덱은 전략적으로 갈아서 천사와 라이트로드의 숫자를 정확하게 맞춰야한다
덱을 무지성으로 갈면 천사의 매수가 4장 이상으로 급격히 불어난다
덱을 너무 조금 갈면 라이트로드 4종류가 모이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안정성: ★☆☆☆☆
소환 불가능한 몬스터가 많고 기믹이 따로 따로 놀아서 안정성은 최악이다
몬스터가 많이 잡힐수록 콤보가 느려진다
결정력: ★★★★★
필드 클린 이후 고즈류를 틀어막고 들어가는 데미지는 5800 정도
2턴에 걸쳐서 나오는 킬각은 필드클린의 압박과
패트랩을 회수하는 특소 봉쇄 크리스티아 덕분에 대처가 곤란하다
추천 사이드: 효과 무효, 광역 묘지 견제, 특소 메타, 한데스, 스라로
섬광을 흡수하는 마법의 거울
스타라이트 로드
스킬 드레인
영멸술사 카이쿠
영혼의 해방
왕궁의 탄압
배너티 데블
마인드 크러시 (더스트 슛과 병행, 빛의 소집 처리 후 발동)
장점
체크메이트급 빌드
빛의 소집 1장으로 완성되는 콤보
투입되는 모든 카드가 플랜을 위한 일관성 높은 구축
단점
느린 초반
울프의 부재로 직접적인 덤핑 밸류 하락
더욱 심해진 패말림
따로 노는 파츠
스탠다드
에디슨 최강의 라이트로드 구축.
저지먼트 필드 클린, 크리스티아 강림, 패트랩 회수로 체크메이트를 노린다.
케루빔과 저지먼트가 클린을 하고 필드가 비었을때 크리스티아를 세워두면
데미지도 많이 들어가는데, 회수한 몬스터 효과 퍼미션으로
역전각까지 봉쇄해버린다.
천사족 4마리와 라이트로드 4+종류를 조정하는게 조금 힘들지만,
빛의 소집으로 파츠를 전부 회수하면서 세밀한 조정이 가능하다.
포맷 라이브러리에서 검색할때는 Lightsworn Fairy 로 검색하자.
샘플 영상
머시너즈/マシンナーズ/Machina
포트리스에 살고 포트리스에 죽는다
특징: 소환과 소생이 쉽고 처리되면 아드 교환까지 해주는 고성능 에이스
플레이스타일: 컨트롤
처리가 까다롭고 소생이 쉬운 에이스를 무한으로 우려먹기
난이도: ★☆☆☆☆
포트리스 원툴이라서 운영법이 정말 간단하다
포트리스를 지키고 죽으면 소생하고
범용 견제로 다른걸 치우면 된다
안정성: ★★★★☆
굿스터프 위주라서 패말림은 나쁘지 않고 안정성이 뛰어나다
다만 상대가 포트리스를 꺼내들면 필드가 위험하다
결정력: ★★☆☆☆
상대 견제가 마를때까지 데미지 압박이 어설프다
유폐 의식이 강요되서 무지성 공격은 불가능하다
추천 사이드: 사이버 드래곤, 특소 메타
사이버 드래곤
왕궁의 탄압
장점
머시너즈 포트리스와 기어프레임의 고성능 효과
상대의 손해를 강요하는 포트리스
단점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포트리스가 쉽게 치워진다면 붕괴하는 운영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보통 기어프레임 + 포트리스 + 포스의 조합과 별개의 엔진을 채용한다.
스탠다드 (햄스터)
추천도: ★★★★★
포트리스를 묘지 자원으로 재해석한 신세대 구축.
햄스터 라이코를 사용해서 포트리스를 묘지로 덤핑을 하고,
기어프레임은 포스를 서치하면서 포트리스를 공짜로 소생한다.
달의 서와 강탈장은 오로지 포트리스를 제외되지 않게 지키는 용도다.
앤틱 기어
추천도: ★★☆☆☆
앤틱 기어까지 투입한 구축.
폭발력이 높아져서 매우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걸 추천.
패말림도 늘어나서 별로 보이지는 않는다.
머시가제
추천도: ★★☆☆☆
과거의 영광을 잊지 못한 제거 가제트 형태의 머시너즈.
파워가 부족하고 마함 견제가 없어서 조금 불안하다.
퀵댄디 머시너즈
추천도: ★★★☆☆
드릴 워리어로 포스를 가져와서 포트리스를 소생시키는 퀵댄디 구축.
의외로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한다.
사이코 쇼커 원턴킬
추천도: ★★☆☆☆
패가 매우 많이 말리는 원턴킬 중심 구축.
퓨처 퓨전을 잡는다면 사이코 쇼커 3체를 한장으로 세우고,
오버로드 퓨전이 있다면 거의 무조건 원턴킬이 나온다.
머시너즈를 굴릴때 기억하면 좋은 것
일단 짚고 넘어갈 주요 포인트가 몇몇 있다:
포트리스와 다른 기계족 1장을 같이 버리고 자신을 묘지에서 소생 가능하다
포트리스는 체인을 시작하지 않는 룰 특소라서 패 코스트를 지불했다면
D.D. 크로우를 안 맞는다포스는 포트리스를 패 1장으로 소생하기 위해 사용한다
포트리스가 한장 있다면 기어프레임으로 포스를 서치한다
탐욕의 항아리는 포스와 기어프레임들을 모조리 되돌린다
상대가 뜬금없이 제물 세트를 한다면 사이버 드래곤으로
키테포 컨택트 융합을 시도하는 것이다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은 융합 소재가 될 수 없다
머시너즈 포트리스
머시너즈라는 테마는 이 카드의 위력 하나만 보고 굴러가는 덱이다.
일단 특수 소환이 쉽고, 상대방이 몬스터로 포트리스를 처리 한다면
유언계 효과로 상대 아드를 건드린다.
에디슨에서 대형 몬스터를 돌파하는 수단은 무엇이 있을까?
범용 마함, 라이코 가이우스, 싱크로 몬스터, 각자 덱의 에이스
싱크로 몬스터 중에선 비대상으로 공격 표시 몬스터를 제거하는 몬스터는
블랙 로즈 드래곤 뿐이고, 나머지는 전투로 파괴하거나 대상을 지정한다.
라이코 가이우스도 역시 대상 지정을 해서 패가 털린다.
패를 세트하고 치우는 방법도 있지만 태풍과 마함 견제에 교환 당한다.
에이스들도 효율적으로 치우는건 저지먼트 드래곤 밖에 없다.
아드 손실이 없는 범용 마함들이 포트리스를 치우는데 가장 효과적이다.
햄스터 라이코 가이우스를 채용하는 이유는 결국 마함을 치우고
라일라와 가이우스는 나락을 대신 밟아준다.
긴급 상황에선 강탈장과 월서로 포트리스를 지켜가며 플레이하고,
포트리스는 장기적으로 운영 싸움에 들어갔을때 교환 이득을 볼 수 있는
고밸류 어태커라고 생각하면 된다.
기계족이 탑티어가 될 수 없는 이유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기계족의 악몽, 키메라테크 포트리스 드래곤.
이 카드의 존재로 기계족 상대로는 사이버 드래곤이 필드 클린 + 어태커라는 황당한 밸류의 교환 카드가 된다.
공격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시스템 다운보다 악랄한 카드.
기계족을 2체 이상 필드에 내놓으면 키테포에게 잡아먹혀서 거의 무조건 2대1 이상의 교환이 성립되고, 존재만으로 사이드전에서 애로 사항이 생긴다.
보통 유저들은 엑덱에 키테포를 투입할 스페이스가 1장 밖에 없다.
많아봐야 2장이고, 사이버 드래곤 자체는 준제한이다.
키테포의 평균 채용 매수 < 머시너즈 포트리스의 매수라는 공식이 성립되서
언젠가는 키테포가 사라진다.
그래서 포스와 탐욕의 항아리를 투입해서 장기전으로 키테포를 모조리
소모시키는 구축이 주류인 것이다.
샘플 영상
퀵댄디/クイックダンディ/Quickdraw Dandywarrior
그때 그 시절의 감동
특징: 최강의 사이클, 마르지 않는 자원, 토큰 복사 버그, 고급 에이스
플레이스타일: 컨트롤
루프로 무한 토큰 생성을 하다가 몬스터를 회수해가면서 상황에 맞게 돌파
무한한 자원을 바탕으로 아드 격차를 내서 상대를 말려 죽이는 운영덱
난이도: ★★★★★
장기전이 강요되는 느린 템포, 상황에 맞게 달라지는 플레이,
드릴-댄디 외줄타기와 사이드 견제는 전부 운영 난이도를 높이는 주범이다
한번의 실수로 모든게 무너진다
안정성: ★★★★☆
묘지 기믹을 사용하고 햄스터 라이코라는 사기 초동이 있기 때문에
패가 말리더라도 초동이 한장이라도 잡히면 빠르게 복구 가능하다
결정력: ★★★☆☆
후반 가면 이기는 덱 특성상 무조건 로우 리스크로 안전하게 가는 퀵댄디는
원래 결정력 따윈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나 요즘에는 공격적으로 나가는 플레이스타일도 유행해서
의외로 데미지를 주는 능력을 결코 딸리지 않는다
드릴 워리어의 직공 능력으로 필연성을 챙기는건 덤.
장점
독보적인 아드 복사기 드릴 워리어
데브리 드래곤으로 쉽게 뽑는 블랙 로즈와 스타더스트
매턴 토큰 복사를 하는 버그 걸린 필드 장악력
장기전 운영 최강
묘지 시너지로 넓은 엔진 선택 폭
단점
묘지, 특소, 몬스터 효과 견제를 전부 아프게 맞는 비운의 기믹
범용 싱크로 사용 불가능
사이드전 특소 메타에 봉인되는 드릴 워리어
탐욕이 덱에서 전부 갈리면 약해지는 후반
관통 데미지에 취약한 토큰 기반의 방어 시스템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벌브 스포어가 없는 세상의 퀵댄디는 운영덱이다.
햄스터 라이코 가이우스 엔진으로 일단 견제를 챙기고,
퀵, 댄디, 데브리, 론파, 티타니얼로 스페이스를 채운다.
탐욕의 항아리는 묘지에 쌓인 자원을 덱으로 되돌리고
드릴 워리어를 소환할때 소모된 아드를 보충하는 용도다.
스탠다드
추천도: ★★★★★
근본의 퀵댄디.
OCG 유저들에겐 약간 생소할 수 있는 구축이다.
많은 유저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지만 결국 튜닝의 정석은 스탠다드다.
볼캐닉
추천도: ★★☆☆☆
OCG에서 퀵댄디 전성기 동안 자주 보였던 볼캐닉 불릿과 퀵 싱크론의 궁합에 주목한 구축.
불릿을 버리고 퀵싱을 소환, 불릿 효과로 불릿을 가져오고 일반 소환해서
드릴 워리어 소환,
2장째 불릿 효과를 발동해서 3장째 불릿을 가져오고 드릴 워리어의 효과로
패에서 버린다.
적은 아드 소모로 드릴 워리어 사이클을 돌릴 수 있고,
탐욕의 항아리의 조건을 매우 빠르게 쌓는 구축이다.
그러나 이미 극카운터인 선풍BF 상대로 라이프를 깎는 행위는 매우 위험해서 사장된다.
제왕
추천도: ★★★★☆
능동적인 압박을 위해 테스탈로스를 투입한 구축.
제왕을 서포트하는 카드들도 투입해서 보다 돌파력을 올리고,
상대가 제왕 케어를 시작해서 아무것도 안한다면 티타니얼과 테스탈로스의
압박이 시작된다.
개구리
추천도: ★★☆☆☆
개구리 엔진을 활용한 퀵댄디 구축.
엄청난 장기전 밸류로 미친 후반 승률을 보여주지만
마덱파 탄압 등의 사이드 카드에 취약해서 결국 주류가 되지는 못했다.
전설로 남은 퀵댄디, 과연 어떻게 굴러갈까?
퀵댄디는 퀵 싱크론과 댄디 워리어의 조합에 주목한 굿스터프 위주의 덱이다.
그러나 퀵 댄디를 처음 보는 유저들에겐 이 둘의 연계로 도대체 무엇을 하는지 잘 모를 수도 있다.
에디슨의 퀵댄디는 적극적인 전개를 활용하지만,
사실 전개덱이 아닌 유틸형 운영덱이다:
퀵 싱크론
싱크론 튜너 대용으로 사용하는 카드.
몬스터 한장을 버리고 쉽게 소환이 가능하다.
안타깝게도 싱크론 튜너를 소재로 하는 싱크로 몬스터를 소환할때만 싱크로 소재로 사용 가능해서 범용 카드를 소환하는 플레이는 불가능하다.
에디슨에선 퀵 싱크론의 1번 효과는 기동효과로 취급한다.
이때 코스트는 패에서 공개고, 효과가 불발되면 패를 버리지 않는다.
댄디라이언
퀵댄디의 최중요 파츠.
토큰을 2체씩 생성하는 사기 카드다.
퀵댄디에서 투입되는 주력 카드들은 전부 댄디와 관련성이 있다:
퀵 싱크론: 댄디를 패에서 버려서 토큰을 만들고 싱크론 6싱을 만든다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댄디를 덱에서 갈아버린다
사 제왕 가이우스: 댄디 토큰을 릴리스하고 사실상 무료로 나온다
론 파이어 블로섬: 덱에서 댄디 또는 티타니얼을 가져온다
춘희 티나니얼: 댄디 토큰과 같이 세워두면 상당한 억제력이 생긴다
데브리 드래곤: 댄디를 소생해서 7/8싱을 만들고 또 다시 토큰을 만든다
블랙 로즈 드래곤: 데브리 댄디 필드 클린 후 토큰으로 방어선 확보
스타더스트 드래곤: 댄디 토큰 + 데브리로 만들어서 필드를 보호
그러면 퀵싱 + 댄디로 도대체 뭘 만들길래 범용 튜너까지 버릴 가치가 있을까?
드릴 워리어
매턴 댄디를 버리면서 토큰을 생성하고
직접 공격 효과로 필연성까지 만들어주는 퀵댄디 운영의 핵심 카드.
이걸로 묘지에서 몬스터를 회수해가며 사이클을 돌린다.
자신을 제외하가면서 돌리는 사이클은 견제하기 매우 까다롭고,
방어선을 지우는데 성공했다면 매턴 1200이 직공으로 들어간다.
드릴 워리어로 댄디 루프를 돌리기만 해도 이런 선택지들이 저절로 열린다.
상황에 맞게 몬스터들을 드릴로 무한으로 회수해가면서
상대와 자원 소모 싸움을 하는게 퀵댄디의 핵심이다.
하지만 역시 단점도 존재한다.
드릴 워리어의 소환에 필요한 카드는 보통 퀵 싱크론 + 패 코스트 1장 + 토큰.
소환에 2장 + 토큰이 소모된다.
효과를 활용하기 위해선 패 코스트 1장이 더 필요하다.
총합 3장으로 비싸게 만든 드릴 워리어를
공격 반응, 프리체인, 또는 특소 메타로 막으면 상대 입장에선 3대1 교환이다.
즉, 무지성으로 드릴을 만들면 바로 자원을 스스로 고갈시키는 플레이가 된다.
블랙 로즈 드래곤
데브리 드래곤과 묘지에 있는 론파/댄디로 간단하게 나오는 싱크로 몬스터.
덕분에 퀵댄디는 일소권 한번으로 가볍게 필드 클린이 가능하다.
댄디를 소재로 썼다면 필드 클린 후 토큰까지 나와서 후상황까지 챙긴다.
드릴 워리어는 발군의 궁합을 자랑한다.
드릴은 자신을 제외해가며 사이클을 돌려서 필드 클린의 영향을 받지 않고,
드릴-댄디 사이클을 돌리다가 각이 보이면 데브리를 회수하면
블랙 로즈는 필드 클린으로 드릴을 안전하게 사용할 저자원 상태를 만든다.
이렇게 말한다면 블랙 로즈는 필드 클린 원툴처럼 들리지만,
식물성 식단을 추구하는 블랙 로즈에겐 숨겨진 2번째 효과가 있다.
드릴 워리어 등으로 갉아먹다가 라이프가 어느정도 떨어지면,
상대 필드에 수비 몬스터가 있으면 유사 관통 효과로 바로 킬각을 잡아버린다.
제한 카드라서 다른 덱에선 일회용이지만, 제외만 피한다면
퀵댄디는 탐욕의 항아리로 돌리거나 드릴 워리어로 회수하면서
무한 필드 클린 지옥을 펼칠 수 있다.
샘플 영상
천사/天使/Fairy
최강의 방패
특징: 최강의 방어, 특소 봉쇄, 패트랩 견제, 뛰어난 필드 유지력, 제외 샐비지
플레이스타일: 컨트롤
리크루터로 필드 유지력을 챙기고 패트랩으로 견제하는 갉아먹기 운영
상대 견제가 고갈되면 크리스티아와 패트랩 굳히기로 이긴다
난이도: ★★★★☆
카드의 파워가 너무 낮아서 이길라면 유지력 기반으로 갉아먹어야 한다
자연스럽게 게임 길이가 길어져서 생각보다 어렵다
안정성: ★★★★★
덱의 대부분을 리크루트 가능해서 굉장한 일관성을 체감할 수 있다
결정력: ★☆☆☆☆ (천사 4장 도달시 ★★★★★)
어니스트 없이 전투 이득을 볼 수 있는건 1800라인에서 멈춘다
전투보다 제거를 신경쓰면 데미지 누적은 느려지고
전개력도 바닥을 기어서 평균적으로 킬각이 매우 느리게 나온다
그렇지만 천사가 4장 쌓여서 크리스티아가 나오면
결정력이 대폭 상승하니 무시는 하지 말것
추천 사이드: 마덱파, 섬광의 거울, 벽 몬스터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섬광을 흡수하는 마법의 거울
스노우맨 이터
말살의 사도 (한번 보이면 다음엔 리크루터를 앞면 표시로 소환한다는 점 주의)
장점
리크루터를 사용한 상황별 대처와 지속적인 필드 존재감
최고의 패트랩 라인업
크리스티아 록을 저자원 상태에서 패트랩으로 지키면서 포지션 굳히기
제외 샐비지 효과 탑재
나락을 맞는 카드가 적음
단점
심각한 리크루터 의존도
실수 한번에 처참히 무너지는 성과
마덱파 취약한 기믹
늘어지는 평균 게임 길이
벽 몬스터를 치우는데 소모되는 아드
구축 스타일
스탠다드
추천도: ★★★★★
리크루터, 패트랩, 크리스티아.
단순하지만 처리하기에는 은근히 곤란한 조합이다.
리크루터로 수비적으로 나가면서 유지력 기반으로 아드를 교환해가고,
패트랩으로 서포트를 하다가 천사가 4장 쌓이면
크리스티아로 패트랩을 회수해서 게임을 완전히 굳혀버린다.
마덱파와 섬광의 거울을 위해서 브레이커 등의 어태커들이 사이드에 보인다.
카오스
추천도: ★★★★★
알케믹 페이더의 진화형.
섬광을 봉인하는 마법 거울을 의식하고 어둠 속성까지 섞었다.
에디슨답게 가이우스를 채용, 카오스 엔진과 천마신 엔라이즈로 크리스티아
천사 카운트를 조정하는 플레이도 가능하다.
리크루터 툴박스 운영
천사라는 덱은 리크루터와 유틸성 어태커들을 덱에서 바로 꺼내오면서
유지력과 억제력을 같이 챙기는게 주력 플랜이다.
리크루터들이 묘지로 가면서 크리스티아의 소환을 위한 천사족을 쌓고,
교환을 하다 보면 상대는 저자원 상태가 된다.
어니스트를 리크루트 후 자체 바운스 효과로 패로 올려서
방어를 확보하는 방법도 있다.
샤이닝 엔젤
천사 움직임의 알파.
뒷면 세트를 섣불리 공격했다가는 천사 카운트를 늘리고 유틸형 어태커까지
무상으로 헌납한다.
콜링 노바보다 범위가 넓지만 공격 표시로만 리크루트가 가능하다.
크리스티아가 절실하다면 상대 공격 표시 몬스터에 박치기하면서
천사 카운트를 인위적으로 조정 가능하다.
이차원의 여전사
안티메타 어태커.
골치 아픈 몬스터들을 여전사로 전부 처리가 가능하다.
에디슨에서 제외를 무시하는 에이스 몬스터는 없다.
대부분의 하급도 묘지로 보내는 대신 제외를 해버리면 곤란해지니,
에디슨 전체를 메타하는 카드다.
뒷면 세트해서 리크루터를 예상한 상대 몬스터를 제외해버리는 플레이도 있다.
참고로 샤이닝 엔젤으로만 소환 가능하다.
차원합성사
리크루터로 뽑는 1800 어태커.
덱탑에서 1장 제외하고 공격력을 일시적으로 올리고,
다음 턴 묘지로 가면 제외된 몬스터를 회수하는 카드.
제외되는 카드라 하면 여전사가 있고,
가끔씩 유폐 나락을 맞은 몬스터까지 회수 가능하다.
버밀리온 디클레어러
퍼미션 계열이 귀한 에디슨에서 혼자서 몬스터 퍼미션 패트랩이다.
게임의 흐름을 단번에 뒤집는 잠재력을 지닌 카드다.
에디슨에선 불리한 상황에서 역전의 발판은 주력 몬스터의 효과로
필드를 초토화시키면서 아드 리셋을 하고 데미지를 넣는 패턴이 많다.
한마디로 천사덱에선
저자원 상태에서 상대의 발악을 틀어막는 고성능 패트랩이다.
다만, 무지성으로 발동하면 아드 손해가 크다.
대천사 크리스티아
천사 덱의 오메가.
모든건 이걸 뽑기 위해 움직인다.
앞서 말한 역전의 패턴은 특수 소환을 거쳐가는 경우가 압도적인데,
크리스티아는 특수 소환 자체를 막아버리고
최대한 늦게 사용하는게 권장되는 다른 에이스와 대비되게
최대한 일찍 소환하는게 권장된다.
천사족 샐비지 효과도 운영에 필수적인데,
주로 크리스티아를 뚫을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하는 버디클이 주력 타겟이지만,
어니스트, 차원합성사 등의 천사족들을 필요할때 끌어오는것도 가능하다.
묘지에 천사족 4체를 어떻게 도달하고 유지하는지가
천사 숙련도를 가르는 실력의 판도.
모든 타이밍에 정확하게 4체를 유지하는게 목표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미리 수를 읽어서 카운트를 기습적으로 조정하는걸 노리는게 더욱 잘 먹힌다.
샘플 영상
마덱파 케어법을 알려주는 영상.
아마릴리스/アマリリス/Amaryllis
무덤에서 피어나는 불꽃
특징: 끈질긴 번 데미지, 초반부터 나오는 대형 에이스, 묘지 자원, 장착 마법
플레이스타일: 어그로
손쉽게 소환되는 대형 에이스 티타니얼의 라이프 압박과 퍼미션 효과,
묘지에서 끈질기게 소생하는 아마릴리스의 번 데미지는 마치 시한폭탄과 같다
난이도: ★★☆☆☆
대형 몬스터로 비트다운하는 간단한 플랜이다
아마릴리스는 공격 후 자괴로 번 데미지까지 선물하는 고효율 비트 요원이다
안정성: ★★☆☆☆
상급 몬스터를 패에 잡고 말릴 여지가 많다
그래도 트레이드 인이랑 D.D.R.로 어느정도 완화 가능해서 최악은 아니다
결정력: ★★★★★
초반부터 쎄게 들어가는 압박으로 라이프는 빠르게 줄어들고
반복되는 800짜리 번은 어느새 게임을 끝낸다
스탠다드 (아마릴리스 비트)
추천도: ★★★★☆
식물 엔진으로 티타니얼을 빠르게 소환하고 댄디 토큰까지 까면서
아마릴리스로 비트 + 번을 챙기는 구축이다.
데브리 드래곤도 충분히 고려 가능하다.
아마릴리스 카운터
추천도: ★★★☆☆
아마릴리스 계열의 원본.
볼캐닉 카운터로 묘지 자원으로 발동하는 번 데미지를 극대화한 구축.
일부러 약한 몬스터를 상대 대형 몬스터에 박치기해서
받은 데미지를 카운터의 매수만큼 되돌려주는 킬각도 있다.
카운터는 강제 발동이라서 비트덱이 아니라면 효율이 낮은 단점 때문에
결국 사이드로 옮겨졌다.
불맛이 좋은 집
아마릴리스는 초반부터 처리하기 힘든 고타점 어태커를 소환해서
데미지를 빡세게 누적시키는 비트다운 어그로 덱이다.
다른 어그로 덱과의 차별점은 쉽게 나오는 대상 지정 퍼미션 최상급 어태커와
끊임없는 번 데미지다.
쉬운 조건에 반복되는 번 데미지는 에디슨에서 상당히 귀하고,
신심, 브레인 컨트롤, 탄압 등의 범용 카드들이 라이프를 지불해서
라이프를 깎기 은근 쉽다.
페니키시안 클러스터 아마릴리스
엔드 페이즈에 묘지에 있는 식물을 코스트로 소생하고 벽을 세우면서
다음 턴 공격으로 최대 2200 전투뎀+ 800 고정 번뎀을 주는 어태커.
아마릴리스를 제외하지 않는 이상 끊임없이 소생하고
피하기 힘든 데미지는 필연성을 더한다.
치워도 데미지를 입고
안 치우면 더욱 많은 데미지를 입어서
게임이 진행될수록 상대를 곤란하게 만드는 주범이다.
자체 효과로만 특수 소환 가능한 점에 주의.
볼캐닉 카운터
전투 데미지를 받았을때 묘지에서 제외되고 받은 데미지를 그대로 돌려준다.
여러장이 동시 발동 가능해서 가끔 황당한 수치의 번뎀이 들어간다.
강제 발동이라서 묘지에 별도의 화염 속성이 없으면 허무하게 제외된다.
네크로 가드너로 공격을 적절하게 막자.
론파와 아마릴리스는 볼캐닉 카운터의 효과의 발동조건인 화염 속성이라서
다른 비트다운 덱 상대로 무자비한 번뎀을 쏘는게 가능하다.
이때 라이코 댄디 좀캐 등의 공격력이 적은 몬스터를 일소해서
대형 몬스터에 박치기로 2000+ 데미지를
그것도 카운터가 여러장 있다면 2-3배로 돌려주는게 가능하다.
춘희 티타니얼
아마릴리스의 진정한 에이스.
론 파이어 블로섬 1장으로 간단히 튀어나오는 최상급 어태커다.
대상 지정 효과를 무효하는 퍼미션 능력도 고성능이다.
에디슨의 견제 카드 대부분은 대상을 지정해서
별도의 식물들을 세워놓으면 2800의 타점인 티타니얼을 돌파하는게 힘들다.
에디슨에서는 공격 반응형 함정은 미러포스와 차원 유폐밖에 딱히 없다.
댄디 토큰 + 티타니얼 + 아마릴리스로 압박을 한다면
미러포스를 맞으면 아마릴리스가 800 번뎀을 주고 토큰이 남는다.
유폐는 티타니얼의 효과로 토큰/식물족을 릴리스하고 무효하면
최고 티타니얼 2800 + 아마릴리스 2200 + 자괴 번뎀 800이
방어선을 반쯤 무시하고 들어간다.
나락을 맞긴 하는데, 암즈 홀 엔진을 채용했기에 D.D.R.로 소생 가능하다.
대상 지정 메타 + 2800의 높은 공격력으로 필드를 굳히고
아마릴리스와 같이 데미지 압박을 넣는게 운영의 비결이다.
샘플 영상
캣 싱크로/AKB/Cat
짓궂은 쌍둥이 악마
특징: 악랄한 한데스, 최상급 아드 제거력, 즉발 파워 플레이
플레이스타일: 컨트롤-콤보
한데스 콤보로 상대 자원의 근본을 무너트리고 격차를 벌리기
난이도: ★★★☆☆
캣 콤보로 상대 패와 필드를 터는건 매우 직관적이다
다만 파워가 특정 카드에 집중된 덱이라서
콤보가 없다면 체급 차이를 기본기로 극복해야 한다
안정성: ★★★☆☆
호감 파츠를 쓰는 덱 치고는 안정성이 뛰어나다
그러나 캣 파츠가 전부 패에 잡히면 캣을 못 쓴다…
결정력: ★★★★☆
패 필드를 전부 털어서 무방비 상태로 만들 수 있어서
실질적인 결정력은 결코 부족하지 않는다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금제의 타격을 먹은 캣 엔진을 용병으로 채용한다면 바로 캣 덱이 된다.
이제 캣과 싱크로할 비튜너 엔진으로 나머지 스페이스를 채운다.
햄스터
추천도: ★★★★★
에디슨의 마스코트인 햄스터를 사용하는 구축.
햄스터가 필드 유지력을 올려주고 라이코까지 소환하니
라이코로 마함 세트를 억제하고 에어벨룬으로 패를 터는 플랜이다.
햄스터는 캣 파츠인 에어벨룬도 리쿠르트 가능해서
가끔 햄스터 1장으로 7싱을 만드는 플레이도 나온다.
AKB
추천도: ★★★☆☆
전설의 AKB.
묘지기 파츠로 아캐나이트를 더욱 많이 뽑는 덱이다.
담드 투입으로 어둠 속성 위주의 몬스터 라인업을 채용한다.
위 레시피에서 탐욕의 항아리, 허리케인, 대한파 등의 카드도 고려 가능하다.
칼리버 캣
추천도: ★★☆☆☆
2010년 당시 유행했던 구축.
리버스 몬스터를 저격하는 데스커리버로 메타비트 비슷한 느낌으로 운영한다.
현재 에디슨에선 데스커리버와 공짜로 교환하는 카드들이 증가해서 비추천.
식물
추천도: ★★★★☆
퀵댄디처럼 식물 엔진에 햄스터 가이우스를 섞은 구축.
댄디 토큰을 캣으로 소환한 에어벨룬으로 튜닝해서
매우 다양한 레벨의 싱크로를 만든다.
장점
한번 터트리면 복구 불가 수준으로 자원을 박살내는 악랄한 한데스 콤보
즉석에서 완성되는 콤보
단점
제한인 캣 사용을 위해 채워지는 덱 스페이스
파츠를 먼저 다 뽑아버리면 썩는 캣
닥다봄이 금지라서 빈약한 범용 7레벨 싱크로 라인업
공포의 주문, 서몬서몬캣벨룬벨룬
올드 유저들의 뇌속에 각인된 마법의 주문.
에디슨에선 주요 파츠의 제한으로 서몬이 1장 짤린게 다르다.
소환승 서몬 프리스트
4렙 몬스터를 덱에서 바로 리크루트하는 카드.
이걸로 주문의 다음 단계인 캣을 덱에서 바로 가져온다.
제한을 먹어서 에디슨에선 서몬캣벨룬벨룬만 가능하지만,
만약 이게 뽑히면 역사에 남은 한데스 콤보가 가능하다.
레스큐 캣
카드 1장으로 덱에서 2장을 소환하는 미친 카드.
에어벨룬을 2장씩이나 소환하거나 원카드 5/6싱을 만들어서 압박을 가한다.
에디슨에서 원카드 콤보는 상당히 귀하고, 만약에 이걸 통과시키면
엄청난 스노우볼을 굴릴 발판이 즉석에서 마련된다.
X-세이버 에어벨룬
직접 공격으로 데미지를 주었을때 상대의 패를 한장 터는 고밸류 어태커.
공격력은 1600으로 높은건 아니지만, 이 카드는 튜너다…
제거하기엔 조금 약하고, 그렇다고 한데스를 지켜보기엔 매우 불쾌해서
가끔 에어벨룬 일반 소환에 신의 심판을 박는 경우도 있다.
캣으로 2장을 뽑고 직접 공격하면
상대는 3200 데미지에 패 2장을 버려야 한다.
흠….
에어벨룬이라는 카드의 등장으로 레스큐 캣은
짓궂은 쌍둥이 악마에 버금가는 한데스로
공격 통과 즉시 게임을 폭파시키는 위력을 보여준다.
보통 라이코 엔진을 채용하는 캣 특성상
세트 몬스터 초동으로 시작하면
상대는 라이코를 먼저 의식하기 시작하고
가끔 아무것도 안 할때도 있다.
그때 에어벨룬은 비어있는 필드에서 가장 맛있게 압박을 하고,
고즈가 나오면 바로 라이코로 제거하고 5싱을 만들면 끝이다.
상대가 몬스터로 라이코를 먼저 치우고 마함을 세트한다면
에어벨룬은 대처를 무조건 강요해서 1대1 교환을 보장한다.
이런식으로 저자원 상태에 빠르게 돌입하는게 캣의 목표다.
아캐나이트 매지션
2400 공격력에 시작하고 효과를 사용하면 2장까지 파괴하는 몬스터.
서몬 프리스트가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에어벨룬 + 서몬 프리스트로 만든다.
묘지기 엔진을 채용한다면 그들도 마법사족이기 때문에
캣과의 조합으로 아케나이트를 2장까지 뽑는게 가능하다.
에어벨룬의 공격을 안정적으로 통과시키기 위해 먼저 소환하거나,
먼저 에어벨룬의 공격을 통과시킨 후에 만드는 에이스다.
일단 캣 콤보가 통과되면 상대의 아드는 이미 박살난 상태라고 가정한다.
아케나이트가 에디슨의 커트라인인 2400 공격력으로 서있기만 해도
상대가 프리체인 견제가 없거나,
2400이상의 공격력을 적은 패로 뽑는 덱이 아닌 이상 치우기 힘들다.
심지어 탐욕의 항아리로 캣 파츠를 돌리면서 보호할 함정을 뽑는다면
상대는 아케나이트를 몬스터로 치울 생각을 버려야한다.
다만 특유의 효과 때문에 컨트롤 탈취에 취약하다는 점을 잊지 말자.
다행히도 캣은 달의 서의 채용률이 높아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하기 쉽다.
샘플 영상
검투수/剣闘獣/Gladiator Beast
정당한 영광
특징: 전투 후 스노우볼, 광역 제거, 몬스터 효과 퍼미션, 기믹 무한 재탕
플레이스타일: 컨트롤
전투 후 태그 아웃으로 상황에 맞는 효과의 몬스터를 덱에서 직접 꺼낸다
효과가 통과되면 상대의 움직임을 서서히 막는 누누 뺨치는 스노우볼 운영이 시작된다
난이도: ★★★★☆
직관적인 효과와 플랜으로 뭘 할지는 간단하다
다만 한번의 실수로 모든게 무너질 수 있고
온갖 잡기술로 전투와 가이재러스를 통과시키는 변칙 플레이는 물론,
과감한 배제와 스타라이트 로드 블러핑이 필수라서 운영 난이도는 상당히 높다
안정성: ★★☆☆☆
검투수, 방어, 마함 견제를 모두 요구하는 기믹이라서 가끔 패가 말리고
가끔씩 태풍 케어가 안될때가 가장 힘들다
결정력: ★★☆☆☆
게임을 끝낼 위력의 카드는 있지만 리스크가 크고
전투 후에 발동하는 효과 특성상 턴마다 확실한 이득을 보기 때문에
킬각이 매우 느리게 잡힌다
개요
검투수는 특유의 운영법으로 많은 팬층을 보유한 인기 테마다.
한번 꽂히면 빠져나올 수 없는 전투 후 바톤 터치,
전차 루프로 무한 몬스터 퍼미션 재활용,
에이스인 가이재러스의 필드 클린 능력 다 뽕맛이 엄청나다.
방어가 부실하고 몬스터에 의존하는 덱은 잡아먹지만, 전투력이 높고 견제가 줄충한 비트덱과는 극상성이다.
이런 극단적인 매치업은 양날의 검이기도 한데,
몬스터 효과와 묘지 자원에 의존하고 견제가 부실한 덱은 박살내지만
반면 전투 후 발동이라는 너무나도 쉬운 조건이
체급이 높은 덱 상대로 오히려 발목을 잡고 온갖 견제에 노출된다.
현재 유저들이 검투수를 픽하는 이유는 애정이 가장 크다.
하지만 구축이 아직 최적화되지 않았을 뿐이지,
메타를 관통하는 새로운 구축이 완성되는 순간,
떡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덱이다.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검투수 몬스터들은 2장만 있다면 거의 무한으로 우려먹기 때문에 절대 3장을 채용하지 않는다.
마함라인에선 검투수 자체의 부족한 체급을 보좌하는 방어 카드들이 필요하다.
달의 서는 검투수 몬스터를 보호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멈추는 동시에
검투수들이 안전하게 전투할 각을 마련해주는 최고의 궁합을 보여준다.
다리우스의 효과에 월서를 사용하면
소생되는 몬스터의 효과를 무효하지 않아서
가이재러스를 소생하고 월서로 다리우스를 찍으면서
필드 클린까지 하는 플레이가 있다.
나락을 맞는다면 다리우스가 소환한 몬스터는 필드에 남지만 효과는 불발된다.
스타라이트 로드는 상술한 이유로 깔리는 세트 카드를 지키는데 필수다.
플리즈마
추천도: ★★★★☆
검투수하면 생각나는 그 시절 그 맛의 스탠다드 컨트롤-콤보 구축.
대한파 또는 트랩 스턴으로 함정을 얼린 후,
플리즈마 + 타이거 콤보로 다리우스로 베스트로리를 건져와서
가이재러스를 빠르게 뽑아서 게임을 터트리는게 목표다.
함떡
추천도: ★★★★☆
타이거, 플리즈마, 캣을 모두 버리고 오로지 최소한의 파츠로 운영하는 구축.
최근에 재평가받은 호프롬스로 체급이 높은 비트덱의 압박을 버티다가,
훈련소로 베스트로리를 서치하고 뒷면 세트로 안전한 컨택트 융합을 노린다.
방어선이 두터워지고 마함을 얼릴 수단을 넣을 스페이스 증가로
전체적인 안정성도 좋아진 대신에 속도는 느려진다.
컨트롤 플레이스타일에 더 적합한 구축.
에이프
추천도: ★★★☆☆
검투 전용 리크루터 에이프를 채용한 구축.
햄스터
추천도: ★☆☆☆☆
햄스터와 에어벨룬을 투입한 형태의 검투수.
2009년쯤 유행했던 캣 검투수와 비슷한 스타일을 추구한다,
햄스터 라이코를 용병으로 채용하면서 안정적인 제거 능력을 확보히지만,
라이코의 덤핑 효과가 덱에서 필요한 몬스터를 꺼내오는 검투수와
역시너지를 내면서 인기는 없다.
장점
무한 재탕이 가능한 몬스터 퍼미션과 묘지 견제
가이재러스의 간단한 소환 난이도와 반비례하는 악랄한 필드 클린
무한 재탕 가능한 기믹
한번 시작하면 계속 굴러가는 악마같은 스노우볼링
단점
굴러가기 힘든 스노우볼
발목을 잡는 빈약한 공격력, 서포트 카드 강요
비트덱에게 처참히 밀리는 체급, 극단적인 매치업 분포도
가이재러스 소환을 위해 제외되면 안되는 제한 카드 베스트로리
탄압에 정지되는 운영
2장 이상 뽑으면 곤란한 몬스터
불리 상성: 비트다운/탄압 덱:
히어로 비트
BF 계열
드래곤
유리 상성: 몬스터 효과 의존도가 높고 부담없이 공격할수있는 덱:
개구리
라이트로드
드래곤 터보
퀵댄디
태그 아웃
태그 아웃은 TCG권에서 몬스터가 다른 몬스터로 교체될때 사용하는 용어다.
검투수의 공통 효과는 2가지가 있다:
전투 후에 자신을 덱으로 셔플하고, 다른 검투수 몬스터를 덱에서 특수 소환
검투수의 효과로 특수 소환되면 고유의 효과를 발동한다
이런 효과로 전투 후, 상황에 맞게 후속 타자를 불러오는게 검투수의 핵심이다.
라크엘: 2100 공격력의 우수한 어태커
다리우스: 검투수 몬스터 효과를 무효하고 소생
에퀴테: 검투수 카드 묘지에서 샐비지
물미로: 앞면 표시 몬스터 1장 파괴
베스트로리: 마함 1장 파괴
레티어리: 상대 묘지 1장 제외
호프롬스: 수비력 2400의 벽
샘나이트: 몬스터를 전투 파괴하고 묘지로 보내면 검투수 카드 서치 가능
세크톨: 전투하면 덱에서 검투수 2장 특수 소환
검투수는 이런 효과 덕분에 전투로 아드 격차를 가장 많이 벌리는 덱이다.
몬스터를 격파하면서 상대 -1,
검투수의 효과로 상황에 맞게 다시 자신 +1/상대 -1,
에이스인 가이재러스로 상대 -2를 연발하면
왠만한 덱은 도저히 버티지 못한다.
기믹상의 결점
이렇게만 들어보면 무척 강한 덱처럼 보이지만
허약한 스탯의 검투수의 효과를 발동하기에는 많은 조건이 붙는다:
1. 검투수
2. 방어
3. 마함 견제
4. 몬스터 견제
5. 플리즈마/타이거/캣
적어도 3가지의 파츠가 갖춰져야지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높은 공격력의 몬스터를 소환하면 전투가 불가능해지면서
몬스터 견제 의존도가 올라간다.
그렇다면 이런 악조건에 불구하고
도대체 왜 검투수가 유저들이 피하고 싶은 매치업 탑3 안에 들까?
검투수의 전차
몬스터 효과가 지배하는 세상에서 검투수에게 주어진 최강의 병기.
에디슨에서 유일무이한 노코스트 몬스터 퍼미션이다.
효과는 간단하다.
검투수를 세워놓으면 몬스터 효과를 하나 통째로 지워버린다.
몬스터 퍼미션은 에디슨의 환경에서 분명히 엄청나다.
일단 리버스 몬스터는 바로 컷,
고즈 계열의 효과들도 컷,
데미지 계산 체인 링크도 스펠 스피드 3으로 끊어먹는다.
이 카드의 존재 자체가 블러핑을 성립해서 몬스터 효과를 억제하는 부가적인
서포트까지 받아서 에퀴테의 효과로 샐비지,
샘나이트의 효과로 서치까지 가능하다.
태풍을 케어하는게 힘든 검투수 입장에서
샐비지 가능한 함정이 있으면
전차 포함 2세트에 태풍을 맞아도 태그 아웃 한번에 아드 회수가 가능하다.
검투수 가이재러스
소환시 2장을 파괴해서 필드를 초토화시키고
검투수들의 공격을 통과시키면서
게임을 그대로 폭파시키는 카드.
가이재러스 뽕맛은 저지먼트 기동효과 클린의 도파민 분비 수치에 버금가며
수많은 검투수맘들을 양산해냈다
사실 테마군 에이스 몬스터의 패러다임 시프트를 일으킨 카드 중 하나다.
쉬운 조건으로 2대1 교환을 하는 에이스 몬스터라는 개념을 최초로 정립했다.
컨택트 융합으로 나와서 소재만 있다면 바로 튀어나오면서,
베스트로리를 요구하는 소재 조건은
모든 몬스터를 다른 몬스터로 바꾸는게 가능한 검투수에겐 매우 쉽다.
검투수 2장을 소재로 하는걸 감안해도 전투 후 다시 태그 아웃으로
검투수 2장을 다시 소환해서 더욱 스노우볼을 굴린다.
이 카드를 소환하기 위해서 필요한 베스트로리를
가져오는 방법으로 구축 방식이 갈리고,
제외되지 않게 지키는게 검투수 운영의 핵심이다.
추천 영상
실러캔스/シーラカンス/Fish
특징:
플레이스타일: 콤보
개구리 파츠로 공격 락을 세워서 약간의 부스팅으로 콤보 파츠를 뽑고,
실러캔스 + 패 한장으로 풀전개를 해서 게임을 끝낸다.
난이도: ★★★★☆
덱에 남아있는 파츠와 필드의 상태를 고려해서
수많은 콤보를 전부 외워야 덱의 강점인 쉽게 나오는 킬각을 활용할 수 있다
안정성: ★★☆☆☆
패에 잡히면 안되는 파츠가 많다
결정력: ★★★★☆
기간테크 암즈 콤보로 원샷을 노리는데 특화되었지만
반대로 상대 필드가 비었다면 고즈류를 막지 못한다
추천 사이드: 특소 메타, 마덱파, 영속류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배너티 데블
마의 덱 파괴 바이러스 (특히 욕망의 곰치에 체인한다면 좋다)
왕궁의 탄압
제물 봉인 가면
구축
개구리로 시간을 끌다가 실러캔스를 뽑으면 콤보는 시작된다.
2장으로 필드를 가득 채우고 싱크로 몬스터들을 몇개씩 뽑아서
상황에 맞게 킬각을 본다.
설어는 나락을 안 맞는 어류족 중에서 가장 공격력이 높고,
개구리의 악몽인 파키세팔로까지 전투 파괴가 가능하다.
가장 유명한 실러캔스 콤보는 기간테크-암즈-암즈다.
상대 공격 표시 몬스터가 암즈 1장을 붙여도
기간테크의 공격력을 넘지 못하면
무식하게 2장을 장착하면 된다.
샘플 영상
노라레스/ファンカスノーレ/Norleras
종언
특징: 패 필드 누킹, 묘지 자원
플레이스타일: 콤보
부스팅으로 콤보 파츠를 뽑고 묘지 자원을 쌓은 다음
모두의 패와 필드를 묘지로 보내고,
상대는 탑드로 싸움을 할때 묘지에서 튀어나오는 대형 몬스터들이 끝을 낸다
난이도: ★★☆☆☆
노레라스로 누킹 후 밸류 싸움으로 이기는 콤보만 외우면 쉽다
그러나 크로우 등의 사이드 카드들이 들어온다면 콤보 의존도를 낮춰야한다
타협점을 잘 찾는게 중요 포인트
안정성: ★☆☆☆☆
운이 좋은 유저들에게 추천하는 덱이다
결정력: ★★★★☆
한방에 끝내진 못해도
첫턴에 거의 끝내버릴 수 있다
장점:
막기 힘든 날빌
단점:
최악의 안정성
사이드 추천: 묘지 견제
D.D. 크로우 (노레라스를 끊을 수 있는 최중요 사이드)
영멸술사 카이쿠
영혼의 해방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어둠 속성 굿스터프에 부스팅까지 첨가한 뼈대.
별도의 묘지 엔진으로 남은 스페이스를 채운다.
바유
추천도: ★★★★☆
묘지BF 엔진과 라이트로드로 더욱 안정성을 챙긴 구축.
콤보가 없을때 그나마 듀얼이 가능하고,
팬텀-노레라스 각이 확실할때까지 기다릴 수 있다.
별도의 카드 없이 자체적으로 묘지 자원으로 비트 요원을 꺼내는게 강력하다.
드래곤
추천도: ★★☆☆☆
다크 호루스와 레다메를 투입한 구축.
패가 엄청나게 말리는 단점 때문에 바유축에게 인기는 밀리고 있다.
노레라스 통과 후에도 비룡이 없다면 묘지 자원을 별도의 카드가 필요하다.
다만, 고점은 확실하다.
샘플 영상
예능덱으로 입상하기로 유명한 유튜버 Karpath가
UTWT 우승덱을 플레이 해보는 영상.
리플레이 분석 유튜버 DB Grinder가 플레이 하는 영상.
플레임벨/フレムベル/Flamvell
Soul Charge
특징: 전체 소생, 원카드 8싱
플레이스타일: 미드레인지
원카드 8싱으로 압박, 진염의 폭발로 뒷심까지 챙기기
난이도: ★☆☆☆☆
플랜이 매우 직관적이고 상대에 따라서 딱히 변하지 않는다
안정성: ★★★☆☆
원카드 콤보이기 때문에 파츠가 패에 잡히지만 않는다면 안정성은 합격이다
결정력: ★★★★☆
8싱으로 밀어붙이면 화력은 충분하다
중후반 진염의 폭발이 더해지면 화력은 훌륭하다
장점
1장으로 만드는 8레벨 싱크로
2010년에서 사용하는 소울 차지
단점
패에서 보기는 싫은 플레임벨 매지컬
전투에 의존하는 헬도그, 메인 2에 나오는 싱크로
묘지 견제에 취약한 진염의 폭발
구축 스타일
핵심 카드
플레임벨 헬도그 3장과 매지컬 2-3장, 진염의 폭발 3장으로 플레임벨 엔진은 완성된다.
헬도그의 능동적인 전투 파괴 리크루트 효과 발동을 위해 달의 서를 풀투입 한다.
나머지 스페이스는 매지컬을 잡아도 8싱으로 변환 가능하게
별도의 4레벨을 마련해줄 엔진과, 플레임벨을 갈아버릴 햄스터 라이코 가이우스를 채용.
스탠다드
추천도: ★★★★☆
묘지기 엔진으로 방어까지 챙긴 구축.
4레벨을 전개하는 동시에 범용 견제까지 마련해준다.
플레임벨 캣
추천도: ★★★★☆
캣과 짬뽕된 플레임벨.
방어보다는 폭발력을 끌어올린 구축이다.
한데스와 8싱의 조합은 통과시 날먹 그 자체다.
플레임벨 언데드
추천도: ★★★★☆
플레임벨 매지컬으로 튜닝할 4레벨을 언데드로 뽑는 구축.
묘지 기믹이라서 후반 포텐은 엄청나지만, 파츠가 따로 노는 경향이 있다.
플레임벨 헬도그
몬스터를 전투 파괴시 4렙 튜너인 플레임벨 매지컬을 덱에서 리크루트하는
1900 공격력의 고성능 어태커.
불러온 매지컬로 공격도 가능해서 데미지도 누적하고,
메인 페이즈 2에 8싱을 단 1장으로 만드는 사기 패턴이 있다.
통상적으로 8싱에 도달하기 위해선 특별한 자원을 소모하거나 (디아볼릭),
이상한 레벨의 튜너를 채용해서 특정 조합에 의존하거나 (사이버 드래곤 +3렙)몬스터 3장을 모아야지 소환이 가능한 무거운 몬스터다.
진염의 폭발
8싱을 만들고 묘지에 남은 플레임벨들을 전부 소생하는 카드.
죽은자의 소생이 금지인 세상에서
혼자서 소울 차지급 카드를 쓰는게 말이 안된다.
1턴에 1번 제약도 없고,
소생 카드에도 엔드 페이즈에 제외된다는 디메리트 이외엔 제약이 없다.
라이코와의 시너지는 여기서 나온다.
헬도그만 갈려도 전투 파괴가 가능하다면 바로 8싱이 나오고,
무려 덱에 2장이 남은 후속 진염의 폭발의 밸류까지 올려준다.
그래서 플레임벨의 운영은 결국 햄스터 라이코 가이우스 엔진으로 견제하고,
헬도그로 만든 8싱으로 교환하다가
저자원 상태에서 진염의 폭발을 발동해서
완전히 게임을 뒤집어버리는 한타 싸움이 가능하다.
샘플 영상
듀얼/デュアル/Gemini
식물을 버린 슈가플
특징: 화끈한 폭발력, 엄청난 필드 유지력
플레이스타일: 미드레인지
기회를 잡고 전개하면 비지 않는 필드로 게임을 굳히기
난이도: ★★★★☆
듀얼 소환 여부까지 생각해야 해서 전개 패턴이 난해하다
안정성: ★★☆☆☆
주요 파츠인 슈퍼바이스나 희생의 제물을 못 잡으면 전개가 힘들다
결정력: ★★★★★
필드를 너무 쉽게 채우고 유지력도 좋아서
천하의 고즈도 듀얼의 빌드 상대로 교환 이득을 못 본다
추천 사이드: 특소 메타, 마함 견제
배너티 데블
파슬 다이너 파키세팔로 (리버스 효과 주목)
더스트 토네이도
스탠다드
슈가플에서 식물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대신 듀얼을 추가한 구축이다.
부스팅 카드로 무조건 희생의 제물와 슈퍼바이스를 뽑는다는 마인드다.
샘플 영상
주요 에라타 목록
에라타된 주요 카드들을 정리하는 페이지:
https://www.edisonformat.com/rulings/relevant-errata
에디슨에는 미래에 에라타를 먹은 카드들이 꽤 있다.
모종의 이유로 효과가 현재와 다르게 적용되는 대표 카드들은 이렇다:
메인 덱 몬스터
크리터
서치한 몬스터에 사용 제약이 없다
레스큐 캣
턴 제약과 소환된 몬스터의 효과 무효가 없다
라이트로드 헌터 라이코
대상을 지정하고 순서대로 처리
여러 카드의 타이밍을 놓치게 하는게 가능
황천 개구리
TCG 한정 에라타인 1턴에 1번 제약 없음
도깨비 개구리
3번 효과에 1턴에 1번 제약 없음
붉은 눈의 암흑 메탈 드래곤
특수 소환과 효과 발동에 명칭 제약 없음
퀵 싱크론
그 당시 저지콜로 생긴 에디슨 특수 재정:
1번을 기동효과 취급하고 효과가 무효화되면 패를 버리지 않는다
엘리멘틀 히어로 플리즈마
효과 처리시에 융합 몬스터를 보여주고 덱에서 묘지로 보낸다
뒷면 표시로 바뀌면 효과 불발
수정의 점술사
상대에게 카드를 공개하지 않는다
엑스트라 덱 몬스터
고요우 가디언
소재 제약 없음
빙결계의 용 브류나크
1턴에 1번 제약 없음
암즈 에이드
암즈 에이드를 장착한 상대 몬스터가 기간테크 파이터를 전투 파괴할시
데미지를 입힌 후 기간테크 소생 가능파괴된 몬스터가 묘지에서 벗어나도 효과 처리 가능
파괴된 몬스터의 필드 위 공격력만큼 데미지를 입힘
암즈 에이드를 상대 몬스터에 장착하고 기간테크로 박치기하면서
번뎀 무한 루프 원턴킬 가능
다크 엔드 드래곤
공격력 변동 체크 후에 몬스터를 묘지로 보냄
다크 엔드가 제거되거나 뒷면으로 변경되면 불발
묘지로 보낼 대상이 효과 처리전에 필드를 벗어날 경우 공격력은 내려감
고대 요정 드래곤
같은 이름의 필드 마법을 서치 가능
명칭 제약 없음
마법
세뇌-브레인 컨트롤-
대상 제약 없음
미래융합-퓨처 퓨전
효과 처리시 바로 융합 소재를 묘지로 보냄
특수 소환이 불가능한 경우 발동 불가능
왕궁의 탄압은 발동을 막을 수 있지만 소환은 못 막는다
내몸을 방패로
카드와 효과 포함으로 필드에 이미 존재하는 왕궁의 탄압 등의 카드의
효과를 상대로 발동 가능
왕가의 골짜기-네크로밸리
대상지정 효과만 무효
비대상 효과인 레다메, 황천 개구리, 진염의 폭발등은 네크로밸리를 무시하고 효과 사용 가능
크로스 소울
다른 몬스터를 먼저 릴리스하고 크로스 소울의 대상을 나중에 릴리스 가능
함정
군웅할거
유일한 몬스터를 릴리스하고 다른 종족의 몬스터를 어드밴스 소환 가능
예시: 자신이 컨트롤하고 있는 유일한 몬스터인 황천 개구리를
제물로 바치고 가이우스 소환 가능
대회마다 재정이 다른 카드
마인드 크러시
당시 저지의 실수로 생긴 에디슨 특수 재정 (거의 모든 대회):
상대가 1장이라도 버렸을 경우, 패를 확인하는게 불가능
패를 버리지 않았을 경우엔 무조건 확인한다
사용 가능 매수가 전부 공개된 카드를 선언해도 패를 확인한다
예시: 제한 카드를 선언했지만 상대 묘지에 이미 있을 경우에도
상대가 패를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패를 확인한다
RBET 대회 (현대와 동일한 재정):
상대방이 패에서 버린 카드의 공개된 매수가 사용 가능 매수와 같다면 패 확인 불가능
예시: 준제한 카드인 저지먼트 드래곤 선언,
묘지에 저지먼트 1장이 있고 패에서 저지먼트 1장 버림
⇒ 패 확인 불가능
상대방이 최대 사용 가능 매수만큼 버리지 않았을 경우 패를 확인
예시: 준제한 카드인 저지먼트 드래곤 선언,
묘지나 제외된 확인 가능한 매수가 전혀 없고 상대방이 1장만 버림
⇒ 패 확인 필요
유용한 링크들
금제
카드풀
룰과 재정
대회 입상 레시피
https://www.formatlibrary.com/decks/
에서 필터를 All Formats에서 Edison으로 변경
본문에 포함된 덱의 영어 명칭으로 검색 가능
듀얼링북 사용법
듀얼링북
TCG권 유저들이 온라인을 한다면 열에서 아홉은 듀얼링북을 사용할 정도의
인기를 자랑하는 온라인 시뮬 원탑이다.
특히 게이트볼 유저들은 99%의 확률로 이걸 사용한다고 보면 되는데,
수동 시뮬이라서 그렇다.
자동 시뮬은 사용하기에 편리하지만, 실제 상황과 매우 다른 감각으로 플레이하기 때문에 완벽한 플랫폼이 아니다.
직접 전개 콤보를 외우는 것과 도움을 받아가면서 하는 것에는 차이가 있고
자동으로 블러핑을 하기엔 체인 옵션을 껐다 켰다 하는게 필수라서 힘들다.
시뮬을 고를때는 재정과 룰이 가장 중요하다.
유희왕에서 게이트볼이라는 개념은 특정 시대로 되돌아갔을때의 느낌을
완벽히 재현하고 플레이 한다는 것인데,
온갖 에라타와 재정 변화가 많은 과거의 카드들은 수동 시뮬에서만
과거의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일단 덱을 다운받자:
여기 Downloads를 누르면 .ydk 파일을 받을 수 있다.
이걸 나중에 Import하면 덱을 바로 듀북에 올리는게 가능.
이제 듀얼링북 웹사이트로 들어가면: https://www.duelingbook.com/
로그인
여기서 로그인이 가능가입
이걸 누르면 가입 정보를 입력 가능음소거
소리가 시끄럽다면 누르자
처음 써본다면 먼저 가입이 필요하다.
닉네임
패스워드
이메일
을 적고 Register(가입)을 누르면 됨.
이메일은 솔트를 뿌리면 중복 가입이 가능.
가차겜 마냥 부계정을 대량 생성 가능하다.
본격적으로 워리그 등에 참가한다면 비밀리에 연습할 계정을 만들때 사용된다.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했다면
Duel!
이걸 누르면 시작logout
로그아웃된다switch account
다른 계정으로 변경
한번에 여러 계정으로 로그인 가능한 듀얼링북은
이걸 누르고 cancel을 누르면 추가 로그인이 가능
시작할때 어느 계정을 사용할지 물어본다
Duel Room/듀얼 방
방 만들기/들어가기
매치메이킹이라고 보면 됨Deck Constructor/덱 만들기
여기서 덱을 만듬Profile Viewer/프로필 보기
여기서 프로필을 볼 수 있다My Profile/나의 프로필
자신의 프로필을 볼 수 있다Rankings/랭킹 순위
에디슨 포함 각종 포맷별 레이팅 순위를 볼 수 있다Tournaments/대회
가끔 여기서 게볼 대회도 열린다Exit/나가기
나가기Messages/메세지
메세지를 보는 곳Change Password/패스워드 변경
패스워드를 변경Duel Records/리플레이 보관소
자신의 리플레이는 전부 여기서 볼 수 있다
Deck Constructor/덱 만들기
가장 처음 가봐야 할 곳.
여기서 덱을 만들고 파일을 불러오거나 덱을 다운 받는게 가능.
Import Deck/덱 불러오기
.ydk 파일을 불러오는게 가능
보통 포맷라이브러리 웹사이트 등에서 다운 받은 파일을 업로드 할때 사용
ygopro등의 프로그램도 .ydk 파일을 사용하니
거기에 있는 덱들을 전부 불러오는게 가능하다Export Deck/덱 다운로드
각종 형태로 다운로드 받기
다운로드 링크로 하면 그 레시피와 직결된 듀북 링크를 주고
(덱을 듀북에서 바꾸면 실시간 반영)
.ydk 등의 파일로 다운받기도 가능
만약에 레시피 제출이 필요한 대회 참가를 한다면
KDE Decklist로 레시피를 뽑는것도 가능Clear Deck/덱 초기화
덱의 내용물을 지워버린다Set as Default/기본 덱 설정
지금의 덱을 기본으로 설정한다
*주의: 지금의 상태를 저장하지 않고 누르면 저장 전으로 돌아간다Current Deck/지금 덱
지금의 덱의 이름을 표시한다New Deck/새로운 덱
새로운 덱을 만든다Rename Deck/덱 이름 바꾸기
지금의 덱의 이름을 바꾼다Delete Deck/덱 지우기
지금의 덱을 지운다Save Deck/덱 저장
지금의 상태로 덱을 저장Save Deck as/새로운 덱으로 저장
지금의 상태를 다른 덱으로 저장
기존 덱은 저장 전을 유지Exit/나가기
나간다Search by Name/카드 이름으로 찾기
카드의 영어명을 입력하면 찾을 수 있다
여기서 카드를 우클릭하면 메인/엑덱에 넣고
Shift + 우클릭으로 사이드 덱으로 보낼 수 있다Screenshot/스크린샷
스크린샷을 찍어서 imgur 링크로 보내준다Token/토큰 고르기
토큰을 고를 수 있다Sort Alphabetically/A-Z 순서로 정리
알파벳 순서로 덱을 정리Banlist/금제
금제를 고를 수 있다
Duel Room/듀얼 방
레이팅 게임은 Duelist Pool에서 포맷을 설정하고 Join Pool을 누르면 된다
에디슨을 하고 싶다면 Format에서 Edison Format(Rated)으로 설정하면 된다.
덱 고르기
여기서 덱을 고른다기본 덱으로 설정
듀얼/관전 모드 설정
관전을 할 수 있다방 만들기
관전이 가능하다유저 찾기
유저의 닉네임을 입력해서 방을 찾거나 관전할 수 있다나가기
다음 페이지
지인들과 에디슨을 하고 싶다면 다음 페이지의 에디슨 포맷으로 넘어가자
Format/포맷
원하는 포맷을 고른다
에디슨을 한다면 Edison Format(Unrated) 언랭 게임을 만들 수 있다
고트와 에디슨 분기는 자체적 지원으로 카드풀과 에라타 전의 카드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Solo Mode로 연습도 가능하다 (게볼이라면 Classic을 키는걸 추천)Type/형식
2 out of 3 Match로 설정하자Duel Note & Password/듀얼 노트와 패스워드
방을 만들때 간단한 메시지를 적을 수 있다
방을 만들때 패스워드를 정해서 원하는 사람만 들어올 수 있게 설정 가능
밑에는 Watching과 Classic이 있는데
Watching은 관전 가능/불가능 여부를 정하고
Classic은 Unlimited에서 마스터 룰 3의 필드로 변경해서
링크 존을 없애는게 가능Watch Note & Password/관전 노트와 패스워드
관전자에게 메세지를 적을 수 있다
방을 만들때 패스워드로 관전을 제한 가능하다Host Duel/방 만들기
정해진 설정으로 방을 만든다
이제 방에 들어가서 가위바위보로 선후공을 정한 뒤에 이런 화면이 보인다:
페이즈 설정
귀찮은 사람들은 드로우 페이즈에 할걸 다 하지만
더스트 슛같은 카드를 간보고 있는 상대한테 플레이가 들킬 수 있어서
되도록이면 드로 스탠 메인 순서로 가자
전투는 배틀 페이즈에서만 가능하다듀얼 도구
주사위, 코인, 토큰, 카운터, 라이프 포인트 순서로 있다
라이프를 추가하고 싶다면 -를 클릭해서 +로 만들면 된다턴 종료
End Turn을 누르면 턴이 종료된다항복
Admit Defeat으로 항복하거나 Offer Draw로 무승부를 신청 가능나가기
Quit을 누르면 방을 나간다생각중
생각하고 있다고 이모티콘을 띄울 수 있다자동 드로우
Auto Draw를 체크하면 턴 시작과 함깨 드로우 한다
무모한 욕심쟁이같이 드로우를 스킵하는 카드를 사용했다면 꺼주자따봉
진행해도 괜찮냐고 물어보거나 괜찮다고 할때 쓴다
꾹 누르고 있으면 계속 진행해도 된다고 뜬다패셔플
패를 셔플패 보여주기
패를 상대에게 보여준다
패에 있는 몬스터에 커서를 올리면 이렇게 옵션이 보인다:
Normal Summon
일반 소환Set
뒷면 세트S. Summon ATK
공격표시로 특수 소환S. Summon DEF
수비표시로 특수 소환To Graveyard
묘지로 보내기Banish
제외하기Banish FD
뒷면 제외하기To Top of Deck
덱 위로 보내기To S/T
마함존으로Declare
효과 선언Reveal
상대에게 보여주기
패에 있는 마함은 이렇게 뜬다:
Activate
발동Set
세트To Graveyard
묘지로 보내기Banish
제외하기Banish FD"
뒷면으로 제외하기To Top of Deck
덱위로 보내기To Bottom of Deck
덱밑으로 보내기Declare
효과 선언Reveal
상대에게 보여주기
그렇다면 필드에 있는 앞면 표시 몬스터는 어떨까?
To Grave
묘지행Declare
효과 선언To ATK/DEF
표시 변경Set
뒷면 세트To Hand
패로 올리기Banish
제외Banish FD
뒷면 제외To T. Deck
덱탑으로To B. Deck
덱밑으로Target
대상 지정
(상대방의 카드를 지정할땐 그냥 클릭하면 됨)Move
위치 변경
주로 컨트롤 변경 카드를 사용했을때 상대 필드로 넘겨주는 용도
뒷면은 약간 다르다:
Flip
리버스
앞면으로 뒤집기 (표시변경 없이)Flip Summon
리버스 소환
앞면으로 뒤집기 (공격 표시로)
필드 위 함정 카드:
Activate
발동
나머지는 동일
덱은 뭐함?
View
덱 보기BanishFD
덱탑 뒷면 제외Banish T.
덱탑 제외Mill
덱탑 묘지로Shuffle
셔플Draw
드로우
덱에서 몬스터를 가져올때:
SS ATK/DEF
특수 소환 (공격/수비표시)To Hand
패로 가져오기To Grave
묘지로 보내기Banish/Banish FD
제외/뒷면 제외To S/T
마함 존으로
엑덱을 사용하고 싶다면?
싱크로 소환은 소재를 묘지로 보내고 (To Grave)
엑덱에 커서를 올리고 View
원하는 몬스터를 찾았다면
SS ATK
공격 표시로 특수 소환SS DEF
수비 표시로 특수 소환To Grave
묘지로Banish/Banish FD
제외/뒷면 제외Reveal
보여주기
퓨처퓨전을 발동했을때 이걸 사용
아캐나이트 매지션 효과를 어떻게 쓰지?
공수를 누르면 팝업이 뜬다:
원하는 수치를 입력
카운터까지 잊지 않고 올리면 완성
사이드 교체
교체할 카드를 메인과 사이드에서 고르고 좌측 하단의 Swap Cards를 클릭
덱을 원상복구하고 싶다면 Reset Deck
끝났다면 우측 하단의 Done Siding으로 다음판으로 들어가면 된다.
듀북 매크로
채팅창에 매크로를 사용해서 더욱 효율적으로 겜을 할 수 있다:
/mill
덱위에서 묘지로 카드 보내기 (최대: 9)
예시: /mill 3
/banish
덱위에서 제외하기 (최대: 9)
예시: /banish 5
/draw
드로우 (최대: 9)
예시: /draw 3
/add
라이프 더하기
예시: /add 1000
/sub
라이프 빼기
예시: /sub3600
/half
라이프를 반으로 줄인다
/discardhand
패를 전부 묘지로 보낸다
/banishhand
패를 전부 제외한다
/pause
게임을 정지한다
디스코드
한국 유저분들을 위한 에디슨 서버입니다:
게이트볼을 배우고 싶으신 분들,
질문이 있으신 분들,
정보 공유를 원하는 분들,
온라인으로 게임을 해보고 싶으신 분들,
또는 직접 만나서 같이 하실 분들을 찾고 싶다면
디코로 초대합니다!
디바제로 장인으로 유명한 ATrueHero 디스코드 서버:
한국어 채널은 #1103-에디슨 입니다.
에디슨은 물론 1103을 비롯한 다른 분기를 하시는 분들도 환영합니다.
영어가 가능하신 분들은 해외 유저들과 직접 소통도 가능합니다.
개인 디코처럼 보여도 사실 커뮤니티 서버이기 때문에 마음껏 사용해주세요!
ATrueHero 형님은 신당 매장 가까이 거주하셔서 대회도 개최할 예정입니다.
끝
일단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전 검은 머리 외국인이라서 필력이 부족한건 이해주시길 바랍니다.
사실 한글로 장문의 글을 쓴건 처음이라서
혹시 뭔가 이상하거나 개선점을 찾으셨다면
언제든지 댓글이나 DM으로 부탁드립니다.
도움을 준 사람들:
Ludovico Rizzo
2023년 에디슨 월챔 탑8, 고트 월챔 우승, Team Perfect Circle
선풍BF 구축 정립을 하고 온갖 고급 정보를 공유해준 형
루도 형한테 직접 털려보고 깨달음을 얻음
ATrueHero
2023 UTWT NAWCQ 준우승, Team Perfect Circle 캡틴
자타공인 최강의 디바제로 장인
디바제로 문서를 감수해주신 형님
samoopusteno
2023년 에디슨 월챔 우승
직접 팀이 만든 묘지BF 레시피의 이론과 각종 게볼 메타 분석을 알려준 형
near n
에디슨은 물론 다른 게볼 분기와 듀링 썰을 풀어준 형
Cameron Saunders
게볼 네임드이자 한국 아이돌 좋아하는 미국 형
MMF
게볼 역사와 카드 게임 이론을 알려주신 고인물
Snack
2023년 에디슨 입상 데이터를 제공해주신 누님
Spaniel
제자
에디슨이랑 1103을 가르치면서 깨달음을 얻음
Malice
예전 고트 팀으로 리크루트해서 본격적인 게볼 인맥을 열어준 형
Dead
에디슨은 안하지만 HAT을 같이 하면서 유희왕에서 뭔가 깨달은게 있음
HallHell
영혼의 테스트 파트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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